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윤석열의 손을 놓고 차기 대선을 준비해야 한다.

[구름그리고달]

이제는 윤석열의 손을 놓고 차기 대선을 준비해야 한다. 

문재인 좌익 독재정권과 함께 싸웠던 분이 전화가 왔는데 자신은 대통령 관저 앞에서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고 했다. 그분에게 ‘왜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 나가게 되었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그분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잘못이지만 이대로 대선을 치르게 되면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고 나라는 망한다’라고 대답을 했다. 이어서 하는 말이 ‘좌파가 집권하는 것을 막는 것은 윤석열을 지키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분에게 했던 말이 있다. ‘비상계엄으로 국가를 위험에 빠트리고 국민을 고통스럽게 한 윤석열은 자유민주주위 근간이 되는 법치를 파괴한 자다. 그래서 윤석열은 우파도 아니고 보수주의자가 아니다’라고 말해주고는 대화를 끝냈다.

연세가 많으신 그분도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잘못한 것이라고 하면서도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는 망할 것이라고 하는 걱정에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것이 조금은 이해가 되는 대목이 있다. 좀 더 그분과 대화를 하였다면 몇 가지를 물어보았을 것이 있다. 윤석열이 자유 우파, 보수였다고 보는가. 윤석열이 보수의 가치를 추구하였던 사람인가. 국가와 국민이 우선인가 윤석열이 우선인가. 본인은 보수 정신, 가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주변에 자칭 자유 우파, 보수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태극기를 5년 들었으니 7년을 들었으니 하는 것을 말한다. 그것만 봐도 자신은 자유 우파, 보수가 분명하다고 말한다. 그렇게 말하는 분 중에 보수의 정신인 자유 정의 진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 채 좌익의 대척점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유 우파, 보수라고 하고 있다.

윤석열이 자유 우파, 보수였다고 보지 않는다. 윤석열은 박영수 특검의 팀장으로서 보수 정권인 박근혜 정권을 무너뜨렸고, 좌익 문재인 독재정권의 하수인이 되어 무자비하게 보수 인사 수백 명을 수사하여 구속하거나 기소했던 인물이다. 한동훈과 함께 보수성향의 법관 100여 명을 수사하고 14명을 기소하면서 사법 적폐 인물들이라고 낙인을 찍었다. 이런 윤석열이 자유 우파, 보수가 절대 될 수 없는 인물이다.

김건희는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 통화에서 ‘우리는 원래 좌파다’고 했다. 윤 부부가 원래 좌파라는 것을 드러냈다. 이뿐만 아니라 윤석열은 문재인 정권에서 검찰총장을 지내면서 문재인 이후 대권의 헤게모니를 잡기 위해 조국 등과 싸웠으나 패배했다. 그런 윤석열을 국민의힘 에 끌어들인 윤핵관들이 대권 후보로 만들었고 대권을 잡게 되었다. 보수가 아닌 좌파가 소위 보수라고 하는 국민의힘에 기어들어 와서는 보수 정치인이라는 금기어와 같은 5.18정신, 김대중 정신,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윤석열을 보수하고 하지 않는 것이다. 정체성에는 관심도 없는 오직 권력만 탐하는 권력의 화신인 사람이 윤석열이라는 것이다.

윤석열은 보수의 가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대통령 취임을 하면서 숱하게 외쳤던 것이 자유다. 자유는 민주주의에 있어 가장 큰 가치다. 자유주의자는 법치를 가장 중시한다. 윤석열한테서는 법치라는 것을 동네를 돌아다니는 유기견 정도로 가치를 두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법치 파괴가 12.3 비상계엄 선포다. 자유주의자는 법과 원칙을 중시한다. 12.3 비상계엄 선포를 하여 군인을 동원하여 군인에 의해 국민을 지배하는 위대한 독재를 행사하려는 위험한 과대망상 환자다.

국가와 국민은 윤석열에게 어떤 존재인가. 윤석열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라는 대통령 선서를 했다. 윤석열은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취임한 이후 국민의 자유와 복리를 증진한 것을 찾아보기 어렵다. 윤석열에게는 자신과 김건희만 있었을 뿐이다.

이런 윤석열을 위해 태극기를 흔들며 지키자고 하는 사람은 어리석거나 자유 우파, 보수가 뭔지도 모른 채 반이재명만 머릿속에 들어 있는 사람이다. 제대로 된 자유 우파, 보수라면 윤석열의 손을 놓아야 한다. 차기 대선에서 이재명과 제대로 된 승부를 펼칠 자유 우파, 보수 인물이 승리하도록 온 힘을 다하여 대선을 치르면 되는 것이다. 그리한다면 대선에서 만약 이재명이 승리한다고 하더라도 이재명이 이 나라를 마음대로 하지 못할 것이다. 이재명이 문재인처럼 독재를 행사한다면 국민적 저항을 하면 되는 것이다.

출처: 바람이 지나는 길 티스토리 무상무념으로........ 무상무념으로........ 무상무념으로........

[구절초]

윤석열 아웃!
이재명 아웃!
국민의힘 아웃!
보수 재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