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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녀석과의 아찔한 입술놀이 ※※
[074] ...너 안보고 살 자신이 없다...
다음날.
학교가 끝난후,
볼일이 생겼다며 아영을 집에 데려다준 후,
자신의 양어머니이자 고모를 만나러가는 은빈.
....
........
" 어멋, 왔니? 호호호호- " -은빈의 양어머니(고모)
" ... " -은빈
" 미래의 며느리감, 안데리고왔니? " -은빈의 양어머니(고모)
" 후... 본론만 말씀하시죠. " -은빈
" 집으로 들어오거라. " -은빈의 양어머니(고모)
" ........ " -은빈
예전까지 이런 사람이 아니였는데-
진심으로 웃어주고,
진심으로 슬퍼해주던...
그런 착한 고모를... 무엇이 망처버린것이였을까.
" 왜, 싫으니? " -은빈의 양어머니(고모)
" ...... " -은빈
" 그리고 한번 그애 얼굴좀 봐야겠다. 어떤앤지. " -은빈의 양어머니(고모)
" 고모님. " -은빈
" 난 네 고모가 아니라 엄마야.!! " -은빈의 양어머니(고모)
" 고모. " -은빈
" ...넌 언제나 이런식이였지. 흥. 그래, 할말있니? " -은빈의 양어머니(고모)
" ......왜 저를 그렇게 묶어둘려고 하시는거죠? " -은빈
순간 은빈의 양어머니인 한지영여사의 얼굴이 굳는다.
아까까지만해도 가식적이게 웃던 그 모습이,
지금은 온데간데없다.
약간의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한여사.
" ...너, 넌 내 아들이야. 은빈아. 그렇지? " -은빈의 양어머니(고모)
" ...아영이는 제가 사랑하는 여자입니다. " -은빈
" 하지만 그 아영이란 애한텐 너보다 가족이 소중할껄- 후후후. " -은빈의 양어머니(고모)
" ......... " -은빈
" 집에 들어오는건 싫은가보구나- 하지만! 네게 선택권같은건 없어. " -은빈의 양어머니(고모)
" ...피식- " -은빈
" 잔말말고 이제 그만 집으로 들어와! " -은빈의 양어머니(고모)
한여사는 독한여자였다.
자신이 마음먹은일은 무조건해내야했던...
그녀는 독하고 야멸차고.
돈과 권력을 좋아하는 여자였다.
" 들어가도록 하죠. 대신- " -은빈
" 대신? " -은빈의 양어머니(고모)
" 아영이 손가락 하나라도 건들이면- ...후-가만있지는 않을겁니다. " -은빈
" 어머나. 호호호- 누가 건든다니? " -은빈의 양어머니(고모)
" ........ " -은빈
" 아 그리고-한가지 조건이 더 있단다. " -은빈의 양어머니(고모)
...........
...................
............................
" 그럼 이만 가보도록 하죠. " -은빈
" 그러던가- 호홋. " -은빈의 양어머니(고모)
차가운 미소를 짓는 한여사.
은빈이 미치도록 증오하는 여자-
하지만...
자신의 돌아가신 부모님을 위해,
기일마다 눈물을 흘리는 여자였기에...
알수없는 여자였다.
***
" 아- 은빈오빠, 왔어요? " -아영
" 응. 다녀왔어. " -은빈
" 우리 이러니까, 꼭 신혼부부같아요...헤헤. " -아영
" 피식- 귀엽긴. " -은빈
내 머리를 손으로 부비부비-_-;해주는 은빈오빠.
무슨일이 있었나?...
웃고있지만, 웃는것같지가 않은...느낌이다.
하지만...
이렇게 웃어주는 은빈오빠가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아야지. ^ㅇ^
" 그나저나, 아까 소라한테서 전화가 왔는데요. " -아영
" 아, 응. " -은빈
" 쇼라는 남자랑 사귀고있대요. 그 사람도 모델이래요. " -아영
" 피식- 잘됬네. " -은빈
" 그러게말이에요. " -아영
은빈오빠의 웃음은... 특별하다.
언제나 나를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웃게 해주는 은빈오빠의 웃음.
하지만...
왠지 내 마음속 어딘가에서 흐르는 이 기분.
........뭔지 모를 이상한 기분.
" 은빈오빠- 있잖아요... " -아영
" 응. " -은빈
" ....사랑해요... " -아영
얼굴이 화끈화끈거린다.
얼마나 하고싶던 말이였는지...
