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철 기자]
이러한 시대에 152쪽짜리 작은 문고판 책 한 권이 잔잔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1월 출간된 ‘번역청을 설립하라’(유유刊). 책 출간과 동시에 청와대 국민소통 광장에서는 책 제목과 같은 ‘번역청을 설립하라’는 국민청원운동이 개시됐다. 2월 7일 종료된 이 청원에는 9417명이 동참했다.
책을 펴내고 번역청 설립 운동을 주창한 이는 박상익(64) 우석대 역사교육과 교수다. 그는 30년간 저술·번역 활동을 통해 ‘한글 콘텐츠’ 확충에 매진해 왔다. 그간 펴낸 저서와 역서는 총 26권에 달한다. 그는 ‘반체제’ 지식인으로 통한다. 타성에 젖어 틀 안에 안주하는 학계 풍토에 반기를 들어온 까닭이다.
박 교수가 번역 문제를 들고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6년 ‘번역은 반역인가’란 책으로 우리 사회에 도발적인 화두(話頭)를 던졌다. 그 후 12년. 상황은 더 나빠졌다. 책이 팔리지 않는데 번역이 더 나은 대접을 받을 리 없다. 한글 콘텐츠 확충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그를 만났다.
왜 ‘번역청’을 설립해야 합니까.
“번역을 시장에만 맡겨둬서는 손쓸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출판 및 번역 시장은 죽었습니다. 일본의 출판 시장은 한국의 10 배 정도 됩니다. 책을 통한 지식 생산-재생산의 ‘선순환’ 구조가 확립돼 있습니다. 책에서 인용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이야기를 봅시다. 그와 같은 분야를 연구하는 하세가와 마리코(長谷川眞理子) 와세다대 교수가 교양서 두 권의 인세로 도쿄의 아파트를 구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베스트셀러 작가인 최 교수의 경우엔 인세가 지인들에게 밥을 한두 번 사면 없어지는 수준이라고 해요.
학문 못 하는 반쪽짜리 ‘한글’
한국은 이른바 고전 반열에 오른 책 중에도 번역되지 않은 책이 부지기수입니다. 부끄러운 일이죠. 훗날 후손들에게 ‘못난 조상’이라 손가락질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지금부터라도 대오 각성해야 합니다. 지금 시작해 빨라야 한 세기가 지나 열매를 볼 수 있어요.”
박 교수의 말대로 일본은 ‘탈아입구(脫亞入歐)’를 지향한 메이지유신을 전후해 국가 주도로 대대적인 번역 사업을 벌였다. 도쿠가와(德川) 막부 시대 난학(蘭學)을 맹아(萌芽)로 한 번역 사업은 일본 근대화의 근본 힘으로 작용했다. 마루야마 마사오(丸山眞男)·가토 슈이치(加藤周一)가 쓴 ‘번역과 일본의 근대’에는 당시 일본 지식인들이 낯선 서구 문물을 받아들이고 일본적 개념으로 재정립해 일본화한 과정이 묘사돼 있다. 이들은 번역이란 단순 어학 차원의 문제가 아닌, 언어로 된 문화를 주체적으로 수용하는 과정이라는 점 또한 환기시킨다.
일본에 비춰볼 때 한국은 ‘근대국가’ 반열에 들지 못했다는 것인가요.
“그렇다고 할 수 있어요. 한국의 역사는 단군왕검부터 헤아리면 5000년, 실증 사학론으로 접근해도 2000년은 됩니다. 문제는 한국의 문자 역사도 그만큼 된다고 여기는 겁니다. 엄청난 착각이에요. ‘역사만큼 우리의 문자 역사도 장구하다’는 허위의식에 빠져 있는 겁니다.
‘한글’에만 국한해보면 우리의 문자 역사는 100년도 채 안 됩니다.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반포했지만, 20세기 초까지 한문을 사용해왔습니다. 이후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어가 한문의 자리를 차지합니다. 광복 이듬해인 1946년 성인 문맹률이 77%였습니다. 다섯 중 한 명만 한글을 읽을 수 있었던 셈입니다. 1970년대 들어서야 문맹률이 0%에 가까워졌습니다. 한글이 중심이 된 문자 생활의 역사가 반세기 남짓, 길게 봐야 1세기가 안 됩니다. 아프리카 신생국과 다를 바 없는 수준이에요.
