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스포츠중계에손될거다 중계권료비싸서 안될거다 이런거 다떠나서요.
케이블하고 종편은 확실히 다르죠.
종편은일단 오락40%비율에서 5%정도의 스포츠쿼터를 지켜야합니다. 나머지를 보도/교양/다큐 같은것을 일절비율로채우게되겠죠.
결국 동아일보는 이문제를해결하기위해 모터스포츠팀을 스폰하기시작했습니다. 그쪽 국장이나와서 중계권료 안들어가는 스포츠에 뛰어들생각이라고대놓고말했었구요.
야구같은경우에는 이미 3년계약으로 공중파들이 진입장벽을쳐버렸고 진입장벽안쳤어도 비싼중계료떄문에 부담스럽죠.
여기에 야구는 끝나는시간이 정해져있지않고 플레이타임도 3시간~4시간까지 너무깁니다. 종편으로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시간이죠. 또 매일같이 편성표를 고무줄편성을할수가없습니다.
1년에 2~3번정도야 뭐 그러려니하겟지만 계속 고무줄편성하면 신뢰도자체가깨져버립니다.
딱딱시간이정해져있는스포츠가아니고 야구를 손대면 말그대로 고무줄편성을해야하죠. 즉 따로 케이블채널이 없으면 야구에손대는건 사실상불가능합니다.
중계권료-고무줄편성.... 이두가지가심각한 걸림돌이되는것이죠.
때문에 그냥 종합편성채널이기때문에 스포츠에손대긴 대야되는데.... 중계권료가 거의 없는 종목들에 손을 댈확률이 높고 종편대담회에서 국장들이나와서 대놓고말했습니다. 중계권료가 값싼 스포츠와 서로 윈-윈 형태로 나아가야될것같다구요.
첫댓글 사실상 국내야구도 불가능하겠네요;
괜한 희망고문 하지말아야겠네요.
K리그 중계권은 연맹의 협상능력과 동시간대의 예능과 드라마의 시청률에 달렸네요.
주말 드라마와 예능이 2~3번 개편이 되었는대도 영점대의 시청률이 나온다면 그때가서 연맹에 달렸네요
다만 종편에 줄려면 공중파눈치 엄청봐야되는것도있죠... 줄타기엄청잘해야됨
연맹의 협상 능력이 시망이라면..
별 수 없는거죠;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종편으로 인해서 K리그가 미디어적으로 나아질것이라고 보진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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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제작비들였는데 시청률이 개속죽쓰면 가능하기도하겠죠..... 3가지가 맞아떨어져야함...1.K리그중계권헐값에넘기기. 2.비싼제작비를들인 종편예능과 드라마들 시청률 개속죽쓰기 3.공중파눈치보며 줄타기잘하기....
축구는 주말 2~4 3~5시 타임해주면 되요~ 종편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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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하고 드라마요. 제작비엄청들임.
여름에는 7시경기와 8시 경기가 많습니다.
이시간에 제일 골든 타임입니다.
주말 7시인 골드타임은 안되더라도 2시 3시는 가능하다고봐요~
그리고 평일 7시타임후 9시에 뉴스하면 되는데..ㅋ
여름에 2시 3시 경기는 관중도 죽이고
선수도 죽일수 밖에없는데..
종편에서는 주말에 유동적인 시간대를 운영하려고 하지않을듯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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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과연 케이블 메이져급으로 살아남을수있을런지..
몇개 콘테츠빼고는 정말 케이블보다두 수준떨어지던데요..
거기다가 젊은이들이 외면하는 가운데... 얼마나 살아남을수있을까요..
몇일 시청해보며 느낀점은... jbtv빼고는... 경쟁력이 많이떨어지던데...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겠지요
진짜 님 말씀대로 저 3박자가 들어맞아야 k리그에 눈돌릴거 같습니다....제 기억에 핸드볼같은 비인기스포츠에 관심많다는 기사를 봤었거든요...예능,드라마가 대박친다면 스포츠는 어쩔 수 없이 중계해야된다는 식의 생각이 되면서 중계권료 거의없는 스포츠에 비중을 두겟죠..ㅠ
그냥 한채널씩 1년에 1~2번씩만 중계해줘도 엄청 감사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