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모하드가 너무 크길래 유럽 최고의 부자국가로써의 자부심을 걸고 '양보단 질'이라는 일념 하에 7성장군 3명과 8성장군1명 및 왕자 5명 모두, 그리고 또다른 8성장군이며 원수가 되기 전 이름을 날렸던 원수를 선두로 이탈리아 최정예군을 이베리아반도 중요 지점에 동시 상륙 시키고 돈많음을 자랑하듯 전국에서 고용한 수천의 용병들을 북아프리카의 알모하드 후방에 상륙시킴과 동시에 별도의 4개군단(풀로 꽉꽉채운)을 참여시킨 십자군을 알모하드와 정면으로 충돌시켰고, 잔여병력 2천을 병력이 별로 없는 이베리아반도 끝자락에 상륙시켰습니다. 전투결과...엄청나더군요.
최초의 전투는 잔여병력 2천과 어느새 각지에서 몰려든 알모하드군단 8천. 이정도의 병력차는 별것 아니였을 지 모르나 잔여병력이라는 말은 그냥 있는 게 아니였습니다. 약 1천여명만이 이태리 보병등의 정규군이였고 나머지는 처음 전투에 참가하는 창병, 기마석궁병, 민병대...게다가 알모하드 병력구성의 질이 의외로 좋더군요. 굴람기병 포함 기병이 인원수가 아닌 부대수 비율로 따지자면 절반에 달했습니다. 결과는 참패. 지휘관도 없던 2천 군단은 이베리아 끝자락에서 소멸해버립니다.
두번째 전투는 이집트의 용병군단 4천과 알모하드 군단 2천. 알모하드는 이집트, 터키, 신성로마제국, 영국, 프랑스, 시칠리아왕국과의 전선에 있던 병력을 대부분 이탈리아와의 전쟁터로 돌려버린 듯 합니다. 병력구성은 이베리아 끝자락의 전투와 비슷, 바이킹에 사막궁수등으로 이루어졌던 용병군단은 역시 참패합니다. 궁수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병력구성은 기병 위주의 적에게 너무나 약했습니다.
세번째 전투는 7성장군 2명이 지휘하는 3천과 1만에 달하는 알모하드. 전쟁 발발 전엔 별로 없던 알모하드의 병력이 갑자기 불어난 느낌입니다. 설명할 용기가 안날 정도로 참패. 지휘관 한명만이 살아남았습니다.
네번째 전투는 8성장군 1명과 7성장군 1명이 지휘하는 8천의 이탈리아 정규군과 비슷한 수의 알모하드 군단. 왜 졌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지금까지 정예군으로 믿어왔던 이태리 보병들의 해프닝을 생각해보면 안지는게 이상했습니다. 캐타펄트를 향해 달려드는 적 굴람기병에게 무참히 짓밟히던 이태리 보병들의 모습은 그들이 더이상 유럽대륙에서의 정예에 끼지 못한다는 걸 알 수 있게 해줬습니다.
다섯번째 전투는 8성장군인 원수와 그의 다섯 아들(5성4, 6성1) 지휘 하의, 한 때 원수와 함께 헝가리, 폴란드를 정복하여 신성로마제국을 감싸는 영토와 제노바에서 불가리아에 이르는 거대한 국가를 건설했던 이탈리아 최정예 군단 5천과 알모하드 3만의 아라곤 전투였습니다. 벨러가 높았던 캐타펄트들과 왕실기사들의 활약은 눈부셨으나, 화살은 눈이 없었습니다. 굴람기병과 무라비트, 누비아들에게 둘러싸인 채 수천 궁수들의 사격을 당한 이탈리아 최정예 군단은 하나둘씩 무너졌고 원수가 최초로 참가했던 전투, 십자군 원정 때 있었던 성 요한 기사단과 치안보병들이 최초로 전멸, 도망간 부대는 일부러 퇴각시킨 왕자들과 둘에 불과했지만 엄청난 패배를 합니다. 원수와 세 아들은 전사했고 두 아들과 몇몇 제노바 궁수들만이 살아남은 최악의 패배, 이로써 이탈리아엔 먹구름이 끼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최후의 전장, 성 요한 기사단 두개 부대와 치안보병 1개부대를 제외하고도 이탈리아 군단 4개와 신성로마제국 및 영국에서 제공한 병력들이 포함된 초 거대 십자군 3만과 알모하드 1만여 명의 아키텐 전투. 첫 전투에선 단순히 기병들의 돌격과 보병들의 마무리라는 단조로운 전투로 끝났고, 그 해에 이탈리아는 군대 재구성을 위해 군대를 재편성합니다. 아키텐에서는 알모하드가 성안에 틀어박힙니다.
그런데.
다음 턴, 거의 모든 알모하드의 군대가 아키텐에 집결합니다. 결과는... 그 결과가 나온 이후 이탈리아는 아라곤과 노르망디를 잇는 영토, 그리고 그리스, 러시아, 교황령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서유럽 영토를 차지하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막심한 타격에 40여 턴만에 대륙의 영토를 모두 잃습니다. 크레타 섬과 로도스섬에서 육군은 파멸했지만 자신들은 멀쩡한 해군으로 알모하드의 상륙을 저지했으나 알모하드는 결국 서유럽을 전부 장악, 결국 수입원을 크레타와 로도스 안에서밖에 찾을 수 없게 된 이탈리아의 해군은 서서히 약해져갑니다. 결국 이탈리아 해군 전멸 후 3턴만에 크레타와 로도스의 이탈리아군은 요새에 틀어박히게되고, 모든걸 포기하고 달려나와 전멸해버림으로써 이탈리아는 멸망합니다.
