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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S(BELG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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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GWAI HAPPY SONGS FOR HAPPY PEOPLE 1J
스코틀랜드의 을씨년스럽고 기이한 자연환경을 닮은 괴생물체
Mogwai의 Rock Action 이후 2년만에 선보이는 3집 앨범. 역설적인
제목의 이번 앨범은 전작들의 연작선상에 있으면서도 보다 견고하고
확장적인 구조와 공간감, 감성적인 멜로디를 능숙하게 결합하고 있다. 데뷔 EP로부터 진화해온 Mogwai 사운드의 방법론에 방점을 찍었다고 해도 좋은 작품으로, talk box를 사용한 이색적인 스페이스 록
넘버 'Killing All Flies', 'Like Herod', 'My Father My King',
'Ex-Cowboy'등에 견줄 수 있을만큼 우울하고 광폭한 'Ratts of The
Capital'등 팬들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2 BLOOD BROTHERS BURN, PIANO ISLAND, BURN 1J
1997년에 결성된 시애틀 출신 5인조 이모코어 밴드 블러드 브라더스는 2002년 데뷔앨범The Adultery is Ripe으로 프레스의 극찬과 함께
컬트적인 스타덤에 오른, 동시대 펑크 리바이벌의 전위에 서 있다. 이들의 2003년 신보 Burn Island Piano, Burn은 그들을 특징짓는 초현실주의적 가사와 분노에 가득찬 강력한 보컬, 맹렬한 기타 리프, 질주하는 드러밍, 키보드의 드론 사운드가 밀도있게 결합된 최근 몇 년간
나온 최고의 코어 앨범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당신이 이모코어
팬이라면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게 여기 있다'
Pitchforkmedia 9.1/10, Mojo 4/5, Spin grade-A
3 SPEECH SPIRITUAL PEOPLE 1J
1990년대 상반기를 풍미했던 얼터너티브 랩 그룹 Arrested
Development의 리더였던 Speech(aka Todd Thomas)의 2002년 최근작. 낙관적인 업비트와 사운드가 요약 또는 집약된 앨범으로 어쿠스틱이 이끄는 슬라이 스톤 스타일의 사이키델릭 팝. 영국의 대표적인
음악.컬쳐 매거진 Uncut은 이 앨범에 대해 야심찬 히피 합(Hippie
Hop)이라는 칭호를 붙여주었다. <Jungle Man>, <Y.O>와 같은 트랙들은 A Tribe Called Quest의 재지한 힙합 스타일과 조우하고 있으며,
<Burning Rage Inside>는 스틸리 댄의 후기 스타일을 연상시키고 있다. 동시대 아티스트들이 잘 손대지 않았던 스타일의 영역을 개척해
듣는 이로 하여금 미묘한 차이를 즐기게 해주는 독특한 앨범. AMG
4.5/5
4 NITIN SAWHNEY BEYOND SKIN 1J
영국의 일렉트로닉/퓨전 음악 씬을 대표하는 프로듀서이자 배우이자
작가로서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는 Nitin Sawhney의 대표작으로 2001년 머큐리 뮤직 어워드 댄스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작품.
평단과 매니아로부터도 그의 디스코그라피 중 가장 뛰어난 결과물로
인정받고 있다. 동양적인 영감이 중요한 음악적 모티프로 드러나는
가운데 클래시컬(피아노와 첼로 등), 드럼앤베이스, 재즈, 힙합 그리고 인도음악의 요소들의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다. 특히, 자신이 직접
서술한 라이너 노트을 통해 그리고, 마치 성명을 발표하듯 각 트랙마다 분명하게 샘플링된 보이스를 통해, 인종주의적 차별과 전쟁에 반대하는 자신의 정치적 마인드를 음악과의 탁월한 결합력으로 보여주고 있다. AMG 4.5/5
5 JOHNNY MARR & THE HEALERS BOOMSLANG 1J
Morrissey와 함께 80년대에 있어 일종의 '증후군'이었던 Smiths의
중심으로, Smiths 해체 이후에는 영국 팝/록계의 잊을 수 없는 흔적이 되었던 The The와 Electronics을 이끌었던 '모던 록계의 기타 비루투오조' Johnny Marr의 첫 솔로작. 데뷔 후 무려 20여년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로작답게 그의 기량과 음성을 자연스럽게 분출하고
있다. 찰랑거리는 어쿠스틱 스트로크와 다양한 이펙트의 일렉 기타
사운드가 사이좋게 공존하면서 높은 순도의 매력적인 팝 멜로디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에 대한 욕심도 드러내고 있는, 한 마디로 그의 음악 인생을 정리하는 야심작이다.
6 GRAFFITI KINGS GRAFFITI KINGS 1J
"힙합/그래피티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는 최초의 컴필레이션 앨범".
Pete Rock, Madlib, Darkleaf, Mikah 9, Aceyalone, Chali 2na,
Swollen Members, Awolone 등의 트랙들로 풍성하다. 트랙들이 전부
다 신곡들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앨범의 포문을 여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Mear-One의 스포큰 워드 인터루드나, 인스트루멘탈 인터루드 등이 풀 트랙들과 적절하게 믹스가 잘 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독특한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
7 MAXIMILIAN HECKER INFINITE LOVE SONGS 1I
8 MAXIMILIAN HECKER ROSE 1J
Air, Momus와 같이 '팝 카사노바'라는 칭호가 따라붙는 독일 출신의
젊은 싱어송라이터 막시밀리안 헥커의 2003년 신보. 이미 2001년 데뷔앨범 [Infinite Love Song]으로 국내에서도 감수성 예민한 많은 팝
애호가들의 가슴에 불을 질렀던 바로 그 인물이다. 이번 앨범 역시 키티 요를 통해 발표되었고, 디페쉬 모드, 모비, 와이어, 골드프랩, 이레이저 등의 작품들을 프로듀스했던 Gareth Jones가 프로듀서로 참여헀다. 스타일면에서는 전작에서 느낄 수 있었던 브릿팝의 상당한 영향에서 자유로워졌고, 여전히 사랑과 로맨시티즘에 대한 개인적이고 가슴 절절한 노래들을 들려주고 있다. 가을/겨울 시즌과 함께할, 침잠된 격정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발라드의 연속.
