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호교수님의 카톡에서]
일상의 행복이 뭔지 모른체
그냥 그렇게 살아온 많은 세월들.....
잠깐의 시내 나들이가 행복인 것을...
지하철 북적임 조차도 행복인 것을...
친구와의 소주 한 잔이 행복인 것을...
그 사람과 차 한 잔이 행복인 것을...
따스한 햇살 받으며 걷는
한가로운 산책길이 행복인 것을...
답답했던 미세먼지도 친구요
쾌쾌한 매연조차도 친구였던 것을...
모두가 일상의 조건이란 걸
많은 세월 모른체 살았나 보네요
모든 소소한 일상들이 행복인 것을...
친구를 만나 수다를 떨고
맛집에 앉아 점심 한 그릇 같이하며
마주보고 웃을 수 있다는 것이
축복이고 행복인 것을
까맣게 잊고 살았나 보네요
인간의 오만함을 꾸짖는 재앙일까요?
모두가 보고싶고 그리운데...
우리에게는 많은 시간이 없는데...
모두가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햇살 드리운 창가에 앉아
봄이 오는 소리는 들리는데...
불어오는 봄바람에
무서웠던 코로나가
소리없이 날아가고
평화로운 일상이
우리곁에 빨리 돌아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마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날을 기다립니다.
창살없는 감옥이지만
그래도 웃음만큼은 잊지마세요~^
ㅡ좋은글 중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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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고이는 침 뱉을까, 삼킬까?😝
"노화예방및 치매예방에 좋은 입천장에 혀로 숫자를 써 보세요. 놀이처럼 재미 있습니다."
침이 말라 입안이 건조하면 구강 건강에 취약해진다.
우리 입속에는 자연스럽게 침이 고인다.
침은 90% 이상의 물과 다양한 유기물질 및 무기물질로 구성돼 있다.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약 1.5L의 침을 분비한다.
그런데 이 침을 뱉는 게 좋은지, 삼키는 게 좋은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연구 결과를 보면 침은 뱉지 않고, 삼키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
침에 대해 보고된 연구 결과가 많다. 네덜란드의 한 연구팀에 따르면 침에 들어 있는 히스타틴(histatin)이라는 단백질이 상처를 신속히 치료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본 아사다 테루오 박사팀의 연구를 보면 췌장 기능이 약해졌을 때 침샘을 자극해 침을 많이 삼키면 혈액 속 혈당이 천천히 올라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반대로 침이 마르면 문제가 생긴다. 침은 구강 내의 세균을 성장시키는 음식 입자와 세균을 씻어내 구강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침이 마르면 구강 조직과 혀 조직에 궤양이 생기거나 감염이 일어나고, 충치가 심해진다. 심해지면 음식 맛을 느끼기 어렵고, 씹거나 삼키기 어려워진다. 혀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아 발음도 나빠진다. 혀의 표면이 갈라지는 균열 현상과 통증도 발생할 수 있다.
갱년기가 지나면 침의 분비량이 줄어든다. 이때는 한방의 '회진법'을 시행해 볼 것을 추천한다. 회진법은 동의보감에 나오는 건강요법이다. 하루 3회 이상, 한 달 정도 하면 입안에 침이 돌게 된다. 구강 마사지 효과도 있는데 매일 반복하면 노화 방지와 질병 예방 효과도 있다. 혀가ㅈ 아프거나 입안 점막조직이 아프다면 피로가 쌓였다는 의미로 평소보다 2배 이상 시간을 들여 마사지한다.
<회진법 순서>
1. 입천장을 종이라 생각하고 혀를 연필이라 생각한다.
2. 1부터 100까지 천천히 쓴다.
3. 숫자는 최대한 크게, 천천히 쓴다. 앞니 쪽으로 혀를 최대한 당겨야 효과적이다.
4. 중간에 침이 고이면 천천히 삼킨다.
5. 처음에는 1회 하는데 15분 정도 걸리지만 2주 이상하면 7분이 소요된다. ♡
/ 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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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글쓴이에게
큰 보람과 용기가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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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 입천장을 종이라 생각하고 혀를 연필이라 생각한다.
2. 1부터 100까지 천천히 쓴다.
3. 숫자는 최대한 크게, 천천히 쓴다. 앞니 쪽으로 혀를 최대한 당겨야 효과적이다.
4. 중간에 침이 고이면 천천히 삼킨다.
5. 처음에는 1회 하는데 15분 정도 걸리지만 2주 이상하면 7분이 소요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