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am |
Name |
Position |
Size |
Hometown |
College |
ESPN |
Rivals.com |
Scout.com |
East Team |
Al-Farouq Aminu |
F |
6'9 |
GA |
Wake Forest |
5 |
11 |
8 |
|
William Buford |
G |
6'5 |
VA |
Ohio St |
14 |
19 |
12 |
|
Ed Davis |
F |
6'9 |
VA |
UNC |
10 |
20 |
10 |
|
Tyreke Evans |
G |
6'5 |
PA |
Undecided |
4 |
6 |
4 |
|
JaMychal Green |
C/F |
6'9 |
AL |
Alabama |
13 |
25 |
17 |
|
Sylven Landesberg |
G |
6'6 |
NY |
Virginia |
18 |
54 |
38 |
|
Mike Rosario |
G |
6'3 |
NJ |
Rutgers |
25 |
55 |
74 |
|
Samardo Samuels |
F |
6'9 |
NJ |
Louisville |
2 |
7 |
2 |
|
Chris Singleton |
F |
6'9 |
GA |
Florida St |
22 |
33 |
27 |
|
Kemba Walker |
G |
6'0 |
NY |
Uconn |
9 |
36 |
23 |
|
Elliot Williams |
G |
6'4 |
TN |
Duke |
17 |
16 |
14 |
|
Tyler Zeller |
C |
7'0 |
IN |
UNC |
6 |
22 |
16 |
West Team |
Luke Babbitt |
F |
6'9 |
NV |
Nevada |
15 |
34 |
19 |
|
Demar DeRozan |
F |
6'6 |
CA |
USC |
7 |
2 |
5 |
|
Larry Drew |
G |
6'1 |
CA |
UNC |
24 |
76 |
78 |
|
Michael Dunigan |
C |
6'10 |
IL |
Oregon |
21 |
32 |
18 |
|
Jrue Holiday |
G |
6'4 |
CA |
UCLA |
3 |
3 |
3 |
|
Scotty Hopson |
F |
6'6 |
KY |
Undecided |
16 |
9 |
11 |
|
Brandon Jennings |
G |
6'2 |
VA |
Arizona |
1 |
8 |
7 |
|
Malcolm Lee |
G |
6'5 |
CA |
UCLA |
27 |
51 |
22 |
|
Greg Monroe |
F |
6'10 |
CA |
Georgetown |
12 |
1 |
1 |
|
B.J. Mullens |
C |
7'1 |
OH |
Ohio St |
8 |
4 |
6 |
|
Iman Shumpert |
G |
6'4 |
IL |
Georgeia Tech |
26 |
26 |
15 |
|
Willie Warren |
G |
6'5 |
TX |
Oklahoma |
23 |
12 |
24 |
지난 글에도 예기한 바 있지만... 맥도널드 올 어메리칸 게임도 Selection Committee가 있어서 미국 전역에서 우수한 선수 24명을 뽑아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 게임을 펼친다. 내가 굳이 로스터상에 각 스카우팅 website의 랭킹을 표시한 것은 다 이유가 있다. 셀랙션 커미티는 지역이나 인종을 어느 정도 배분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각 스카우팅 사이트에 높은 순위에 있는 선수라 할 지라도 뽑히지 못할 경우도 있다. 그리고 농구 게임이기 때문에 당연히 포지션별 안배도 한다. 당해년도에 SG 풍년이라 할 지라도 팀 전체를 SG로만 꾸밀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그리고 이 게임에 못나왔다고 해도 전혀 실망할 필요가 없다. 맥도널드 올 어메리칸이라고 해서 모두 NCAA 스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재작년 맴버였던 Duke의 C 브라이언 주백은 현재 매우 실망스럽고, 작년 맴버인 Kansas C Cole Aldrich 이나 Georgia Tech의 F Gani Lawal도 좀 실망스러웠다. 아예 맴버도 아니었던 LSU의 F/C Anthony Landolph는 현재 드래프트 로터리 픽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래도 이 선수들이 스타가 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란 점은 부인할 수 없다. ESPN의 Antonio Williams씨가 선수별로 플레이를 분석한 글이 있어 번역해 본다. 나도 어제 다운받아 보았으니... 내가 느낀 점도 간략히 끄적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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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브랜든 제닝스(알세니오 홀 머리스타일의 오른편 선수)와 마이크 로사리오>
시작하기 전에 한가지! 맥도널드 게임은 올 스타전의 성격을 띄고 있다. 선수들이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 다르게 표현하면 이건 가드들이나 스윙맨들의 게임이다. 가드들은 운동능력이 좋은 포워드들에게 롭 패스로 앨리웁을 시도하는 횟수가 많고, 돌파하면서 노룩 패스를 시도하는 횟수도 많다. 그리고 스윙맨들이나 콤보가드들은 화려한 드리블로 돌파하기 위해 노력한다. 반면 빅맨들에게서 볼 수 있는 화려함이란 풋백 덩크나 앨리웁 찬스 뿐이다. 특히 올해의 브랜든 제닝스, 즈루 할러데이, 타이릭 에반스, 캠바 워커처럼 볼 핸들링이 좋고 화려함을 갖춘 가드들에게는 날개를 달아준 겪이다. 그리고 올해의 빅맨들은 작년의 마이클 비즐리나 단테 그린 처럼 어느 정도 완성된 공격 스킬을 갖춘 선수는 볼 수 없었다.
