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국의 괴물은 '주몽'?
'주몽'의 대박이 다른 드라마들의 시청률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우려가 MBC 내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어 흥미롭다.
최근들어 휴가철과 열대야가 겹치면서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고는 하나 기본적으로 월화 미니시리즈인 '주몽'의 시청률은 36%대 안팎으로 KBS 일일극 '열아홉순정',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와 SBS 주말극 '사랑과 야망' 등 경쟁사 드라마들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부동의 1위를 지키는 중. 그러나 MBC 내부에서만 보자면 '주몽' 이외의 다른 드라마들은 모두가 매우 저조한 성적을 기록해오고 있다.
일례로 MBC 수목 미니시리즈인 '오버 더 레인보우'는 신선한 기획의도는 칭찬받고 있음에도 불구, 시청률은 8.8%로 높지 않다. 또 주말 드라마인 '진짜 진짜 좋아해'는 11.0%로 종영됐고, 유호정 정웅인을 앞세운 '발칙한 여자들'은 아직 초반이기는 하나 12.1%로 기대만큼 높은 성적은 내지 못하고 있다. 일일극 '얼마나 좋길래' 또한 10.1%로 경쟁사에 비해 뒤지는 상황.
★...최근 가수 김정민이 일본 여가수 타니 루미코와 백년가약을 맺겠다고 공식 발표함에 따라 네티즌들의 관심이 결혼 상대자에게 집중되고 있다.
오는 10월 21일 결혼식을 올리는 김정민-타미 루미코 커플은 가수 박혜경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가 최근 결혼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일교포 3세로서 일본의 아이돌 스타로 활약한 바 있는 타니 루미코는 총 3장의 싱글앨범을 발매한 이력이 있다. 프로필 상 취미가 한국어 말하기로, 한국어 회화가 어느 정도 가능한 상태라고.
김정민의 결혼 상대자가 알려지면서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타니 루미코의 사진 및 프로필들이 올라오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포털사이트 파란 '누리터'에서도 이 같은 게시물이 올라와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예상보다 훨씬 예쁜 것 같다', '각선미가 돋보인다', '나이 차이가 조금 있지만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달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고 있다.
[기사제휴:디시뉴스] 한상미 3Dall4usm@dcinside.com">all4usm@dcinside.com
★...“이혼하니까 인생에서 재수하는 기분이더라고요.”
고승덕 변호사가 재혼에 대한 심정을 이렇게 고백했다.
고승덕 변호사는 사법시험 최연소, 행정고시 수석, 외무고시 차석에 빛나는 역대 고시 3관왕의 주인공이다. 무려 7개의 명함을 가진 고 변호사도 그만의 아픔이 있었는데 14일 방송된 SBS ‘김미화의 U’에서 공개됐다.
지난 2004년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고 변호사는 10살 연하인 신문사 기자 이무경씨와 결혼 후 자상한 남편으로 아직까지 “뽀야”라는 호칭을 쓸 정도의 닭살 부부로 유명하다.
고 변호사는 혼외관계 특별법에 관한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는데 그가 이것에 이토록 관심을 갖게 된 까닭에 대해 묻자 고 변호사는 힘들게 이야기를 꺼냈다.
“전 대학은 재수하지 않고 왔거든요. 그런데 서로 맞지않아 이혼을 하게 되자 인생에서 재수를 한 기분이더라고요” 라고 입을 열었다. 그리고는 “이렇게 서로 안맞아 이혼을 하게 되는 커플도 많고 그러다 보니 엄마 혼자 혹은 아빠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아이들도 아무런 차별 없이 자라야 하지 않겠나하는 생각이 혼외관계 특별법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라고 밝혔다.
고 변호사는 이날 방송에서 혼외관계 특별법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초심(初心)’이란 말을 떠올려본다. 무엇을 하든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후회도, 좌절도, 포기도 없을 것이다. 오직 세상에 대한 희망과 열정, 용기만이 자리할 뿐. SBS 윤현진 앵커를 보고 있으면 그런 초심의 기운이 느껴진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을 것 같은 처음 그 자리에서의 모습.
해맑은 웃음이 마냥 소녀 같기만 했는데, 어느덧 6년차에 이르는 경력에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걸 보니 과연 프로이지 싶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경계는 물론 연륜이라지만 정작 중요한 건 마인드의 차이가 아닐까. 오늘도 어제와 같은 초심으로, 그러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하며 노력하는 이에게선 늘 빛이 난다.