한편 대학 교육을 받은 사람도 100년 전 조상들이 쓴 글을 해독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번역을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한문, 옛 한글 텍스트를 현대 한국어로 옮겨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또 우리 것만으로는 부족하니 선진국의 학문과 지식을 우리말로 번역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한글 콘텐츠를 풍부하게 해야 합니다.”
한글은 반쪽이다?
“한글이 일상의 언어는 될 수 있지만, 학문은 할 수 없는 언어이기 때문에 저는 한글을 ‘반쪽짜리’라고 말합니다. 한글 콘텐츠만 가지고는 석사 논문도 제대로 쓸 수가 없어요. 우리말과 글을 갈고닦고 나아가 한글 콘텐츠를 확충해야 하는데, 하지 않았습니다. 오랫동안 한글을 방기(放棄)해온 겁니다. 모국어에 못할 짓을 하면서도 이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어요.”
미국 유학파가 주범이다?
“그들이 가진 가장 큰 문제점은 한국인으로서의 자각 혹은 정체성이 약하다는 것입니다. 그저 유학 시절에 보고 배운 미국인 교수가 하던 것을 답습해 국내 대학에서 한국인 학생들을 상대로 흉내 내고 있어요. 원 텍스트를 번역해 국내 학계와 공유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왜 안 하느냐고 물으면 ‘영어 텍스트를 읽으면 되지, 뭐 하러 번역하느냐’고 반문합니다. 반면 서구 학자들은 동양학을 연구할 때 번역 텍스트가 없을 경우 연구 대상 고전을 자국어로 번역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여깁니다.
학계가 번역의 중요성을 모르니까 연구 실적 평가에서 번역은 논외로 칩니다. 실제로 각 대학에서 번역물은 교수의 연구 실적 평가에 반영하지 않아요. 현실적인 문제도 있어요. 번역의 대가는 논문 한 편에 주어지는 연구비의 10분의 1 수준이에요. 전문 연구자가 학술서적 한 권을 10년 걸려 번역해도 손에 쥐는 인세는 300만 원 남짓입니다. 저 같은 사람이야 ‘열정페이’를 받고서라도 번역하지만, 이를 모두에게 강요할 순 없는 노릇이죠.”
대학부터 바뀌어야 한다?
“우선은 연구 번역 결과물을 석·박사 논문으로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미 선진국은 물론 중국, 일본 등의 대학들은 이미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서구 국가의 동양학 석·박사 논문의 절반가량은 해당 분야의 ‘연구 번역’이 차지합니다. 나아가 번역을 교수 임용·승진·재임용 실적 평가에도 포함해야 합니다.”
박 교수는 미국 유학파를 ‘난민의식에 젖은 엘리트 집단’ ‘기지촌 지식인’이라고 가차 없이 비판한다. “올림푸스산의 신(神)들인 양 고고한 척하며 세상과는 소통하지 않으려 한다”고도 일침을 놓았다. 인문학 교수라면서 제대로 된 저·역서 한 권 쓰지 않고 세미나나 콜로키움 등 ‘그들만의 리그’에서 공허한 담론만 늘어놓는 것에 대해서도 못마땅한 시선을 보낸다. 서양사 전공인 그는 학회 활동과 담을 쌓은 채 저술 및 번역에만 집중한 지 20년이 넘었다고 한다.
그는 열악한 번역 현실을 타개하려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나서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도급을 거듭하다가 품질이 낮아지는 고질적인 문제가 산업계뿐만 아니라 학계에서도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기관 등이 발주하는 번역 사업은 번역료로 원고지 1매당 1만 원가량을 줍니다. 정상적인 가격이라고 봐요. 문제는 실력은 없지만 정치력은 뛰어난 교수가 이런 사업을 따와서 하도급, 재하도급을 주면서 발생하고 있어요. 하도급을 내려보낼 때마다 번역료가 반 토막, 반의반 토막이 나면서 번역 품질이 낮아지는 건 필연이지요. 번역 시장에서도 ‘재하도급 금지’ 등 제재가 필요합니다.”
그는 ‘번역 하도급’ 관행에 대해 책에서 “자신이 번역하지 않은 책에 버젓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출판하는 것은 위조 상표를 붙인 짝퉁 상품과 마찬가지”라며 “돈벌이, 장사 다 좋지만 ‘사기’는 치지 말아야 한다”고 썼다.
