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하고싶은 쪽으로 가세요.. 건축학과는 인테리어쪽은 그다지 많이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5년제로 바뀌어서 설계비중이 많이 높아
지기는 하였어도 건축학과는 대체적으로 실내보다는 전체적인 건축계획에 많이 치중합니다. 실내 디자인은 그중 한 부분이라 보면 되겠죠..
인테리어만을 하실려면 그쪽으로 가는게 더 빠르겠죠.참고로 아직 인하대에서는 아직 맥스는 안 가르칩니다.
전과는 일단 과를 다니지 않는 지금으로서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군요.1학년때 아는 사람이 있어야지 대학생활을 잘 보낼수 있을 겁니다. 다른 분야 보다는 아는 사람이 많을 수록 좋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동아리도 들수있고, 선배로부터 전체적인 작업 노하우도 알수있고, 등등....
지나가다 울학교 이름 있길레...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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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래의 건축가를 꿈꾸는 예비 대학생입니다.
이번에 부산대, 동아대, 인하대에 대입원서를 넣었는데요.
동아대와 인하대에는 건축학과에, 부산대에는 생활환경학과에 넣었습니다. 인하대에 합격하게 되면 인하대를 가려고 생각 중이지만 경쟁률이 너무 세서 합격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동아대는 하향 지원이라서 합격이 거의 확실한 것 같아요. 하지만 부산대에도 합격 하게 되면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만약 부산대에 가게 된다면 2학년에 올라갈 때 건축과로 전과를 하려구요. 설령 전과를 못하게 되더라도 인테리어를 전공해서 건축쪽으로 유학을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건축공부를 빨리 하고싶어요. 만약 부산대와 동아대만 합격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학교와 과 사이에서 고민하는 저에게 그래도 정보가 많은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