2년 전, 윤현진이 SBS ‘주말 8시 뉴스’ 앵커를 맡는다고 했을 때 주위 시선 속엔 의아함이 배어났다. ‘악(惡)’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을 법한 얼굴로, 세상사의 쓴맛을 전하는 모습이 상상하기 어려웠기 때문일 게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시청자들은 저녁 8시의 윤현진을 기다리고 있었다. 특유의 편안함이 깃든 그녀의 뉴스엔 풋풋함과 열정, 소박하면서도 또렷한 기운이 감돈다. 보는 이를 즐겁게 하는 그녀만의 힘이 아닐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MBC 김성주 아나운서가 몰래카메라에 당했다.
김성주 아나운서는 13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몰래카메라’에서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김성주의 굿모닝FM’ 특집 공개방송을 진행하며 감쪽같이 속아 넘어갔다.
이날 ‘몰래카메라’에서는 전화로 청취자들이 개인기 실력을 겨뤄 우승자를 홍콩에 보내주는 ‘굿모닝FM’의 한 코너의 공개방송 상황을 연출해 얼토당토않은 개인기를 지닌 출연자들을 무대에 올렸다.
참가자들의 무대가 진행될수록 긴장한 얼굴을 보이던 김 아나운서는 결국 암기력을 자랑하겠다고 나와 커닝까지 한 최악의 참가자가 1위로 뽑히자 점수 집계표를 다시 확인하는 등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심사 결과에 대해 제작진에 이의를 표하던 김성주 아나운서는 결국 제작진과 다른 출연진들에 설득 당하고 결과를 발표했지만 예상한 바대로 분위기는 냉랭해지고 참가자들은 급기야 그에게 항의를 하기 시작했다.
얼굴이 빨개지고 울기 직전의 표정이던 김성주 아나운서는 분위기가 한창 심각해진 순간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이경규를 보고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렸고 “어쩐지 (참가자들) 실력이 형편없더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그는 “(최악의 참가자를 1위로 뽑은) 다른 심사위원들한테 뭐라고 하려고 했다”면서 “인생에 있어서 제일 많이 놀란 순간이었지만 저 때문에 즐거우셨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며 몰래카메라의 희생양이 됐던 소감을 밝혔다.
★...한류스타 이병헌의 일본 팬들이 이병헌에게 헌정하는 책을 발간했다. 지난 5월3일 도쿄돔 팬 미팅을 기념, 현지 팬 100명이 모여 만든 책이다. 책 제목인 '이병헌 당신을 만나서 좋았습니다'는 이병헌이 당시 팬 미팅 때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전했던 말이다. 일본 팬들은 판매수익금 전액을 한국 유니세프에 기증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핑크빛 발랄걸로 변신한 이지혜의 매력이 버즈의 콘서트 무대를 달궜다.
이지혜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버즈 콘서트 `Dream of Summer Night`에 게스트로 참석해 발라드와 댄스곡으로 두가지 모습을 선보였다.
스페셜 싱글 앨범 ‘#+1’의 타이틀곡 ‘love me love me’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혜는 이날 후속곡 ‘그댄 오늘도 안녕하다’ 등 두곡을 모두 라이브로 선사했다.
이날 핑크빛 발레복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이지혜는 발라드곡 ‘그댄 오늘도 안녕하다’를 부른 후 “복장에 맞는 노래를 들려주겠다”며 인기몰이 중인 도널드 힙 댄스를 추며 색다른 깜찍함을 연출했다.
이지혜의 모습에 관객들은 “귀엽다”를 연발하며 박수 갈채를 보냈다.
무대에 오른 이지혜는 “너무 무더운 날씨지만, 버즈 팬들의 열기가 무더위를 날려버렸다. 열정적이고 멋있게 느껴진다”고 행복감을 전했다.
★...첫 키스신, 그래서 더 설레었고 떨렸다.”
배우 임정은이 최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감독 곽지균/제작 유비다임, 씨앤필름) 속 키스신에 대해 털어놨다.