“모국어로 사고할 때 가장 창의적”
“정부가 중소기업 직원이나 인턴의 임금을 일정 부분 보조해주는 방식을 차용할 수 있다고 봐요. 하지만 공무원들의 생각은 미국 유학파 교수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정문도 잘못된 번역 166건, 잘못된 맞춤법 9건, 번역 누락 65건, 번역 첨가 18건, 문장 일관성 결여 25건, 고유명사 표기 오류 13건 등 총 296건의 번역 오류가 발생했죠. 부끄러운 일입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 번역전문기관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곧 흐지부지됐습니다. 국격을 위해서라도 주요 협정문이나 외교 문서는 합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제대로 번역해야 하는데….”
참고로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명저번역지원사업’의 2018년 총예산은 9억 4200만 원이다. 2017년 총예산(10억 6300만 원)과 비교해 1억 2100만 원이 줄어들었다.
영어 공용화에 대해선 어떻게 보나요.
“영어 공용화는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영어를 구사하는 국민은 소수일 수밖에 없고,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절대다수의 국민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외됩니다. 이 문제에서 한국과 일본은 비슷한 운명이에요. 영어를 위시한 서양어와 한국어, 일본어는 문법 차이가 큽니다. 언어에 소질 있는 소수는 서양어를 쉽게 배우지만 절대다수에겐 어려워요.
한편 번역은 모국어를 풍요롭게 하는 데 기여합니다. 우리 문화의 발전 관점에서도 영어 공용화보다는 번역을 활성화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요. 반론도 있겠지만 저는 번역을 활성화하는 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영어로 하는 대학 강의는 늘고 있습니다.
“한국어 콘텐츠가 없으니까 그러는 것이라고 봅니다. 일본 수준으로 자국어 콘텐츠가 있다면 굳이 영어 강의를 하지 않아도 되겠죠. 연구나 학문 활동은 모국어로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2008년 ‘세계 언어학자 대회’ 결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인간은 모국어로 사고할 때 가장 창의적이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일본 물리학자 마스카와 도시히데(益川敏英)를 예로 들었다.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그는 일본어 자료만으로 공부해 2008년 노벨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박 교수는 “번역은 헌법 제2장에서 명시한 ‘국민의 기본권’ 문제”라고도 했다. 외국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국민도 한글 번역물을 통해 세계 각국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마땅히 보장받아야 한다는 취지다.
인공지능(AI) 시대에도 번역가가 생존할 수 있을까요.
“펌프질을 할 때 ‘마중물’이 필요합니다. 번역 텍스트는 AI에 마중물 역할을 합니다. ‘인풋’이 풍부해야 좋은 ‘아웃풋’을 얻을 수 있어요. 풍부한 번역 예문이 확보된 언어일수록 AI를 통해 정확하고 미려한 번역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알파고가 학습한 기보가 수백만 개라고 하죠? 정교한 번역을 위해서는 수백억 개의 예문이 필요합니다. 이걸 생략하고 자동번역의 단계로 간다? 역사에는 ‘월반(越班)’이 없습니다.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는 게 아니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 계단씩 밟아 올라가는 겁니다.”
“잘 안 될 것이라 봐요. 서명한 사람도 20만 명에 턱없이 못 미치죠. 이게 한국 사회의 수준입니다. 정치적 이슈도 아니고, 제가 대단한 존재도 아닌데 성사되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렇게 외치는 것은 ‘역사적 알리바이’를 남기고 싶어서입니다. 후손들이 모국어 콘텐츠 발전의 중요성을 역설한 사람이 있긴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하고 싶어요. 제 주장이 현재는 공허한 메아리가 될지라도 후과(後果)에 대한 책임은 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이들에게 있다고도 말하고 싶습니다.”
그는 “번역청이 설립돼도 문제”라고도 했다. 염불(저술·번역)보다 잿밥(연구비)에 눈먼 학자들을 염려해서다. 이는 ‘신동아’ 1월호가 공개한 ‘이국종 비망록’의 내용과 일맥상통한다. 이국종 아주대 교수는 “학회 장사꾼들과 예산 따먹기 프로들로 인해 중증외상센터 관련 예산이 증액돼도 막상 현장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격정적으로 토로했다.
박 교수는 책의 마지막 글 ‘역사적 알리바이 만들기’를 이렇게 마무리한다.
첫댓글 이와 관련해 그는 일본 물리학자
마스카와 도시히데(益川敏英)를 예로 들었다.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그는 일본어 자료만으로
공부해 2008년 노벨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런 이유가 있습니다.
