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했다가 마침 장례행렬을 만나서 담았습니다. 이들은 작은차에 주검을 싣고 그뒤를 하염없이 따라갑니다. 문론 교통체증 무지 심합니다. 하지만 어느누가 불평하는사람 없습니다. 이것이 이들의 문화이기 때문이겠죠.
차 뒤를 따라가면서 저는 우는사람을 여태 보지 못했습니다. 웃고있죠? 뭐가 저리도 기쁠까요...ㅡㅡ;;
이곳은 공동묘지인데 제가 사는 빌리지앞에 있습니다. 우리와는 다른 모습이죠? 공원같은 분위기입니다. 위의 행열이 이곳으로 오고 있습니다. 매년 11월1일이면 무덤 방문하는 날입니다. 이곳에 천막을치고 친지들이 모여서 먹고 마시며 즐깁니다. 일종의 추석과같은명절이에요.
오늘은 어떠하셨나요?
행복하셨나요?
남은시간도 즐거운 시간 되시구요
행복한 꿈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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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행렬...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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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7 21:0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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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문화는 서로 달라도 애도하는 모습은 같을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내는요 필리핀에는 뭍을수 엄꾸요....수목장을 유언으로 했어요....아무도 찾지않는 정말 아름답고 예쁜 나무밑에 내 쉴곳 해달라꼬요...가장 작게 만들어서...(화장 후)
그렇군요 ........묘지도 공원같은게 우리나라하고 전혀 다르네요 그립다님 잘봣습니다
우리나라도 차츰 장례문화가 바뀌고 있지요~~존 사진 잘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