임정은은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주연 신고식을 치룬 신예로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키스신을 촬영했다. 임정은은 “멜로 연기를 해본 적이 없어 이번이 첫 키스신이다”며 “그래서 더 설레었던 것 같고 정말 많이 떨렸다”고 첫 키스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정은은 “영화에서만 보던 키스신을 내가 하다니...너무 신기하고 떨렸다”며 “능숙하신(?) (지)현우씨가 알아서 잘 해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정은의 이번 영화 속 첫 키스신 장면은 길거리에서 민혁(지현우 분)에게 기습 키스를 당하는 장면이었다고 했다. 미현(임정은 분)에게 반한 민혁이 자신을 외면하고 가려는 미현을 붙잡고 키스를 하는 장면이다. 임정은은 “기습 키스 장면은 카메라 동선이 안 맞아서 NG가 많이 났던 장면”이라며 “첫 키스신은 멍해서 느낌은 잘 모르겠다”고 쑥스러운듯 말했다.
임정은은 이번 영화 예고편과 포스터에서 환자복을 입고 길거리에 누워서 하는 키스신과 자동차 위에 누워서 키스하는 장면, 교실에서 키스하는 장면 등 첫 영화의 첫 키스신 치곤 유난히 많은 키스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임정은은 한 인터뷰에서 “떡꼬치 먹다가도 키스했다”고 말할 정도로 키스신이 많았던 것.
임정은 지현우의 첫 스크린 데뷔작 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는 시한부 삶을 살지만 늘 밝은 미현과 그런 그녀를 사랑하는 씩씩한 남자 민혁의 사랑을 그린 영화이다. 오는 17일 개봉.
★...요즘 CF, 영화, 뮤직비디오, 시트콤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주가 상승 중인 신세대 스타 고은아가 통일부의 첫번째 국민 모델로 최근 선정됐다.
통일부는 홈페이지 개편을 앞두고 통일부 메인 이미지에 젊은층의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국민 속으로’시리즈를 게재할 계획을 세우고 그 첫번째 주자로 고은아를 택했다.
고은아는 지난 봄부터 ‘북한물품팔아주기’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평소 즐겨보던 북한 문화 소개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남북한이 공동 운영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북한 먹거리를 구입하게 되면서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며칠 전 남북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세계 최다판매 미술품 경매 사이트에서 자신이 출연했던 첫 드라마 ‘황금사과’의 감독과 배우 이덕화에게 선물할 보석화 초상화를 구입하기도 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14일 “평소 언론에서 고은아가 남북한 문화 교류에 관심을 많이 나타내고 있고 또한 밝고 깨끗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좋아 ‘통일’에 대해 다소 무관심한 젊은 세대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기에 이번 홈페이지 개편작업에 참여시켰다”며 젊은층과의 의사 소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주요 정책 메뉴 및 이슈 토론방 등을 신설하고, 부서 블로그를 개설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국민들의 통일 업무에 대한 이해와 참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최근에는 지방자치단체나 민간단체 뿐만 아니라 정부기관들도 이미지가 좋은 인기 연예인을 위촉해 홍보에 적극 활용하는 추세이다. 지난해 12월에는 배우 손예진이 통일부의 개성공단 홍보 영상 CF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국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연인 브래드 피트만 빼고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결별 수순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영국잡지 '피메일퍼스트' 온라인판은 14일(한국시간) 졸리가 아이들과 아프리카 여행을 계획 중이라 밝혔다. 졸리는 "세 아이들과 함께 휴식 차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며 "피트에게서 벗어나 엄마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졸리는 "아이들이 할리우드라는 섬에 갇혀 살지 않고 세계를 넓게 보는 시야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성숙된 어머니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할리우드 일각에서는 졸리와 피트의 결별설이 솔솔 새어나오고 있어 피트없는 졸리 가족의 여행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졸리의 '피트에게서 벗어나'라는 발언은 "두 사람이 멀어진 것이 아니냐"는 성급한 추측도 나오게 만들었다.
졸리의 한 측근은 "피트가 가정을 지키려면 졸리를 집에만 묶어두려 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대해야 한다"고 전해 '불화설'에 기름을 부었다. 이에 미국 한 네티즌은 "졸리의 측근이 이런 말을 했다는 것 자체가 둘 사이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나름의 결론을 내렸다
★...미국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5)가 남편 케빈 페덜라인(28)과 혼인서약을 갱신한다.
