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 (월) 강매산둘레길

[씽씽]

예전엔 꽃하면 봄과 여름만 떠올렸는데 요즘엔 날씨와 과학적 재배방식 때문인지 가을꽃들도 만만치않게 다양합니다
여기저기 가을꽃잔치로 풍요로운 시기이지요
가을의 상징인 코스모스를 실컷 보고왔습니다
집나가면 오늘도 해피데이~

강매역~봉대산둘레길~강매석교~코스모스축제장~행주누리길일부~행주산성

강매역을 나오자마자 강매교를 건넙니다

경의중앙선

강매교를 건너면 바로 봉대산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에고~ 처음부터 계단길~ 이쯤이야 난이도 ~하~죠

먼저 인사부터 나눕니다 걷기좋으니 점점 많아지는 인원들~ 가쁜하게 23명 출발

길이 너무 쉽고 편하죠

두갈래길이 에스라인을 그리며 재미나게 펼쳐지네요

매화정이 있는 정상입니다 잠시 쉬기도 하고~ 인증샷도 찍어야죠

예전엔 봉수대가 있었나 봅니다 지금은 사진도 없이 해포봉수라는 표지판만 덩그러니 있으니 그런가보다 합니다

정상이며 전망대 이기도 한곳

멀리 방화대교와 행주산성

정상에서의 인증샷

똑소리님 부부

내리막길은 여기저기 산소가 많이 있습니다

측백나무 사이로~

여기보고 손흔들어봐요

제2 자유로 아래로 토기굴을 지납니다 위에는 다니는 차들로 소음이 대단하네요

다시 약간의 오르막길. 봉대산은 첫시작과 이곳의 오르막, 두곳만 빼곤 너무 편한 길이에요

아무리 쉬워도 쉬어는 가야죠 배낭에서 각가지 간식들이 나오는 타임~

강매석교 가는길의 마지막 구간은 짧은 내리막입니다

강매석교는 고양에서 서울로 오갈때 건너던 가장 오래된 다리라고 합니다

성사천과 창릉천의 합수부에 징검다리가 있어요 지금은 수문이 닫혀 물은 없네요

오간수문

축제기간엔 아마도 이곳에서 음악회라도 열리지 않을까싶네요

황화코스모스

역시 원색이 최고여

강매석교공원에 조성된 코스모스축제장

강매석교공원은 쓰레기로 덮혀 버려졌던 한강과 창릉천하류에 조성한 공원으로 봄에는 유채꽃 가을이면 코스모스축제로 정비해 다시 태어난 곳이랍니다

제아님, 초록이 잘어울리세요 이쁘구요

창릉천과 한강의 만남

행주산성길로 접어듭니다

어렸을땐 사마귀 생긴다고 못만지던 사마귀를 스틱으로 건드려보니 꼼작을 않네요 죽은척하는건지 부상을 당한건지~ 이렇게 큰 사마귀는 오랫만에 보네요

위에 주의사항에 인적이 드문 산길이라고 혼자 걷지 말라네요 그만큼 한적하고 사람도 없었어요

길은 아주 좋습니다

산길나오니 바로 이곳,,

행주산성 대첩문앞, 월요일 휴무라 문이 닫혀 있어요

밥먹으러 이곳으로 넘어갔다 문을 닫아 빠꾸해서~

길건너 행주마루에서 들깨옹심이칼국수를 먹었답니다 맛은 보통이었데 쥔장이 엄청 친절하시네요 강추

[제스]

씽씽님 다시한번 트레깅 하고왔어요.ㅋ
자세한 설명으로 오늘을 반추합니다.
사자은 덤으로
선물 받고요.
고맙습니다.~^~

[까뚜리]

씽씽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아름다운
코스모스를 황홀한 기분에 제대로
가을 정취를 느껴봅니다~~감사합니다^^

[별사탕]

씽씽님 후기 기다렸습니다
자세한 설명괴 함께 올려주셔서 오늘의 즐거운 시간을 기억할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고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응암호수]

멋진 후기입니다.
천변가에는 갈대와철새
들판엔 코스모스와황화로 꽃향연이 가을 정취에 빠져 보았지요 함께하여 즐거웠습니다
씽씽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지나]

오늘의 일정 설명과 함께 예쁘게 담아 올리셨네요
씽씽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한호]

씽씽님의 후기는 설명을 잘하셔서 찬찬히 보게되요. 코스모스와 꽃들이 가을날씨와 잘 어우러져 더욱 예뻐보이네요. 수고 많이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제아]

코스모스와 함께 후기가 예쁘네요.
꽃구경 다시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드리고 즐거웠습니다

[첼시]

씽씽님 예쁜후기에 감사드립니다

[날마다행복]

후기에 멋진 사진과 설명으로 읽는 동안 내내 마치 강매산 둘레길을 걷고 있는 느낌이예요 잼있고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씽씽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