며칠동안 그렇게 죽어라 했더니 이런식으로 망해버리는건 뭡니까...윽...마지막에 크레타 이탈리아군 전멸 이후 로도스에 집결한 알모하드군의 병력을 보고 거품물 뻔 했습니다. 러시아로 시작해서 기마궁수로 짓밟아버려야겠군요...
즐거운 하루 되시길.
첫댓글정말인가요????전..영국으로가장 어렵게하기해서..에디터 안쓰구...북부 프랑스 다먹어서..수비만하면서..무역만.쫙깔았습니다..아일랜드 정리하구. 북부 프랑스 지방과 모든영국지방 다개발하구 모든 북해 랑 스페인의 이베리아 반도까지만연결했는데 수익이..순수익이 8000 정도고..버는건.18000가량 벌더군요 농장개발두
이태리가먹구있던..남프랑스 지중해 부근 까지 다먹어버리더군요 ...무역..바루..꼴아박더군요 .....이쯤되니..이넘이...별..8개짜리 가 2놈에 5-6놈엄청많음....구성보니까..이상한 궁수랑..몽땅 기병위주던데.기마궁수도 조금있구..그기에 이상한 칼 쓰는넘....결국 전 그틈에 확장점더해서..스위스까지만 먹구...방어를
첫댓글 정말인가요????전..영국으로가장 어렵게하기해서..에디터 안쓰구...북부 프랑스 다먹어서..수비만하면서..무역만.쫙깔았습니다..아일랜드 정리하구. 북부 프랑스 지방과 모든영국지방 다개발하구 모든 북해 랑 스페인의 이베리아 반도까지만연결했는데 수익이..순수익이 8000 정도고..버는건.18000가량 벌더군요 농장개발두
다한거 포함..여기까지 자동전투함두안하구 초반부터...호빌기병이랑 창병가지구 대강 요리하구 초반은 중반은..1단업한..장교&기마장교로 대강확장하는데 포르투칼 반란이 일어났더군요..바루....밀사루 ..먹는데 3400원들었듬...병력 870에...궁수 4부대랑 스페인 기병3부대 에 창병있던건데..ㅎㅎ.바루 포르투칼접수하니
까..포르투칼이 5000뜨더군요..프로방스 6000뜨구. 물론 깃털 만땅인 녀석들을.ㅎㅎ...영국이..왕자들보단..쫄따구 괜찮은넘들이 잘나와서.ㅎ...음..사설이 길었군요..그렇케 열씸히하는데..갑자기..알모하드랑 스페인이랑 싸우더군요 ... 이집트 랑..터키 알모한테 다당하구...가운데..이태리가 거의장악하구..몽고 등장
했다가.바루 나오자마자..알모 8성 장군 이랑 짠챙이 부대한테 격파당하구...그위로는 마구마구 흩어져있는 막 뒤죽박죽! 그기만막구 나머진 반란 안일어나게 유지만하구서는.스페인하구 뜨더군요...스페인...두 저랑 이태리랑 동맹먹구 2:1루 붙었는데...알모 장군 별 4-5개짜리구 스페인..7-8개 짜리구 이태리는 4-5개짜
둘이서 마구마구 치구받더군요.전 알모하고 동맹끊었습니다 돈떔시.ㅋ 전 알모망할꺼라 생각했죠..근데..알모에..별 4-5개짜리들이..막잡더군요...어디서 우숭숭 나와가지고는 마구마구 진격하는겁니다..이태리는 첨에보낸 대략 2000죽으니까 상관안하더군요..바루 스페인과전면전...쭉쭉..밀고오더만
이태리가먹구있던..남프랑스 지중해 부근 까지 다먹어버리더군요 ...무역..바루..꼴아박더군요 .....이쯤되니..이넘이...별..8개짜리 가 2놈에 5-6놈엄청많음....구성보니까..이상한 궁수랑..몽땅 기병위주던데.기마궁수도 조금있구..그기에 이상한 칼 쓰는넘....결국 전 그틈에 확장점더해서..스위스까지만 먹구...방어를
하러갔죠...솔직히 제 군대가 최강 부대라구 막떴었습니다...자신있었죠.ㅋ.. 저의 사위장군!9성째리! 2마리 2000명으루 가볍게 막으리라 생각했습니다.둘다..풀방업만된..창병 장교있잖아요 오타루 기마 장교라나옿는 하얀 장교..제주력임돠.ㅋ...후반.그거 5부대씩이랑..파비스 7부대씩.보내서..수동방어했습니다..
이앞번에도 영국으로 많이..이겼었지만...그땐 몽땅 자동이였지만..이번에는 제가 순수 전투만해서..이기기루...거의 기병 창병 조합으루 깨부셨습니다 내가 무조건많타는 전재조건으루.ㅋ 저두 나름대루 자신감이 붙었었는데..ㅋ..창병에..파비스 세워놓쿠..쓩쓩쌀려구했죠....근데..숫자가...5000이되더군요..막 갑옷두
안입구 허접해 보이더군요......5000vs2000이였지만.전 모두 4풀업을 한넘들이였습니다.프로방스랑..영국에서 뽑아 엄선된..다른대는 몽땅...돈버는것만짓구..성이랑 나머진 취소해서 돈으루 바꾼상태..치안유지는...농민으루..하구있었음...드뎌 붙었습니다..전 몽땅..그룹걸구..보병앞 궁수 루해서 쫙펼쳤습니다..
위치는 프랑스라서...평야더군요.ㅎ.딱좋타구생각했죠..앞에 작은언덕올라가서 기다렸습니다..암움직이더군요..아 정말 ..시간 조절해두 끝까지 안움지더군요...아근데! 파비스가 너무안좋터군요!!!!!!!!!!!!!!..연사가 느려요 갑바는 좋을지몰라두...아갑자기 이넘이..사방에서 튀어나오더군요...화살을 마구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