하여간 올해는 특히나 더 가드들 위주의 플레이였음을 상기하며 시작하도록 하자!
* East Player Notes
6-6 SG Tyreke Evans (undecided)
Williams: 에반스는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는 퍼리미터 점프슛을 쏘는 것보다는 그의 빠른 퍼스트 스탭을 이용해 돌파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돌파할 때, 에반스는 보통 오른쪽을 선택한다. 림 근처에 다다르면, 점프력, 바디 컨트롤, 긴 팔 그리고 상체의 힘을 이용해 상대방과의 충돌을 흡수하여 공중 동작을 완성함과 동시에 득점을 성공시킨다. 더 높은 레벨의 선수가 되기 위해선 그의 볼 핸들링과 함께 외곽슛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마마: 이날 경기의 MVP였다. 돌파력이 대단하고 볼 핸들링도 준수하다. 돌파를 상당히 즐기는 스타일이다. 퍼스트 스탭, 크로스 오버 등 A급 스윙맨의 볼핸들링을 지닌 듯 보였다. 외곽은 좀 개선이 필요할 듯 한데... 슛 폼이 좀 overheaded된 스타일 이라고나 할까? OJ 메요와 비슷한 스타일의 스윙맨으로 보면 될 듯 하다!
6-2 SG Mike Rosario (Rutgers)
Williams: 그는 PG와 스윙맨의 역할을 수행하며 올 어라운드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그는 교과서적인 슛폼을 지니고 있고, 드리블을 통해 공격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놀라움을 주었다.
마마: 상당히 뛰어난 플레이를 하는 선수였다. 돌파도 좋고 외곽도 괞찬다. 키온 둘링 스타일의 선수로 보면 될 듯하다. 럿거스 대학... 다음 시즌 중요 체크닷!
6-0 PG Kemba Walker (Connecticut)
Williams: 워커는 자신의 팀을 상당히 잘 운영했다. 오픈된 동료를 찾고 속공전개를 이끌었다. 그는 높은 수준의 수비를 선보였고, 상대방의 도전에 무릎꿇지 않았다. 워커는 또한 속공상황에서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마마: 미국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lightening-quick 한 그런 가드였다. 돌파를 통해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고 외곽으로 킥아웃 패스를 날리거나 자신이 바로 마무리하는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 외곽슛도 잘 들어가는 그런 선수였다. 속공상황에서 즈루 할러데이를 앞에 놓고 덩크를 꼳아 넣을 땐 이 선수가 183cm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운동능력도 뛰어나다. Uconn 진학 예정이라는데... 다음시즌 Uconn은 AJ 프라이스가 전방 십자 인대 부상에서 돌아와 워커와 백코트를 구성하면 Big East 최강 백코트를 지니게 될 것 같다.
6-9 PF JaMychal Green (Alabama)
Williams: 그는 코트를 매우 잘 달리는 선수였다. 그는 빠르고 폭발적인 점프력으로 림 근처에서 마무리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린은 속공상황에서 앞으로 달려가 덩크로 마무리하길 좋아하는 선수다. 그린은 공격 리바운드에 열정을 갖고 참여한다. 그린은 또한 상대방의 슛을 블록하는 시도를 하며, 또한 위크 사이드에서 헬핑 블락도 시도한다.
