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보험금 타기 힘들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특히 새마을금고는 타 보험사보다 몇배 더 힘들다는 것을요.내용을 적겠습니다.
저는 2001년 9월 우리가족상해보험을 들었습니다. 2008년 1월29일 직장내에서 물론 제 직책의 일은 아니었지만, 벨트 자르는 일이 바빠서 돕다가 손가락이 기계속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그로 인해 오른손 3,4번째 손가락이 거의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그러나 다행히도 신경은 건드리지 않아서 인대 봉합술과 골절치료를 받게 됐습니다. 그 후로 3월15일까지 입원을 했고, 그 날후부터는 아직까지 통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상에 대해 묻고자 대구성서 새마을 금고에 연락을 해보니 실비 300만원한도, 입원비첫날부터 3만원이라고 하더군요.일단 통원비를 제외하고도 400만원정도가 되더라구요.그래서 새마을금고에서 일러준 서류(진단서,입퇴원확인서, 신분증,통장사본)를 들고 가서 서류접수를 시키고 집에 돌아오는 중에 다시 전화가 와서 요양신청서를 또 가져다 달라는 겁니다. 그것까지 좋았습니다. 다음 날 회사에 부탁해 팩스로 좀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일단 성서새마을에서 저한테 일러주길 직업변경고지의무에 대해서 얘기를 했습니다. 얼마 후 대구에 있는 연합회인가 거기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위험등급1급이라구요. 그러나 저는 영업직입니다. 조그만한 회사에서 바쁘다보면 그 일도 같이 돕고 하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고 제가 생산직이 아닌데 직업위험도 1급으로 할 수 있지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분이 재직증명서를 보내라고 하더군요. 다시 회사에 부탁해서 재직증명서에 영업부라는 확인서를 보냈습니다. 그 후 또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보험금은 들어올 줄 모르고, 또 전화가 왔더군요. 그 간에도 제가 궁금해서 보험처리가 어떻게 되가냐고 물으면 무조건 외근이다 그러고 아니면 결정하시는 상사분이 출장중이라며 전화만 피했습니다. 담당자 성함은 정성문씨였습니다. 그 후 또 며칠 후 무슨 신용뭔가하는 회사에서 실사를 나가겠다고 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인감을 떼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전 제 일도 못 보고 스트레스만 쌓여갔습니다. 외주를 줘서 새마을 실사팀은 없는 걸로 보여지더군요. 인감도장(3만원)을 파기 위해 도장집을 찾아 딴 동네까지 갔다가 불법주차(5만원)까지 걸리고 참 그날도 무척 화가 나더군요.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겁니다. 어쨌거나 그렇게 해서 인감을 뗘서 드렸습니다. 전 제 일도 못 보고 반나절을 그 짓을 했으니까요. 그러고 나서 또 5일 후 그 신용정보인가 회사 사람이 전화가 와서 위험등급 1급이라며 사인 좀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전 제 시간 내서 오만가지 고생하며, 못 믿는 새마을금고에 재직증명서에 인감까지 뗘 다가 불법주차에 인감도장에 그 시간까지 진짜 허무하고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영업직인데 무슨 위험등급1급이냐며 화를 냈습니다. 그러니까 저 쪽에선 회사갔더니 바쁘면 그 일도 도와주고 한다는 말이 생산직이라는 말로 확정내려 버리고 조금이라도 보험금을 낮추려는 심보가 역력했습니다. 어거지에 어거지였죠. 사인 못 해주겠다고 하자 그럼 위험등급1급 그대로 새마을금고에 넘기면 된다고 하더군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성서새마을금고에서 전화가 와서 보험금을 넣을려고 한다면서 보험금이 백칠십몇만원이라고 하더군요. 새마을 금고에서 얘기해준대로 계산해봐도 제가 47일을 입원을 했기 때문에 입원비만 141만원인데 그럼 300만원 한도에서 30만원정도 밖에 책정되지 않았단 얘기아닙니까. 400만원이 넘는 병원비 내역서를 왜 뗘 오라고 했는지 참 허무하더군요. 지금 손 때문에 회사에서도 해고가 될 것 같은데 새마을금고 보험까지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하니 참 괴롭습니다. 마지막으로 얘기 하고 싶은것은 불입하는 것은 쉬우나 받기가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는 것은 물론이구요, 다친 사람 입장도 제발 좀 생각해보십시오, 돈 얼마 더 받겠다고 생산직,영업직 그런거 속이겠습니까.그리고 재직증명서에 영업직이라고 명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한테 그러는 심보를 알 수가 없네요. 또한 보험금 내역에 대해서 이렇게 저렇게 해서 그만큼 책정되었다는 얘기는 그 누구도 해주지 않더군요. 성서 새마을 금고에 물어보니 '우리는 그에 대해서 아는게 없구요. 연합회인가 거기서 다 책정하고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른다.묻지 말라고 하더군요. 참 어디 가서 이 억울함을 얘기할까 난감하더군요. 벌써 2,3주 다 되어가는 시간동안 새마을금고에서 요구한 서류는 물론이고, 소비된 시간들, 비용들 , 그로 인한 스트레스 누구한테 보상 받으면 됩니까. 제발 제 얘기에 귀 기울여 주시고 선처 부탁드립니다. 긴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기정: 010-2823-6860
첫댓글 보험증권(가입증서)를 법무법인 상선의 팩스(02-525-8923)로 보내주시면 약관 검토 후 자세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새마을 금고의 횡포와 위법행위로 보이는 점이 있긴 한데 정확한 보험금액과 소송실익 여부의 검토를 위해서는 보험증권과 보험약관의 검토는 필수적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