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축구단은 그간 팀발전에 기여해온 하재훈 감독과 작별을 할려고 합니다
휴가중인 하재훈감독은 금일 구단과의 미팅에 참석하여 사퇴에 대한 의견을 논할것입니다
현재의 사태를 한간에 떠돌아던 루머를 짜맞추어 보면 이러한 결과가 나옵니다
1. 천안FC와 천안시청 통합 건 -> 올시즌 종료후 지역신문에 꾸준히 거론된 건
2. 천안시의회 천안시청축구단 예산10억 배정
-> 수익도 못내는 구단 해체 검토하라고 꾸준히 압박하시더니 예산을 줄여 자진해체로 몰아가겠다는 전술을 사용
비영리 재단법인 천안시축구단 + 영리 사단법인 천안FC를 통합하면서 수익을 창출할수 있는 천안FC시에게 모든 운영권을 넘기고
천안시는 후원사로 협약을 하면 현재 배정된 시예산보다 적은 금액을 후원해도 문제가 안됨.
그리고 그간 운영을 하면서 골머리를 썩어온 예산지원 문제를 손 털수 있음.
구단주 및 모든 운영권은 천안FC에게 인계...
그러기엔 하재훈감독과 코칭스탭진이 문제고 그들을 사퇴시켜야 가능함.
하재훈 감독이 이번에 내놓은 예산충원을 위한 천안시청축구단 구단 수익사업안
- 제주UTD와 유망주 육성 협액 체결을 하면서 일부 선수 임대식 지원 및 육성자금 약5억원 지원
-> 제주에서 선수 급여지원 천안은 숙식과 용품만 지원(R리그 폐지에 따른 유망주 임대 육성안)
- 위와 같은 방법으로 추가 프로 2개구단 협의중에 있었음
이 수익사업이 성공을 하면 1년 운영비용 20억원이상을 확보하게됨(금번시즌 운영비용 18억원)
결국 이렇게 천안축구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감독을 칭찬은 못해주고 사퇴하라니...
천안시 정말 축구팬을 두번 죽이는군요...
배구말곤 볼꺼없는 천안시...ㅠㅠ
첫댓글 월드컵잉여금도 들어간 천안축구센터에 야구장을건설하질않나...축구센터유치조건으로내건 천안시청을해체하질않나.... 천안축구센터는 괜히줬다는생각이듬.
비영리 단체의 목적이 오로지 수익뿐이라고만 생각하는 행정가들의 입장은 항상 짜증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