마마: 6'9치곤 아주 빠른 선수다. 그리고 리바운드에 상당히 열심이다. 림 근처에서는 대단히 위협적인 무기가 될 것 같다. 리차드 헨드릭스가 떠나는 알라바마 대학의 인사이드에 새로운 버팀목이 될 것 같다.
6-9 PF Ed Davis (North Carolina)
Williams: 적극적으로 공격리바운드에 가담한다. 그는 또한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훌륭한 왼손 훅 슛을 가지고 있다. 데이비스는 그의 풋워크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고, 그만의 게임을 다양하게 하기 위해 오른손 훅슛을 연마할 필요가 있다.
마마: 사실 그렇게 눈에 띄게 플레이 했는지는 모르겠다. 그닥 기억에 남진 않는다.
6-4 combo-guard Elliot Williams (Duke):
Williams: 그가 포인트 가드를 볼때면, 그의 엄청난 빠르기를 이용해 상대를 제치고 림 근처에 다다른다. 그는 바디 스트랭쓰와 근육을 키워야 한다. 그가 페인트존에 있을 때 상대가 그를 힘으로 제압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윌리암스는 그의 샷 셀랙션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
마마: 이 선수도 그닥 눈에 띄지 않았다. 사실 이날 UNC와 Duke에 리크루팅된 3명의 가드 모두 그닥 인상적인 경기가 아니었다.
6-9 C Samardo Samuels (Louisville)
Williams: 새뮤엘스는 경기 초반 골밑에서 자리를 잡고 있었다. 하지만, 게임이 진행될 수록 그의 동료들은 새뮤엘스를 이용하지 않았다. 새뮤엘스는 공격에서 더 많은 볼을 요구해야 한다. 새뮤엘스는 포스트에서 좋은 풋워크를 가지고 있고 그러한 점을 게임에서 선보여야 한다. 새뮤엘스는 놀라운 운동능력의 소유자이며 그 능력을 더 이용해야 한다!
마마: 첨부터 예기했지만... 이 경기는 빅맨들을 위한 경기가 아니었다. 솔직히 새뮤엘스는 그닥 크게 활약하진 못했다. 하지만 이 선수는 패인트존에서의 터프함을 가지고 있다. 데이빗 패짓이 떠날 루이빌의 인사이드는 노련함은 떨어지겠지만, 파워와 경쟁심은 배가될 것 같다.
7-0 PF Tyler Zeller (North Carolina):
Williams: 젤러는 사이즈 대비 전미에서 가장 빠른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는 또한 향상된 포스트 스킬을 보여주었다. 그는 골밑 근처에서 왼손 훅 샷을 쓸 정도였다.
마마: 백인 로렌 우즈를 보는 듯 했다. 키에 비해 상당히 빠른 선수다. 하지만 너무 마른 체형이었다. 윌리암스씨 말처럼 골대 근처에서 베이비 훅을 이용한 마무리가 좋아 보였다. 다음 시즌 UNC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다!
6-5 SG William Buford (Ohio State)
Williams: 비록 많은 슛찬스를 갖지는 못했지만, 뷰포드는 외곽슛이 좋지 않았다. 그는 2번의 샷을 어거지로 던져버렸고, 그의 슈팅 리듬을 찾지 못했다. 만일 대학무대에서 그가 부진하게 되면, 그는 반드시 돌파를 통해 프리드로를 얻어내는 시도를 해야만 할 것이다.
마마: 잘 기억이 안나는데...
6-6 SF Sylven Landesberg (Virginia)
Williams: 랜데스버스는 수비수들이 피지컬한 플레이를 할 때면 부진했다. 그는 더 강해져야 하며, 볼 핸들링을 가다듬고, 슛 폼을 가다듬여야 한다. 그리고 슛을 쏠 때 볼이 머리뒤로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의 정석적이지 않은 슛폼 때문에 그를 리크루팅하려던 학교들이 돌아서버렸다.
마마: 이 선수도 그닥 좋아보이진 않았다. 활약도 상당히 미미했고...
6-9 SF Al-Farouq Aminu (Wake Forest)
Williams: 아미누는 전형적인 NBA 스몰 포워드의 프레임을 가지고 있다. 그는 그의 볼 핸들링과 더불어 미드레인지와 롱레인지 점퍼를 향상시켜야 한다. 아미누는 또한 힘을 길러야 하며 수비도 보완해야 한다.