왠지,
사랑한단말을 한것만으로도...
눈물이 쏟아질것만 같았다.
" ...정말... 사랑해요. 은빈오빠... " -아영
내말을 듣고,
고개숙이고있던 나를..
아니, 내 턱끝을 잡아 얼굴을 들게 한 후에,
천천히 다가오는 은빈오빠.
그리고........
은빈오빠만의 따뜻한 체온이 느껴지고.
은빈오빠만의 특유의 향이 코끝을 스쳐지나간다.
이내 입술이 떨어지고,
" ......나도.... 나도 사랑해. " -은빈
그리고 다시한번 다가오는 은빈오빠의 입술.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키스.
은빈오빠만의... 키스.
그런데... 왠지 슬퍼보이는 은빈오빠의 표정에,
그만 은빈오빠를 밀어버렸다.
" ......무슨일....있죠... " -아영
" ...아니. " -은빈
" .....왜 슬픈데요... 무슨일 있잖아요. " -아영
날 그렇게 슬프게 바라보면서-
....그러면서...
..........왜-...............
아니라고 하는건데요.
은빈오빠...
" 무슨일 있는거잖아요. 거짓말...하려고 하지마요. " -아영
" 아영아. " -은빈
" ........ " -아영
" 민아영. " -은빈
...........
.....................
................
" ...너 안보고 살 자신이 없다... " -은빈
---
※※ 녀석과의 아찔한 입술놀이 ※※
[075] 널 사랑하니까 간다고 하는거야.
" ...너 안보고 살 자신이 없다... " -은빈
은빈오빠.
그게 무슨말이에요...?
난... 난요...
이해가 안가요.
................
" 그게... 무슨말...이에요... " -아영
" .....나 기다릴 수 있겠냐... " -은빈
" 우리... 이렇게 웃으면서 같이있는데.
기다릴수 있겠냐면... 내가... 어떻게알아들어요.
은빈오빠, 뭔데요... 네? " -아영
겨우 다시 만났는데.
겨우 사랑한다는말 다시 했는데.
.......겨우..........
돌아올 수 있었는데................
" ......나...영국으로 유학가. " -은빈
....!!!!!!!!!!!
유학.....유...학...?
.............거짓말.
.....거짓말......
" ... 3년후에. ...회사 경영학 공부하고 돌아오기로..했어.
.......꼭... 돌아올테니까... 기다려...줄래? " -은빈
못해. 못해요, 나는.
난 기다리는거 못해요.
은빈오빠 못보고 살 수 없어요.
......그렇게 가버리면-
.........나 죽어버릴지도 몰라요........
은빈오빠-
은빈오빠.........
" 흐- 흐윽... 나... 어떻게... 어떻해요...
벌...벌받나봐요...흐으- 흐어어엉....은빈오빠...
은빈오빠......가지마요......가지마요...- " -아영
눈물이 미칠듯이 쏟아진다.
정말 헤어지기 싫은데.
.........정말... 벌받나봐요.
......
" 아영아. " -은빈
" ...흐- 흐으윽.. " -아영
" ......너 싫어서 가는거 아니야. " -은빈
" ......... " -아영
" 널 사랑하니까 간다고 하는거야. " -은빈
사뭇 진지한 표정의 은빈오빠.
사랑한다면 가지말라고.
그렇게 말하고싶은데-
입밖으로 나오지않아요.
이상해요. 나...
" 나도- 나도... 사랑하니까... 기다릴께요...은빈오빠... " -아영
" 피식... 착하다. 우리 마누라. " -은빈
" ....... " -아영
" 사랑해. 진짜 많이. 정말 많이 사랑해. 우리 마누라. " -은빈
" 응... 나두요. 나두... " -아영
***
" 아 그리고-한가지 조건이 더 있단다. " -은빈의 양어머니(고모)
.........
...............
....................
" 영국으로 3년동안 유학가있거라. " -은빈의 양어머니(고모)
청천벽력같은 소리.
은빈은 고개를 들어,
자신의 양어머니이자 고모인 여자를 바라봤다.
유학이라니-
" 아까 말했듯이. 역시 네게 선택권은 없단다. " -은빈의 양어머니(고모)
" ......! " -은빈
" 김기사 통해 알아보니까,
성적도 그렇고 잘해가는게 하나도 없더구나. " -은빈의 양어머니(고모)
" 그런건 지금부터라도...!! " -은빈
" 안되. 그런건.
영국에가서 경영수업을 받고오도록해. " -은빈의 양어머니(고모)
.........