왜구들은 1,3000자의 한자를
생활용어에 쓰는데 울나라는
3000자를 활용하며 중국은 300자
입니다.
한자의 주인이라는 나라인 울나라와
중국은 왜 3천자와 300자만을 쓸까요?
암튼 왜구들이 그래서 노벨상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
한글? 과연 한글을 세종대왕이
만들어 반포했을까요?
제가 연구하기론 죽어도 아니올씨다
입니다.
한글은 근래에 만들어진 새로운
발음기호 입니다. 발음 기호가 문자
라는 가짜 옷을 입어 우리는 학문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죽었따 깨어나도 노벨상을 받을 수도
없고 제대로 된 번역도 못 하는 것을
여러분 다 아셔야 합니다.
불쌍한 한반도 사람들과 중국 사람들ㅉㅉㅉ
그중 질 불쌍한 사람들이 중국 사람들이다.
ㅉㅉㅉ
@섬이 많은 곳 그럼 정조가 세손시절 쓴 한글서신은 가짜입니까?
근래가 정확히 언제죠?
@감꽃 다 가짜거나 조작된 것일 겁니다
근래는 일백년 전후를 말합니다
@섬이 많은 곳 그럼 근래에 누가 한글을 만들었나요?
저 교수는 한글이 근래에 만들어졌따는 것을
모르고 있으니 저런 말을 한다.
물론 고정관념이 머리에 자리를 잡고 있으니
그 원인에 대해선 모르고 콘텐츠 부재등등으로
표현을 한다.
암튼 훌륭한 주장임에는 틀림없지만 우리가
배우고 있는 한자와 한글로는 제대로된 번역
을 죽었따 깨어나도 하질 못한다는 것은 절대
모를것이다.
철도, 도로, 항만처럼 번역도 사회간접자본(SOC)이라는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우리도 한글 콘텐츠만 읽고서도 노벨상을 받을 수 있는 학문적 수준에 도달한다는 원대한 비전을 가져야 해요.
-------‐------------‐-------------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문학,학문,문화예술 뿐아니라...
국익과 직결되는 외교협정문 번역도 문제였다니 놀랍네요.
영어와 한문을 한글로, 반대로 한글을 영어와 한문으로 번역도 발전해야겠지요.
노벨상관련을 예시로 들었지만,
AI 번역시대를 앞두고도 마중물로서 역할도 있겠다고 봅니다.
신규 일자리 뿐 아니라,정년퇴임한 학자,연구원,각 분야전문가들의 노년기 일자리에도 기여할 수도 있을듯...
IMF 때도 번역 문제로 망할 뻔 했던
것을 몰랐죠. 이렇게 허접한 나라가
우리나랍니다.
어서 빨리 한자를 학생들에게
가르켜야 됩니다.
단, 왜구와 미제 그리고 진단학회에서
바꾼 한자의 원음과 원 뜻을 알아야 합니다.
https://youtu.be/nLmyej3TVUw
우리말과 같은 타밀어
PLAY
https://youtu.be/49EqAa8f44g
조선어 사전과 맞춤법 통일안은
훈민정음을 망친것이다
PLAY
@메아리 http://cafe.daum.net/42sarang/99Bc/6126?q=400%EB%85%84%EB%90%9C%ED%95%9C%EA%B8%80%ED%8E%B8%EC%A7%80
420년 전, 아내의 애절한 사랑편지(첫 한글편지)
https://youtu.be/KzYpCzgiMXE
세상에 은폐 되었던 진실..5.18 암호명 체로키?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한민족인 체로키족이 부른 고대 우리말 가사.
1902.6.14....뉴욕 타임즈 사설에
고종황제는 월가의 대주주고 최대 투자자 보도..
이것은 무엇을 의미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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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밀어와 우리말이 같은 이유는...
우리의 제후국이었기에 남아
있는 겁니다.
아마 타밀어 보다는 중국어, 일본어가
훨씬 더 많을 겁니다.
괜히 힘 빼지 마시기 바랍니다.
@메아리 420년 전, 아내의 애절한 사랑편지(첫 한글편지)
이런 가짜들을 만들어 자꾸 티브이에 내 보내니
백성들은 속는거죠! 저거 가짭니다. 목숨을 걸 수도
있습니다.