마마: 상당히 유명한 선수라 나도 알고 있는 선수인데... 그닥 활약이 좋진 않았다. 포스트업에서도 힘이 부족해 보였고, 미드레인지 점프슛도 약해 보였다. 게다가 무슨 문제를 저질렀는지... 어제 경찰에 채포되기까지 했다고 하는데...
6-1 PG Brandon Jennings (Arizona)
Williams: 처음에 제닝스는 슈팅보다는 볼 배급을 통해 게임을 지배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뛰어난 코트 비전과 패싱 능력을 갖추었다. 때때로 팀원들을 게임에 참여시키기 위해 너무 패스를 남발하기도 했지만... 그는 수비가 중요하다고 여길 때 훌륭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그는 이러한 노력을 게임 내내 지속해야 한다. 그가 비록 엄청나게 정확한 슛을 선보이진 못했지만, 그는 동부팀의 수비를 끌고 다닐 정도로 좋은 슈팅을 선보였다. 제닝스가 득점하려고 마음을 먹자, 그는 바로 그물을 갈랐다.
마마: 우리는 흔히 Game-changing performance라는 말을 쓴다. 제닝스는 말 그대로 게임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지닌 선수다. 그는 정말 화려한 패스 워크를 선보였다. 물론 패스에 의한 턴 오버도 많았지만... 자기 팀 선수들을 이용할 줄 아는 시야는 이날의 가드 중 독보적이었다. 막판 서부팀의 추격전에서는 작정하고 슛을 쏘기 시작해서 2개의 삼점슛을 성공시키는 모습이었다. 그야말로 제닝스가 플로어에 있을 동안 만큼은 그가 게임을 지배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6-4 combo guard Jrue Holiday (UCLA)
Williams: 할리데이는 코트에서 모든 것을 해 내었다. 그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훌륭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그는 패싱 레인을 읽어내서 볼을 쳐내고 스틸을 따 내었고, 훌륭히 속공으로 마무리 지었다. 그는 돌파시 바디 컨택을 하면서도 왼손으로 마무리 짓는 능력까지 훌륭했다.
마마: 상대편의 경쟁자인 타이릭 에반스가 선보인 화려한 드리블을 보여주진 못했다.(사실 그렇게 할 수 있는 선수라 들었다.) 득점력이 뛰어난 선수답게 양손 마무리를 모두 할 줄 아는 선수였다. 전문가들은 Silky-smooth한 점프샷의 소유자라 했는데 이날은 슛감이 좋지 않았는지 잘 들어가진 않았다. 하지만 슛 폼은 상당히 좋았다. 무엇보다도 수비 마인드가 뛰어난 선수였다. 오늘 해설을 맡은 덕 카틀립씨의 말로는 배런 데이비스 이후 LA 최고의 고교 선수라한다. 이정도면 고교 선수가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다!
7-1 C B.J. Mullens (Ohio State)
Williams: 멀렌스는 그가 공격하고자 할 때 공격을 지배했다. 그는 역시 속공에 가담해 덩크로 마무리하는 능력도 보여주었다. 그는 때때로 포스트에서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마마: 이 7'1의 백인 샌터는 인사이드의 존재감이 뛰어났다. 백인이지만 운동능력도 어느정도는 되는 듯 보였다. 정확하진 않지만 베이비 훅샷을 시도할 정도로 공격 루트도 단순하지만은 않았다. 오하이오 주립은 코스타 쿠포스와 멀렌스가 함께 포스트에 스면 스탠포드의 로페스 브라더스 저리 가라할 정도의 포스가 느껴질 듯 하다!
6-6 SF Demar DeRozan (USC)
Williams: 데로잔은 대학 신입생치고 아주 훌륭한 사이즈와 바디로 프로선수로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의 점프력과 빠르기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그는 그의 점프슛을 향상시켜야 한다. 현재 그는 패스트 브레이크 상황에서 가장 위협적이다.
마마: 윌리암스씨 말대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속공 마무리가 아주 뛰어난 선수다. 빠른 퍼스트 스탭을 이용한 오른쪽 돌파도 상당히 좋다. 하지만 점프슛을 상당히 streaky해 보인다. 이날 경기에선 인상적인 득점력을 선보였다. 물론 대부분이 림 근처에서의 득점이었지만...메요가 떠나는 USC에 득점면에서 상당한 공헌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 팀내 최다 득점원이 될 것 같다.
