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음모론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은 가족 문제, 경제 문제. 대인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중 일부는 건강에 영향을 미쳐 암 등이 생겨 고생하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
과거와 달리 정신질환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 정신의학과의 약물 투약을 받거나 심리상담 등을 통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환자 중에는 외관상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정신과적으로 문제가 있어 치료를 받는 사람도 있고, 외관상으로 확연하게 정신질환 환자로 보이는 사람들은 정신과 병동에 입원하는 치료를 받는다.
모든 부분이 정상적이지만 대상, 사실, 현상을 대할 때만 발현되는 정신병이 있다고 한다. 그중 하나가 편집성 성격 장애라는 질병이다. 이 질병은 지나친 불신, 피해 의식, 의심에 집착, 독특한 해석, 비판과 거부에 민감, 관계에서의 불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음는 증상을 드러낸다고 한다(https://blog.naver.com/health_90/223700112769 인용).
이런 환자에게는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 낮은 자존감, 확증 편향, 성격 장애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한다. 이 질병에 걸린 환자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과 끊임없는 갈등을 겪게 되지만 환자 스스로는 질병이라고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을 가진 사람은 다양하다. 부자로부터 멸시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가난한 사람, 검사나 판사로부터 부당한 판결 처분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피고인이나 피의자, 권력자의 정치적 행태를 부정하는 국민, 자신을 지지하는 정당을 무너뜨리려고 하는 정당이나 세력에 반감을 가진 사람. 사용자는 노동자를 착취하고 노동자인 자신도 착취당한다고 생각하는 노동자, 세상은 부조리하고 그 부조리가 만연하여 그것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경험이 편집성 성격 장애의 원인이 될 것이다.
이러한 병적 원인을 가진 사람은 너무나 많다. 대표적인 것이 종교, 정치, 이익과 관련된 것이 원인이다. 기득권 종교가 신생종교에 대해 이단으로 규정하고 신생종교는 기득권 종교의 폐단에 대해 공격한다. 정치도 마찬가지다. 정치인은 국민을 상대로 자신과 자신의 정당이 상대방 정당보다 나은 정당이라고 선전을 한다. 그것으로 먹히지 않으면 상대방 정당을 악마로 만드는 공포 마켓팅을 한다. 이익과 관련된 사람 중에는 노동자와 관련된 것이 많다. 노동자는 더 많은 복지와 임금 요구하는 투쟁을 한다. 그들의 기저에는 복지에 소외되고 임금을 착취당했다고 믿고 있다.
편집성 성격 장애 성향을 보이는 대중이 있다. 소위 스스로 보수우파라고 하는 자들의 일부와 윤석열이 보이는 증상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외국 등에도 부정선거가 있다고 보고 있다. 발병 원인 제공자는 부정선거 음모론자들과 소위 부수 유튜버라는 자들이다. 그럴듯한 근거를 내세우면 늙은 보수라는 자들은 모든 것을 그대로 흡수한다. 고장 난 리트머스 종이와도 같다.
좌익 김어준이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된 것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했고 영화까지 만들어 국민을 선동했다. 소위 보수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은 21대 총선과 22대 총선이 부정선거라고 하면서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김어준은 좌익이 선거에서 승리한 것에 대해선 부정선거라고 하지 앟았다. 마찬가지로 소위 보수 부정선거론자들은 국민의힘이 승리한 지난 지방선거와 윤석열이 0.73%로 승리한 대선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일란성 쌍둥이와 같다.
재미있는 것은 부정선거 주장하는 논리가 깨지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또 다른 부정선거 논리를 내세운다. 부정선거음모론자들의 주장은 세세한 부분까지 반박할 필요가 없다. 숱한 주장을 파고들면 오히려 국민의힘 후보가 더 많이 얻은 경우 많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이 부장선거에 개입하였다는 것인가.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은 전산 조작에 의한 부정선거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투표와 개표는 수투표이고 수개표다. 전산이 개입할 여지가 전혀 없다. 선관위의 전산시스템은 인터넷에 연결돠어 있지 않아 외부에서 접속할 수 없다. 근본적으로 외부에서 해킹은 불가능하다. 외부 해킹으로 전산이 조작된다고 하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개표의 과정을 보면 전산이 조작된다고 하는 것이 얾나 허무맹랑한 것인지 알 수 있다. 개표는 지역별로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서초갑 선거구의 개표는 서초갑 투표자들의 관외투표, 사전투표. 당일 투표한 것을 모아서 개표한다. 서초1동, 서초2동과 같이 동별로 개표를 하는데 판사가 선거관리위원장이 되어 개표 선언을 하고 정당 참관인들이 개표 과정을 지켜보는 가운데 개표가 된다. 서초1동의 개표가 다 되면 정당 참관인이 개표 결과를 확인하고 이상이 없으면 서초2동 개표로 넘어간다.
서초갑에서 모든 개표가 되면 후보별 득표수에 따라 누가 얼마를 득표하였는지를 정당 참관인들이 체크를 했기 때문에 그들이 가장 잘 안다. A 후보가 25,000표, B 후보가 22,000표, C 후보가 5,000표를 얻었다면 A 후보가 당선이라는 것을 정당이나 후보에게 알려준다. 개소에서는 이런 결과를 선관위에 보고하면 개표를 완료된다.
(불가능하지만) 전산 조작으로 당선자가 바뀐다고 한다면 어떨까. 전산상으로 A 후보가 22,000표, B 후보가 25,000표, C 후보가 5,000표로 전산이 조작되었다고 하자. 개표소의 개표 결과와 다른 결과라며 개표소에서 25,000표를 얻은 A 후보가 전산 결과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고 난장판이 될 것이다. 선관위는 전산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현장 개표 결과에 따라 당선자를 발표할 것이다.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의 주장은 여기에서 무너진다. 그런데도 이러한 것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그래서 음모론자들이라고 한다. 음모론자들은 음모론이 사실이라고 찰떡같이 믿고 있다. 음모론에 가장 취약한 사람은 스스로 보수라고 하는 노인분들이다. 이들의 약점을 파고들어 음모론을 퍼뜨리는 자들은 편집성 성격 장애의 질병 원인 제공자다.
대통령이라는 자도 부정선거 음모론에 빠져 비상계엄을 선포하는데 노인들을 어찌 탓할 수 있겠는가. 지난 미국 대선에서 패배한 트럼프가 취임할 것이라는 주장을 1년 내내 히고, 오바마 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이 관타나모 수용소에 수용되었다가 처형되었다고 하다가 처형된 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자 처형된 것은 사실이고 대역이라는 음모론을 퍼뜨린 자들이 지금의 부정선거 음모론들과 겹친다. 음모론자들은 보수가 아니다. 그들이 만약 보수라면 보수를 망치는 아픈 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