자신들의 결혼생활을 놓고 이러쿵 저러쿵 입방아를 찧어대는 제3자들을 잠재우겠다는 의도다.
오는 10월 둘째 아이를 출산한 뒤 간소하게 치를 계획이다.
힙합스타를 꿈꾸는 페덜라인과 2004년 결혼한 스피어스는 지난해 첫아들 숀 프레스턴을 낳았다.(서울=뉴시스)
배우 에바 롱고리아가 7살 연하인 남자친구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토니 파커를 긴장시키고 있다.
영국잡지 '피메일퍼스트' 온라인판은 14일(한국시간) 롱고리아가 "동성애를 한번 제대로(?) 경험해 보고 싶다"는 폭탄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롱고리아는 "새삼 여성의 매력을 느끼게 됐다"며 "이런 감정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고 고백했다.
이어 롱고리아는 여체의 신비로움을 강조하며 "남녀가 함께 있는 누드보다 여성 두명이 어울리는 누드가 더 좋다"고 발언 수위를 높였다.
롱고리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한 여성에게 깜짝 굿바이 키스를 나눈 뒤 동성애코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엔포츠팀>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인 제28회 미스터 앤드 미스 유니버시티(Mister &Miss University International, 이하 MMUI)의 본 대회가 14일 필리핀 마닐라 소재 필리핀 대학(University of Philippines)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 MMUI는 세계 17개 국가로부터 30여명의 대표가 참석을 하며 지난 8월 9일부터 환영만찬, 봉사활동, 세계청년의 날 기념 축제, 마닐라 시장 예방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석한다. 한국 대표는 지난 5월 한국예선을 거친 김보훈(중앙대 3년), 김선우(부경대 4년)가 참가하고 있다. 미스터 앤드 미스 유니버시티 대표들과 내빈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마닐라(필리핀)=뉴시스】
김남일 ``한계를 뛰어넘는 주장이 되겠다`` 베어벡호 새로운 캡틴
친구같은 주장, 젊은 피들과 경험 공유 약속
★...'진공청소기' 김남일(29·수원)이 '베어벡호 캡틴'의 중책을 부여받았다. 왼쪽 팔뚝에 영광스러운 노란 완장을 차게 될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으로 핌 베어벡 축구대표팀 감독이 추구하는 '싱킹 사커(thinking soccer)'를 필드에서 구현할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베어벡 감독은 14일 대만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실시한 훈련을 마친 후 김남일을 주장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날 단체 인터뷰에서 "나보다 나이가 많은 선배들이 맡았으면 좋겠다"고 겸양지덕을 보였던 김남일은 베어벡 감독의 선임 발표가 끝나자 선수들을 원으로 둘러 세운 후 "잘해보자"며 짧지만 굵게 소감을 밝혔다.
★...11월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한국 야구대표팀 예비엔트리가 발표됐다.
14일 김재박 대표팀 감독과 하일성 KBO사무총장, 김인식 한화 감독 등 6명이 참석한 대표팀 선발위원회는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회의를 연 뒤 1차 예비 엔트리를 확정해 발표했다.
총 31명의 선수들이 포함된 예비 엔트리에는 올 시즌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부동의 4번 타자로 자리매김한 이승엽을 비롯해 한화의 ‘괴물신인’ 류현진,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이적 후 맹활약 중인 추신수 등이 포함됐다. 최종 엔트리는 9월 중 발표될 예정.
이승엽, 공격전부문 '톱5' 울트라 파워, 누가 이 괴물을 말리랴?
홈런 - 최다안타 - 득점 - 장타율 1위 질주 타 율 - 타점, 후쿠도메-우즈와 치열한 경쟁
★...일본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시즌 막판을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승엽(요미우리)이 과연 몇 개의 공격 타이틀을 차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승엽은 14일 현재 센트럴리그 주요 타격 부문 가운데 홈런, 최다안타, 득점, 장타율 등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타율 2위, 타점 3위, 출루율 5위로 도루를 제외한 다른 부문에서도 '톱5'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지금의 추세라면 홈런왕은 유력하고 최다안타, 득점, 장타율, 타점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이미나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런던헌트골프장(파72.6천61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N캐나다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 등을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쳐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281타로 4위에 올랐다. /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