6-5 SG Scotty Hopson (undecided)
Williams: D홉슨은 볼을 가지고 있을 때 상당히 빠르며, 이로 인해 바스켓으로 돌진 후 득점하는 루트에 의존한다. 그는 점프슛을 향상시켜야 하며, 그의 공격 루트에 다양성을 가미해야 한다.
마마: 더마 데로잔과 스카티 홉슨 둘 다 비슷한 스타일이다. 운동능력과 빠르기로 상대방을 제치고 림 근처에서 득점하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다. 이날 둘다 SF로 출전했는데, 인상적인 득점력을 선보였다. 상대편 윌리암 뷰포드나 실밴 랜데스버그를 압도했다.
6-4 combo guard Willie Warren (Oklahoma)
Williams: 뛰어난 플레이로 웨스트의 막판 추격을 도왔다. 워렌은 그의 안정적인 드리블과 수비수를 제치는 빠르기를 이용해, 자신의 의지대로 바스켓을 향해 돌파했다. 워렌은 복잡한 골밑으로 돌격할 수 있을 정도로 발달된 바디와 힘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상대 빅맨을 향해 돌진해 레이업을 마무리 할 수 있다.
마마: 뛰어난 플레이였다. 브랜든 제닝스와는 또다른 타입의 선수였다. 아주 빠르고 볼 핸들링도 대단히 좋은 선수였다. 오클라호마는 이미 인사이드에 블레이크 그리핀이라는 뛰어난 빅 맨이 있다. 그리핀과 함께 인사이드/아웃사이드 콤보펀치가 될 선수임이 분명하다.
6-10 C Michael Dunigan (Oregon)
Williams: 더니간은 제한된 시간만을 플레이하였지만, 상당히 열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는 샷블락을 하기위해 뛰어올랐고, 리바운드를 잡기위해 노력했으며, 이런 노력들은 상당히 효율적이었다. 만일 그가 이런식으로 수준 높은 플레이를 한다면, 오레곤 대학에 아주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마마: Size가 상당히 좋은 선수로 파워있는 게임을 선보인 선수였다. 공격 스킬은 아직 미숙하지만, 수비에서의 존재감은 매우 뛰어난 선수였다. 마티 루넨이 떠날 오레곤의 인사이드는 공격은 몰라도 수비는 확실히 업그레이드 될 것 같다.
6-0 PG Larry Drew II (North Carolina)
Williams: 드루는 좋은 코트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PG 성향을 갖춘 선수다. 그는 팀을 이끌고, 볼을 배분하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미드레인지와 롱레인지 점퍼를 향상시켜야 한다.
마마: 이건 윌리암스씨가 좀 잘 못 본 듯 한데... 래리 드루는 삼점 슈터의 모습이었다. 앞서 벌어진 3점슛 컨테스트에서도 우승했다고 한다. 게임 리딩 능력에 대해 언급할 수 있을 정도의 플레이는 하지 않은 것 같다.
6-8 PF Luke Babbitt (Nevada)
Williams : 쉽게 쉽게 플레이하는 스타일인 버빗은 운동능력이 강한 상대들을 만나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그보다 크거나 운동능력이 뛰어난 상대를 상대로 골밑에서 마무리하는 능력이 떨어졌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오른손(그는 왼손잡이이다)을 더 많이 사용하고 향상시켜야 한다.
마마: 윌리암스씨의 말에 동의한다. 백인 PF가 갖는 전형적인 문제점이다. 골밑에서의 소프트한 터치로 극복해야 할 것이다.
6-4 SG Malcolm Lee (UCLA)
Williams : 그의 점프력과 빠른 발은 이용해 속공상황에서 튀어나가 덩크나 레이업으로 마무리하는 능력이 좋다. 그는 잔발을 사용한 수비에도 아주 뛰어난 모습이었다. 이번 여름은 슈팅 기술 연마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마마: 사실 그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잘 기억도 안난다!
6-4 SG Iman Shumpert (Georgia Tech)
Williams : 셤퍼트는 이 게임에 많은 에너지를 쏟아 내진 않았다. 즈루 할러데이 같진 않았지만, 그는 공/수 양면에서 노력을 보여줬다.
마마: 사실 그닥 많은 시간을 뛴 것 같진 않다. 근데... 플로어에 있을 때 보여준 유려한 드리블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올 스타 게임임에도 자신의 득점보단 오픈맨을 찾으려 노력하는 듯 했다. 이런 선수가 흔히 underdog 선수가 된다.
