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를 언제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 언제 어느 때라도 좋습니다.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이가 겨우 섭씨 10도정도 차이가 납니다. 여름에는 특히 일광이 많아 스쿠버다이빙, 급류타기, 카야킹, 서핑등의 바다에서 즐길만한 스포츠들이 많으며, 겨울에는 스키나 스노우보딩등을 쾌적한 날씨(보통 영하로 떨어 지는 경우가 별로 없으므로)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 날씨는 한국과 비교하여 어떤가요?
- 북반구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과는 계절이 정반대입니다. 일반적으로 12월부터 2월까지가 뉴질랜드에서는 가장 덥고, 6월부터 8월까지는 가장 추운 날씨입니다. 한국과 같이 사계절이 분명하지 않으며, 하루에도 날씨변화가 심한 편이라, 이곳에 사는 저희들이 볼때에는 하루에 4계절이 있다고 농담을 주고 받습니다. 예를 들어 여름이라도 그늘진 곳으로 가면 서늘한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또한 아무리 무더운 여름이라도 좀처럼 땀이 나지 않습니다.
- 어떤 옷을 준비하여야 하나요?
- 편한 케쥬얼한 옷이면 무방합니다. 앞서의 이곳의 날씨와 관련하여 잠바를 항상 준비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러나 겨울에는 만일의 기후변동을 대비하여 방수가 되는 두툼한 잠바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뉴질랜드에는 맹수나 독이 있는 동물이나 곤충이 있나요?
- 뉴질랜드에는 뱀이 서식할 수 없어 뱀도 없으며, 맹수나 독이 있는 곤충(예를 들어 독거미)없으므로 어디서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습니다.
- 뉴질랜드의 식수는 어떤가요?
- 뉴질랜드의 식수는 아주 좋은 상태이며, 대부분 수돗물에서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강이나 호수의 경우는 끊여서 먹거나 정수 처리하여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 전기는 한국과 비교하여 어떻게 다른 가요?
- 뉴질랜드는 230/240V를 쓰고 있어, 한국과 비슷하나 유의할 사항은 이곳의 주파수는 50hz(한국은 60hz)로 한국에서 가지고 온 일부제품의 경우(특히 모터가 있는 제품)는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수가 있으며, 플러그도 한국과 모양이 다른 플러그를 쓰기 때문에 별도의 어댑터<이곳 가게에서 구입가능)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호텔이나 모텔에서는 여행자를 위한 230/110V 겸용의 소켓이 방마다 있어 20w내의 소형전기 제픔(주로 면도기)은 별도의 어댑터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 뉴질랜드에서의 차를 빌리는 것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 한국과 같이 세계적으로 알려진 Avis, Hertz, Budget을 비롯하여 많은 중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회사가 많이 있습니다. 차이점은 국제적으로 알려진 큰회사의 경우는 써비스도 좋고, 비교적 많은 차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가격은 높은 편입니다. 작은 회사의 경우는 그 반대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유의할 점은 싼 광고에 현혹되지 마시고 세부조건- 예를들어, 주행거리, 보험조건, 차량의 문제 발생시 써비스, 가격, 차의 성능등을 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비슷한 규모의 회사의 비슷한 차종이라면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모처럼의 여행길에 빌린 차가 문제가 있다면 쾌적한 여행이 않되겠지요. 더욱이 이곳은 시내만 벋어나면 대부분 인적이 드문드문한 벌판과 산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 차를 대여하는 데, 연녕제한이 있나요?
- 국제운전면허를 소지한 사람으로서 운전할 사람은 만21세이상 이어야 합니다. 이번에 운전면허 변경으로 여행객에 대한 변경사항이 있을 수 있으므로 관련 web site 인LSTA 로 들어가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뉴질랜드의 공항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 북섬의 오클랜드와 남섬에 크라이스트처어치에 국제공항이 있으며, 그밖에 웰링턴,퀸스타운,해밀턴에는 국내공항이 있습니다.
- 트레킹이나 하이킹은 어느때가 가장 좋습니까?
- 아벨타즈만(Abel Tasman), 히어휘(Heaphy), 샤로트산책로(Charlotte Sound Walkway)와 같이 높지않은 곳은 어느때라도 좋으나, 세계적인 비경으로 유명한 밀훠드트랙(Milford Sound Track), 캐플러(Kepler), 루으트번(Routeburn)지역은 겨울에 눈이 오는 관계로 문을 닫으며, 10월부터 4월까지 예약을 사전에 반드시 하여야 가능합니다.
- 누가 안내를 하거나 혹은 개인 스스로도 트레킹이나 하이킹을 할 수 있는 지요?
- 어느것도 가능합니다. 단지 개인 스스로 트레킹이나 하이킹을 즐길 경우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기본적인 도구(텐트, 식량 등등)를 지참햐여야 하겠지요. 이와 관련하여 관련기관(New Zealand Department of Conservation)에 사전에 예약하고, 주위의 여행안내소에 자문을 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뉴질랜드에는 어떤종류의 숙박이 있나요?
- 최고급의 호텔에서부터 고급 호텔/모텔, 일반 호텔/모텔, 농장에서 도와주며 기거 가능한 집(farmstay), 일반가정집에서 기거(homestay), 지역의 공원에 마련된 휴일캠프(holiday park camp), 배낭족을 위한 가격이 저렴한 곳(backpacker hostel)까지 있습니다. 또한 이동하며 취사와 취침이 가능한 캠퍼밴(campervan)이 2인용, 4인용, 6인용차량이 있어 사전예약에 따라 빌릴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차량에는 간단한 샤워시설, 간이냉장고, 소형 취사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 숙박을 위해서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하나요?
- 사전에 최소 2일정도는 머무를 수 있는 숙박지를 예약하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가장 바쁜시기인 12월에서 2월까지는 사전예약이 필수입니다.
- farm스테이(farmstay)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세요.
- 한국의 농촌같은 곳에 가서 같이 도와주고 기거하는 곳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단지 차이는 한국과 달리 이곳의 농장에는 양떼들, 젓소등이 많은 점이 틀리겠지요. 그야말로 농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보고 배울수 있는 곳이지요.
- 세계적으로 알려진 호텔은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대략적인 숙박비용은?
- 햐야트, 서던 퍼시휙, 쉐라톤, 팬 퍼시휙호텔등이 있으며, 숙박비용은 하루에 대략 최저 NZ$200에서 NZ$1000정도 합니다.
- 키위(Kiwi)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 뉴질랜드의 비공식적인 상징새로서 날지 못하는 새의 이름입니다. 땅에서 곤충을 먹고 사는 데, 주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입니다. 지금은 멸종위기로 정부에서 보호하고 있는 새로서 뉴질랜드사람들을 일컬어 키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호주인을 오씨(Aussie)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합니다.
- 뉴질랜드에서는 밤에 즐길 수 있는 것들은 어떤 것이 있나요?
- 밤에는 한국과 같이 많지는 않지만 나이트클럽, 디스코장, 카바레, 술집을 이용할 수 있고, 가끔 야외콘서트, 오페라, 발레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클랜드와 크라이스처어치에는 카지노가 있으며 물론 연중무휴24시간 즐길 수 있습니다. 남섬의 관광도시인 퀸스타운에서는 대부분의 상가가 오후 늦게까지 문을 엽니다.
- 가족들을 위한 것은 어떤 것이 있나요?
-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몇 않되는 안전한 나라중의 하나로 자녀들과 어디에서든지 안전하고 즐길 수 있는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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