체로키 인디언의 진혼곡은 우리의 사투리
외엔 해석할 수가 없는데 한자로 자꾸 맞
추더라고요 그것이 온전한 해석이 되겠어요?
세계 조선? 이 맞을 겁니다.
조선?은 모르겠고 우리민족이
, 현 한반도에 사는 양반들과
황족이 세계의 주인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월가에도...
@섬이 많은 곳
한글 편지가 가짜라는거 증명 됐나요?
조선중기 한글 시나 시조도 있지요.
훈민정음 상주본.간송본도 있고요,
용비어천가도 가짜일까요?
한반도 사람들은 우리말을 훈민정음 28자로 기록.
위 뉴욕 타임즈 사설에도 나오듯이
조선이 1800년대 까지 세계를 지배한건 맞겠지요.
https://youtu.be/YxiDBfoYJk8
일본의 가타카나가 신라어에서 왔다고 일본인 교수가 밝히자 열폭하는 일본
[ 일본이 모시는 신의 문자 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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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원문을 올리세오 왜 조작된 것인지
자세히 밝히겠습니다
물론 도둑들이 많아 일부러 안밝히는
부분도 있겠습니다마는
전부 조작 내지는 가짜입니다
그 사서 아무 부분 원문을 올려주세요
그 이유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한자가 섞인 원문이면 더 좋겠지요
@섬이 많은 곳 한글 편치는 둘째치고
최초로 한글로 편찬한 용비어천가도 가짜인가요?
@메아리 한자 섞인 원문 일부를
올리세요
답변하겠습니다
@섬이 많은 곳 준회원이라 글을 못 올립니다
안동대 박물관 홈피에 보면 있겠지요
홍길동전이 최초 한글소설
@메아리 가짭니다
@섬이 많은 곳 https://m.cafe.daum.net/sisa-1/dqMu/32331?searchView=Y
스리랑카에 존재하는 1만년 한국역사.
용비어천가
훈민정음 간송본.상주본도
가짜겠지요?
https://youtu.be/y4LLKegId9Y
동국정운(東國正韻)을 제대로 연구하는 학자가 없다.
PLAY
훈민정음은 28자인데 일제시대에 4자를 없애버려서
문제가 많아졌죠.
이걸 복원해야 중국에서 쓰는 현 중국말이 다 한글로 표현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국어와 통일된다는 게 특징이죠.
중국한자어가 다 훈민정음으로 표현된다면.......... 중국말을 배울필요가 없죠.
4자 없앤거 하고는 아무 관계도 없습니다.
다 속고 있는거죠!
예를 들어 맺을 결자의 원음은 ㅉ 인데
결 로 바꾼게 무슨 4자와 관계가 있을까요?!
다 속고있는 걸 모를 뿐이죠!
@섬이 많은 곳 현재 중국어를 가르치는 강사가 실증하며 가르치고 있습니다.
알아보고 단정하기 바랍니다.
@세리랑 올려보세오
@섬이 많은 곳 중국어회화를 가르치는 선생들이 많아요.
내가 본 것도 유튜브에서 본 것인데 직접 발을을 어떻게 하며 중국의 표준어는 어떻게 발음한다고
예를 들어가면서 가르치더군요.
복사해다가 올릴 수준도 부족하고 그럴 맘도 없지만
여하튼 현재진행형 중국어강사죠.
없어진 4글자를 이야기 하는 걸로 봐서 한글복원에 심혈을 기울이는 분같기도 합니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세리랑 아래아 선생이요?
아님 그 동영상...
몽골요?
@섬이 많은 곳 오래돼서 뭐라 말은 못합니다.
여하튼 그분은 한글28자로 중국의 모든 음가를 다 쓸 수 있다고 가르치는 걸 봤습니다.
@세리랑 ㅋㅋㅋ
한글이 발음기호라는것은 알겠는데요. 한자를 모르면 노벨상을 탈수없다는 말은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겟어요.
그리고 무엇을 속고 있다는것인지 알기 쉽게 말해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한자에는 우리의 모든 것이
다 들어있어요
풍습도 우주 음양의 이치도
그 시대의 모든 것이요
그리고 세계 모든 나라에 문명을
전달했기에 한자를 모르면 의사
전달등이 제대로 되질 않습니다
...
@섬이 많은 곳 지금 한글로 적으며 의사 전달하고 있으면서 전달이 제대로 안 된다니요?