6-10 PF Greg Monroe (Georgetown)
Williams : 먼로는 눈 주위의 부상으로 인해 효율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동부의 빅맨들의 도전에 잘 대응하지 못했고, 아웃랫 패스 실수도 상당히 많았다. 아마 눈부상때문인 듯 하다.
마마: 그랙 먼로는 사실 올해 고교 선수 중 최고로 꼽히는 선수다. 근육질의 바디에 외곽 능력도 갖추었다고 한다. 하지만, 오늘 게임에서는... 어쨋든 다음 시즌 조지타운의 경기는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West에서는 브랜든 제닝스와 즈루 할러데이의 백코트 콤비에다 윌리 워렌도 좋은 활약이었다. 그리고 더마 데로잔과 스카티 홉스의 SF 라인의 득점력이 인상적이었다. 브랜든 제닝스는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멤피스의 데릭 로즈보다 모든 점에서 조금씩 더 낳은 듯 하다. 물론 사이즈와 점프력은 로즈가 낫다! 하지만 코트비전, 패싱스킬, 외곽슛 등 PG의 필수적인 소양면에서는 로즈보다 낳은 느낌이다!
참고로 박스 스코어를 첨부한다!
Visitors: Ea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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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Name | P | FG | 3 Pt | FT | PTS | ORB | DRB | TR | PF | AST | TO | BS | ST | DA | MIN | ||||||||||||||||||||||||||||||
1 | * Tyreke Evans | G | 9/15 | 1/4 | 2/3 | 21 | 2 | 8 | 10 | 3 | 4 | 5 | 0 | 1 | 0 | 23:51 | ||||||||||||||||||||||||||||||
3 | Michael Rosario | G | 8/13 | 1/4 | 1/2 | 18 | 0 | 0 | 0 | 3 | 0 | 3 | 0 | 5 | 0 | 19:20 | ||||||||||||||||||||||||||||||
15 | * Kemba Walker | G | 6/9 | 1/2 | 0/1 | 13 | 3 | 3 | 6 | 0 | 3 | 3 | 0 | 1 | 2 | 22:59 | ||||||||||||||||||||||||||||||
24 | Sylven Landesberg | G | 1/5 | 0/0 | 0/0 | 2 | 1 | 1 | 2 | 0 | 0 | 4 | 0 | 0 | 0 | 12:42 | ||||||||||||||||||||||||||||||
25 | Elliot Williams | G | 4/8 | 0/1 | 2/2 | 10 | 2 | 0 | 2 | 0 | 1 | 2 | 0 | 0 | 0 | 13:56 | ||||||||||||||||||||||||||||||
31 | Chris Singleton | F | 0/1 | 0/1 | 0/0 | 0 | 1 | 6 | 7 | 3 | 0 | 2 | 0 | 0 | 1 | 13:37 | ||||||||||||||||||||||||||||||
32 | Ed Davis | F | 5/7 | 0/0 | 1/4 | 11 | 3 | 3 | 6 | 1 | 0 | 0 | 0 | 1 | 0 | 13:46 | ||||||||||||||||||||||||||||||
40 | * Tyler Zeller | C | 3/4 | 0/0 | 0/0 | 6 | 1 | 1 | 2 | 1 | 0 | 0 | 0 | 0 | 1 | 12:41 | ||||||||||||||||||||||||||||||
42 | * Al-Farouq Aminu | F | 0/4 | 0/1 | 0/0 | 0 | 0 | 4 | 4 | 0 | 0 | 1 | 0 | 1 | 0 | 12:39 | ||||||||||||||||||||||||||||||
44 | William Buford | G | 3/9 | 0/3 | 0/0 | 6 | 0 | 1 | 1 | 2 | 1 | 0 | 0 | 1 | 0 | 20:57 | ||||||||||||||||||||||||||||||
50 | JaMychal Green | F | 5/7 | 0/0 | 2/3 | 12 | 3 | 2 | 5 | 1 | 2 | 0 | 0 | 0 | 0 | 14:15 | ||||||||||||||||||||||||||||||
55 | * Samardo Samuels | F | 3/8 | 0/0 | 2/2 | 8 | 2 | 3 | 5 | 1 | 1 | 2 | 0 | 1 | 0 | 19:05 | ||||||||||||||||||||||||||||||
Team | 1 | 2 | 3 | 3 | ||||||||||||||||||||||||||||||||||||||||||
