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워제네거와 세 가지 꿈>
아놀드 슈워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 1947- )는 오스트리아에서 출생하여 어릴 때 미국으로 이민하였다. 그는 청소년 때 세 가지의 꿈을 갖고 있었다.
첫째,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헐리웃의 액션스타가 된다.
둘째, 케네디가의 현명한 여인과 결혼한다.
셋째, 2005년까지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당선된다.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이 세 가지 꿈을 메모지에 써서 자기 방과 냉장고, TV옆, 화장실, 침대 위 천장 등 집안 구석구석에 붙여 놓아 언제나 자신의 꿈을 기억하도록 했다.
그는 헐리웃의 액션스타가 되려면 근육질의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고 보디빌딩을 시작했다. 18세 때 그는 처음으로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였고 그 후 매 대회 보디빌딩대회에서 우승했다. 특히 미스터 유니버스 대회에서는 연속 5년간 우승을 차지했다. 그 결과 영화 <터미네이터>, <야만인 코난> 등에 출연하게 되었고 헐리웃에서 최고의 출연료를 받는 액션 스타가 되어 첫 번째 꿈을 이루었다.
그는 매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나는 케네디가의 여인과 결혼한다.”, “2005년까지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된다.”고 소리 내어 외쳤다. 그리고는 “나는 사랑받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다. 내가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은 주님 안에서 나를 도와 줄 것이다. 내 얼굴은 항상 미소를 띠고 있으며, 항상 기도 한다. 나는 나의 꿈을 이루고 주님의 뜻에 맞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마음에 되새겼다.
그의 꿈대로 슈워제네거는 케네디 대통령의 누나인 슈라이버의 딸이며, 미국 NBC 방송의 스타기자이자 앵커인 마리아 슈라이버(Maha Shriver)와 결혼하게 됨으로써 케네디가의 현명한 여인과 결혼하겠다는 꿈도 이루었다. 그리고 그는 2003년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당선됨으로써 2005년까지 주지사가 된다는 목표를 2년이나 앞당겨 달성했다.
성경은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시편20:4)”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