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는 엘링 홀란의 맨시티 커리어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길 바라며 맨시티가 홀란을 레알 마드리드의 손아귀에서 수년 동안 쫓아내길 바란다.
홀란의 계약은 3.5년 정도 남았지만 마드리드 언론은 이미 23세의 홀란이 향후 몇 년 안에 레알로 이적할 가능성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주요 타깃은 6월에 계약이 만료되면 떠날 음바페로, 이번 여름에 홀란을 영입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계약이 만료되는 2025년 여름에 홀란을 영입할 가능성이 높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주급이 40만 파운드가 넘는 홀란의 현재 급여를 맞출 감당할 가능성은 작다.
과르디올라는 홀란의 계약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지만, 홀란이 최대한 오래 남길 원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엘링이 10년 동안 이곳에 머물기를 원하지 않는다고요? 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그가 이 클럽에 오래 머물길 원합니다. 우리는 그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누군가 엘링을 원한다면 맨시티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됩니다. 누군가와 계약을 맺고 싶을 때 우리가 하는 일이 바로 이겁니다. 복잡하지 않죠."
스페인의 한 보도에 따르면 홀란은 영국 날씨에 지쳐 마드리드로 이적을 결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레알이 마드리드 언론을 이용해 과거에 챔스 14회 우승에 빛나는 레알에서 뛰고 싶다고 말한 홀란을 불안하게 만들 것이라고 오랫동안 의심해 왔다.
"물론 그런 추측을 무시해야 합니다. 저는 현실을 압니다. 선수들이 해야 할 일에 집중하는 한 저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만약 그들 (레알 마드리드)이 정말로 그를 원한다면 영광이고 우리가 잘했다는 뜻이고 특히 엘링은 놀라운 일을 해냈다는 뜻이니까요, 맞나요? 모르겠네요. 그냥 소란을 피우려는 건가요? 괜찮습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