Totals | 47/90 | 3/16 | 10/17 | 107 | 19 | 34 | 53 | 15 | 12 | 25 | 0 | 11 | 4 | 199:48 | ||||||||||||||||||||||||||||||||
|
||||||||||||||||||||||||||||||||||||||||||||||
Home: West |
||||||||||||||||||||||||||||||||||||||||||||||
## | Name | P | FG | 3 Pt | FT | PTS | ORB | DRB | TR | PF | AST | TO | BS | ST | DA | MIN | ||||||||||||||||||||||||||||||
1 | Iman Shumpert | G | 0/1 | 0/1 | 0/0 | 0 | 0 | 5 | 5 | 1 | 1 | 0 | 0 | 0 | 0 | 12:40 | ||||||||||||||||||||||||||||||
3 | * Brandon Jennings | G | 5/12 | 2/8 | 0/0 | 12 | 0 | 5 | 5 | 2 | 9 | 6 | 0 | 1 | 0 | 23:01 | ||||||||||||||||||||||||||||||
5 | Luke Babbitt | F | 1/5 | 0/1 | 2/3 | 4 | 0 | 2 | 2 | 1 | 1 | 1 | 1 | 0 | 1 | 15:32 | ||||||||||||||||||||||||||||||
10 | * Greg Monroe | F | 0/2 | 0/1 | 1/2 | 1 | 1 | 5 | 6 | 1 | 0 | 5 | 2 | 2 | 1 | 20:07 | ||||||||||||||||||||||||||||||
11 | Malcolm Lee | G | 1/3 | 0/0 | 1/2 | 3 | 2 | 0 | 2 | 3 | 0 | 2 | 0 | 1 | 0 | 13:54 | ||||||||||||||||||||||||||||||
12 | Willie Warren | G | 11/17 | 1/5 | 0/1 | 23 | 1 | 1 | 2 | 2 | 2 | 2 | 0 | 3 | 0 | 21:54 | ||||||||||||||||||||||||||||||
21 | * Jrue Holiday | G | 6/9 | 0/2 | 2/2 | 14 | 4 | 1 | 5 | 2 | 3 | 2 | 0 | 5 | 1 | 22:10 | ||||||||||||||||||||||||||||||
22 | Larry Drew II | G | 3/8 | 1/5 | 0/0 | 7 | 0 | 2 | 2 | 2 | 5 | 1 | 2 | 1 | 1 | 15:32 | ||||||||||||||||||||||||||||||
24 | * Demar DeRozan | F | 5/10 | 0/1 | 0/1 | 10 | 0 | 1 | 1 | 2 | 0 | 2 | 0 | 0 | 0 | 17:01 | ||||||||||||||||||||||||||||||
31 | Scotty Hopson | G | 4/5 | 0/1 | 2/4 | 10 | 0 | 2 | 2 | 0 | 0 | 0 | 0 | 1 | 0 | 12:43 | ||||||||||||||||||||||||||||||
32 | * B.J. Mullens | C | 5/6 | 0/0 | 2/4 | 12 | 1 | 2 | 3 | 0 | 0 | 1 | 0 | 1 | 0 | 12:54 | ||||||||||||||||||||||||||||||
33 | Michael Dunigan | C | 3/3 | 0/0 | 0/0 | 6 | 0 | 2 | 2 | 1 | 0 | 0 | 1 | 0 | 1 | 12:32 | ||||||||||||||||||||||||||||||
Team | 1 | 1 | 2 | 1 | ||||||||||||||||||||||||||||||||||||||||||
Totals | 44/81 | 4/25 | 10/19 | 102 | 10 | 29 | 39 | 17 | 21 | 23 | 6 | 15 | 5 | 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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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렉 먼로로 인해 조지타운은 제2의 전성기를 맞게될겁니다 크하하하
호야스의 올해 리쿠르팅은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먼로에 헨리 심스가 포함된 트윈타워 구축을 바라 볼수 있게 되었고, 운동능력이 아주 뛰어난 슬래셔인 제이슨 클락에 탄탄한 몸을 바탕으로 한 블루워커 타입의 포워드인 브래스웰까지.. 전체적인 높이 보강을 한 그들은 히벗, 월래스, 그린 삼인방때에 버금가는 활약을 해줄겁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