..................
....
***
울다가 만채로 방에서 잠들어버린,
아영을 바라보는 은빈.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는 눈물자국을 보면서 생각한다.
' 난 정말 나쁜놈이다 ' 하고.
" 꼭 돌아올께... 돌아오면- 그때는...절대로 혼자두지 않을께... " -은빈
울다 잠들어버린 아영을 두고,
이내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걸터앉는 은빈.
미안함. 그리고 알수없는 감정들이 자신을 휘감았다.
그리고 밤이 천천히 깊어져갔다.
.........
.............
......
" 으아... 붕어눈이다... " -아영
아침이 밝았다.
일어나자마자 화장실로 향했고,
덕분에 화장실 거울에서 붕어눈이 되버린 나를 봤다.
흐엥. 이게 뭐야.
" 휴우- 씻고보자! " -아영
하지만......
씻는다고 가라앉을 눈이 아니였다.
얼음찜질이라도 하자는 생각에 거실로 나왔더니,
벌써 교복을 다 차려입고 앉아있는 은빈오빠가 보인다.
" 일찍 일어났네요, 은빈오빠? " -아영
" 잠을 못잤어. " -은빈
" 아, 왜, 왜요...? " -아영
" ....그냥... " -은빈
약간 피곤해보이는 기색의 은빈오빠.
웃게해주고싶다.
은빈오빠를.
꼭 진우가 나를 웃게해줬던것처럼.
슬퍼보이고 아파보이는 은빈오빠를...
웃게해주고싶어요...
꼭......
" 은빈오빠. " -아영
" 응. " -은빈
" 웃어요. 내가 있잖아요. " -아영
" ... " -은빈
" 무슨일이 있어도...난 오빠편이니까, 웃어요. " -아영
그대로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은빈오빠.
그 손길은 왠지 나를 슬프게했다.
그 손길은 왠지 내 기분을, 묘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알 수 있었다.
은빈오빠의 눈빛을.
살짝 미소가 배인 아름다운 눈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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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녀석과의 아찔한 입술놀이 ※※
[076] 꼭... 행복해야된다.
벌써...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일찍이 공항에 도착해서,
은빈오빠와 손을 잡은채로 앉아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있다.
태현오빠와 민이오빠, 비누오빠...
그리고 많은 여자애들.=_=...쳇.
" 은빈오빠. 건강해야되요. " -아영
" 응.너두. " -은빈
" 은빈오빠... 아프지말아야되요. " -아영
" 응. 너두. " -은빈
" 그리구... 바람피면 안되요. " -아영
" 절대로 안해. 그런건. " -은빈
" 나한테 전화도 많이하고, 그래야되요...알겠죠...? " -아영
" 응. 알았어. " -은빈
" 사랑해요...은빈오빠. " -아영
나를 꼭 안아주는 은빈오빠.
헤어지고 싶지 않지만.
울어서는 안되.
절대로................
절대로 눈물따위 흘려선 안되.
" 나도... 나도 사랑해. 미치도록...정말 많이... " -은빈
여자아이들의 광선이 나를 쿡쿡 찔러대는게 느껴지지만,
은빈오빠가 모든걸 막아주는듯한 느낌이다.
여기서 울어버리면 안되는거야.
여기서 내가 울어버리면...
은빈오빠의 앞길을 막아버리는걸테니까.
절대로.
울지말자, 민아영.
.........
..................
..............
여자로 태어나 처음으로 내게 사랑을 알게 해준 사람.
살아 있다는 기쁨을 준 사람.
빨리 어른이 되고 싶게 만든 사람.
매일 밤을 그리움에 뒤척이게 한 사람.
사랑의 아픔을 느끼게 해준 사람.
(이해인-너에게띄우는 글...중에서)
" 다녀...올께. " -은빈
***
.............
......................
..........
3년 후.
" 진우야- 진우야.
오늘 하늘좀 봐봐. 진짜 이쁘지? " -아영
" 응. 예쁘다. " -진우
" 은빈오빠는 영국에 있지만,
우리는 같은 하늘아래 있는거야. 그치? " -아영
" 응. 맞아. " -진우
" 조금만 있으면... 은빈오빠도 돌아오겠지? " -아영
" 피식- 응. 축하해. " -진우
" 축하는 무슨~ 뭐- 기쁜일이긴 하지만. 헤헷. " -아영
요즈음엔, 가끔 진우를 만나고 있다.
진우는 지금 갓 졸업을 해서, 의학쪽에 관심을 두고있다.