영어도 발음기호이고 세대가 지날수록 계속 의미가 바뀝니다
개 좋다 이게 개세끼 할 때 개인데 요즘은 아주 좋다'로 의미가 다르게 해석되죠
즉 발음은 의미와 뜻이 계속 바뀌는 게 언어입니다
그게 살아있다는 거고요!
죽은 언어 라틴어가 한자와 비슷하게 고정된 뜻으로 있어서 언어의 변천사를 알게 하는 기초가 되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죽은 언어를 사용 안 하는 이유는 이미 진화와 변화된 현대에서 과거로 돌아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두드리고 붙여넣기만 하면 뜻을 찾아주는 컴퓨터 시대에 한자로 돌아가자는 것은 오히려 공부하다가 의사소통을
@연민 또는 사랑 제대로 못 하는 것이지요
즉 그 분야 학자가 하는 것은 맞지만 일반인이야 한글만으로도 충분히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죠
@연민 또는 사랑 하이큰하고 먼 뜻인지는
앙께라이 너무 머라싸치 마시요이
근디 어짜까이 난 시방 존나게 바쁜께
쪼까이따가 약을 하먼 조커끄마이
등등의 말이 우리 말입니다
대충 해석은 되지만 정확한 뜻을 밝혀
적어내지는 못하지요
근데 의사표현이 된다고요?
@섬이 많은 곳 그리고 영어나 다른 나라
말을 번역 못한다는 말인디
표준말이라는 말로 바꾸니
다른나라 말과 호환이 안된
다는 야급니다
@섬이 많은 곳 사투리는 지방색이 깊죠! 오히려 표준말로 바꿔야 다른 나라 말을 번역할 때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죠
그리고 '하이큰' 사투리인지 검색해도 안 나오는 어휘는 오타입니까? 좀 제대로 주장을 펴세요
@연민 또는 사랑 검색하면 안나오는게 정상이죠!
숨겨야 하는데 나오면 절대 안되는 거죠!
오타가 아닙니다.
지방색이 깊다고요?
경상남북도와 전라남도 말이
거의 같습니다. 억양만 다를뿐...
오히려 경북과 전남의 말이
거의 같습니다.
주장을 제대로 펴라고요?
ㅋㅋ
@연민 또는 사랑 오히려 표준말로 바꿔야 다른 나라 말을
번역할 때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는다고요?
ㅋㅋㅋ
지금까지 뭣때문에 이렇게 글을
올리는지도 모르는 분이네요?
ㅋㅋㅋ
@연민 또는 사랑 본문의 글이나 제대로 읽으시고
이런 저런 말을 하나요?
나가 봤을 때는 제대로 읽지도
않은 것 같은디요!
왜구들이 무슨 짓을
했는 지는
왜구 아가리와
다음 아가리에서
빠져 나와야 지대로
밝혀질꺼다
아주 숭악한 짓을 해놨습니다
왜구와 백돼지들과 한반도 남부
를 완장차고 다스리는 매국노들이
함께 조작했을 겁니다
지금도 하고 있죠
사회과학(경제학, 정치학, 심리학, 사회학 등)은 번역 필요 없다. 쓰레기 같으니까. 과학, 기술 관련 서적 및 저널논문을 전부 실시간으로 번역해 주어야 한다.
고대에서 우리말이 세계언어들의 조상격이라고 하고, 한자가 그들이 쓰던 훌륭한 문자라 하더라도.
그들의 훌륭했던 역사의 결과물이 오늘의 우리들이죠.
무수한 수고와 노력으로 역사의 모든것을 되돌릴만큼의 가치가 있을까요?
역사의 결과물을 겸허히 받아들일만 하다고 봅니다.
이런건 어떤가요?
긴 역사동안 한자는 충분한 자기의 역할을 다했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역사 너머로 사라져가는거죠.
그래도 우리는 새로운 좋은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고 봅니다. 예를들면 과학기술이 있겠죠.
한글은 발음기호라고는 하지만 나름 좋은 장점도 많다고 보거든요.
특히나 디지털시대에는 안성맞춤입니다.
어원 밝히는 것에 대해선
찬성하시죠?
@섬이 많은 곳 물론이죠.
@올빼미 왜 이렇게 핏대를 세우냐면
가짜를 만들어 우릴 속이고
있어서 그렇고 인위적으로
언어를 만들어 속이니 그렇습니다
한글 정말 편한건 사실입니다
참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