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김영환] 주간 전략 프리뷰
■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잦아들고 난 후
▶️ KOSPI 주간예상: 2,420~2,550P
- 상승 요인: 국내 정치 불확실성 완화 예상, 미국 연말 소비 호조 가능성
- 하락 요인: 트럼프 정부 대외정책 리스크
■ 주간 프리뷰 및 투자전략
- 한국 탄핵정국: 7일 오후 7시 전후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표결 예정. 탄핵안이 가결되면 대통령 직무는 정지되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을 거쳐 탄핵 기각/인용이 결정. 탄핵안이 부결되면 대통령 직무는 지속. 다만, 야당은 정기국회가 종료되는 12월 10일 이후 임시국회를 열어 탄핵안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
- 미국 경기 및 금리전망: 12/4 연준 베이지북 공개. 경제활동은 대체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며, 고용은 보합 혹은 소폭 상승 수준을 보임. 양호한 경기동향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은 12월 FOMC에서 25bp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음
-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지도부가 12/11~12 일정으로 중앙경제공작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 중앙경제공작회의는 2025년 경제 운용 방향의 밑그림을 그리는 회의. 성장률과 재정 적자율, 인플레이션율 등 경제지표 목표치도 결정되는데, 이들 목표치는 외부에는 알리지 않으며, 3월 양회에서 공표됨
- 미국 쇼핑시즌: 미국 전미소매협회(NRF)는 미국 추수감사절 주간(11/28~12/2) 쇼핑에 나선 소비자들의 수가 1억 9,700만명으로 추산. 당초 예측치 상회. 쇼핑객들의 평균 지출액도 235달러를 기록해 전년도보다 증가. 미국 연말 소비가 당초 예상보다 강할 가능성을 시사
- 투자전략: 탄핵 사태로 인한 정치 불확실성은 주식시장에 부정적이기 때문에, 탄핵 가결 시 주식시장은 정치 불확실성 완화로 해석하며 낙폭을 되돌릴 가능성. 이후 주식시장은 펀더멘탈과 대외 여건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탄핵안 부결 시에는 주식시장 변동성이 더 이어질 수 있음). 트럼프 신정부 정책 리스크를 감안하면 주식시장은 제한적 반등 후 횡보 흐름을 다시 이어갈 공산이 크다고 판단
- 관심 업종: 통신, 엔터, 제약/바이오, 음식료,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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