3학년 말에 겨우겨우 성적을 올린덕에,
의대를 갈수 있었던 진우.
그런 진우를 보면, 참 대견스럽기 그지없다.
" 아~ 그나저나, 나 내일 해부학공부하는데. 무서워 죽겠네. " -진우
" 해, 해부학...? " -아영
" 엉. 해부학. 진짜 완전 징그럽다구. " -진우
" 잘 할수 있을꺼야. 한진우니까. " -아영
" 킥킥. 응. 그렇게 말해주니까 완전 고마운데? " -진우
" 아, 전화왔... " -아영
태현오빠다.
태현오빠는 지금 나와 같은길을 가고있다.
같은 대학의 모델학과를 다니고있단 말씀.하핫.
은빈오빠와는 일주일에 네번꼴로 소식을 전하고있다.
내일 2시. 그쯤에 한국에 도착한다는 은빈오빠.
" 여보세요. " -아영
[ 어디야? 내일 은빈이 오잖아. 이벤트해야지, 이벤트! ] -태현
" 이벤트...요? " -아영
[ 그래그래! 이벤트. 너만 있으면 되는거야. ] -태현
" 저...요? 무슨이벤튼데요? " -아영
[ 그이름도 유명한 상.자.이.벤.트!! ] -태현
" =_=...그게 뭔데요? " -아영
[ 넌 상자에 들어가 있기만 하면되! 이쁘게 하구, 내일 1시까지 공항으로 와! ] -태현
" 아...네! " -아영
가끔 생각해보면, 태현오빠의 뇌구조가 궁금하다.
뭐... 은빈오빠를 위해선데.
그정도면 충분하지 뭐.
" 진우야. 나 먼저 가볼께. " -아영
" 어...벌써? " -진우
" 막-긴장이되서. 오늘 푹 셔야겠다. 헤헤. " -아영
" 그래. 그래라. 데려다줄까? " -진우
" 아니아니! 괜찮아, 나는. " -아영
" 민아영. " -진우
" 으, 응? " -아영
" 꼭... 행복해야된다. 나같은 남자 마다한 벌,
니가 행복해지는걸로 갚으면서 살아라. " -진우
" 헤헤. 응! 고마워, 진우야. " -아영
이제 곧이다.
내가 집에가고, 내일 아침이되면.
그리고 공항에서...
은빈오빠를 볼 수 있는거야.
그 작은 사실만으로...너무너무 기쁘다.
" 다녀왔습니다. 아...? 태현오빠. 집에 있었네요. " -아영
" 응. 집에 있었지. " -태현
" 드디어... 은빈오빠가 오네요. 헤헤. 기다린 보람이 있어요. " -아영
" 그러게. 쿡. 축하..해. " -태현
" 뭐...축하까지야. 하핫. 그럼 전 오늘 일찍 쉴께요, 태현오빠. " -아영
" 그래. 그렇게해. " -태현
그날...
꿈을꿨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꽃밭에서.
은빈오빠와 다정히 손을잡고,
서로를 바라보며 즐겁게 웃고있는 꿈.
지금까지 꿨던 모든 꿈들중에서...
가장 행복했던 꿈이였다.
(다음편 완결이에요.^^)
첫댓글 으아![ㅠ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9.gif)
벌써완결이라니ㅜ 1편본게 엊그제같은데...... 처음으로 1빠에요^^
ㅋㅋㅋ 잼써요,, 담편원츄,,
흐엉..................완결이다..![ㅜㅜ](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7.gif)
ㅜ 흐흑...
빨랑 써주세요![ㅠ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9.gif)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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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요즘에 왜 이렇게 안써주셨어요 ![ㅠ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9.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OTL](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3.gif)
흐엉![~](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엄마한테혼나가면서 처음부터읽고있었어여 근데 젤 중요한 마지막부분이 없네여엉![~](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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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35.gif)
아깝 ![ㅜㅜ](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7.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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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편에서봐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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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완결이라니...![ㅠ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9.gif)
너무너무 재미잇엇는데... 다른소설도 많이많이 ![완전](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35.gif)
많이 기대할꼐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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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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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완결이네요![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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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재밋꼐 써주세요
이제 진짜 완결이네요![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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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재밋꼐 써주세요
진짜요??겨우겨우~ 완결까지~ 미리 축하한단말 할께요~
ㅠㅠ 이제는 완결이 다가오는구나 ㅠㅠ 그래두 다음소설을 기다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