9 PROPELLERHEADS DECKSANDRUMSANDROCKANDROLL
1J
Fatboy Slim과 함께 big beat 부흥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영국의 듀오
propellerheads의 센세이셔널한 히트작!
10 PIAS SIGUR ROS AGAETIS BYRJUN 1J
2001년 아이슬란드 차트 1위를 석권한 Sigur Ros의 세계진출작.
Sigur Ros 가 있음을 신께 감사드린다는 뷰욕(Bjork)의 말처럼 신비로운 언어의 울림과 동양적인 느낌의 친근한 노이즈 선율로 국내 포스트락, 슈게이징 팬들을 열광 시켰던 작품! '20세기 최후의 걸작 - Q
매거진'
11 JURASSIC 5 JURASSIC 5 LP 1J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부흥을 이루어낸 결정적인 작품.
'올드 스쿨 힙합'의 르네상스라고 칭송받는 Jurassic 5의 전설적인 데뷔 앨범. 환상의 DJ Cut Chemistry의 절묘한 비트하에 오묘한 플릇
리프와 래핑이 흘러가는 예술적인 트랙 'Jayou'는 싸구려 전자음으로
치장한 메이저 힙합이 절대 범접할 수 없는 초월적인 경지를 보여주고 있다.
12 CIBELLE CIBELLE 1J
유고슬라비안 브라질리안 피아니스트이자 프로듀서 수바(Suba)의 히트 앨범 [Tributo]에서 보컬리스트로서 뛰어난 감성과 기량을 선보였던 Cibelle의 솔로 데뷔앨범.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프로듀서
Apollo 9과 함께 작업한 이번 앨범에는 감성으로 충만한 아름다운 삼바 발라드들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So vei viver no samba>처럼 삼바의 파격적인 면모를 선보이는 곡들도 포함하고 있다. 맑고 영롱한
그녀 특유의 목소리가 베이직하고 두툼한 그루브와 함께 어울리면서
자연미를 동반하는 도회적인 세련된 사운드를 빚어내고 있다
.
13 CELSO FONSECA NATURAL 1J
Caetano Veloso의 음성과 Antonio Carlos Jobim의 감성을 이어받은
네오-브라질리언 뮤직의 기수 Celso Fonseca의 새로운 앨범. 이미
19세부터 Gil Gilberto의 기타리스트로 일찍 음악세계에 발을 들여 놓은지 20여년 동안 단 세장의 독집 앨범만을 발표했지만, 수 많은 뮤지션들과 협연, 작곡을 하면서 다져진 그의 음악적 재능과 브라질 팝/보사노바에 대한 충만한 애정을 가감없이 느낄 수 있는 브라질 음악 팬들의 필청반. 보사노바적인 감수성으로 편곡된 재즈 스탠더드 'The
Night We Called It A Day'등에서 그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컬을 느낄
수 있다.
14 KIKO MIDNIGHT MAGIC 1I
영국의 NME가 대프트 펑크의 [Home work] 가 나온 이래로 가장 훌륭한 디스코 앨범이자, 클래식의 위치에 설만한 데뷔앨범이라고 격찬한 Kiko의 2003년 데뷔 앨범.
15 BEBEL GILBERTO TANTO TEMPO REMIXES 1J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컬렉터스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며, 네오 보사노바 붐을 일으켰던 베벨 질베르뚜 데뷔 걸작 'Tanto Tempo' 의 화제의
리믹스 앨범! 비스티 보이스의 프로듀서 Mario Caldato Jr, 맨체스터
출신의 프로덕션 팀 Rae & Christian, Jungle/Drum 'N Bass의 선두주자 4 Hero, 펑키한 Jazzy-House 아티스트 King Britt 등의 스타들이 리믹스를 담당하였다. '보사노바와 무드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환상적인 만남'
16 BETTIE SERVEERT LOG 22
1J
멜로디컬한 징글쟁글 기타팝으로 이미 신망 받는 인디 씬의 밴드로
자리매김한 Bettie Serveert의 5번째 앨범이자 2003년 신보. Mojo
4/5
17 BOSSACUCANOVA & ROBERTO BRASILIDADE 1I
18 DJ FORMAT MUSIC FOR THE MATURE B-BOY 1J
Jurassic 5의 영국 공연 서포트등을 맡으며 힙합 팬들에게 놀라운 감각을 선보였던 영국의 신진 디제이, Dj Format의 공식 데뷔 앨범.
Jurassic5의 Charlie 2NA와 Akil, Aspects등의 풍성하고 화려한 게스트 진이 눈길을 끌게 한다. 풍부하고 소울풀한 소스, 적재적소의 스크래치와 멋진 비트, 통해 브리티쉬 힙합의 현주소를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다. 봉고 연주특유의 긴박한 그루브를 느낄 수 있는 연주 트랙
'Last Bongo In Brighton', 싱글로 커트된 바 있는 'The Hit Song' 단순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퍼즈와 와와 사운드가 돋보이는 'Here
Comes the Fuzz'등 다양한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B-Boy용 레코드!
19 FREESTYLERS WE ROCK HARD 1J
영국을 대표하는 빅비트/펑키 브레이크 전문 Dj 집단인 Freestylers의 정규 데뷔 앨범. Propellerheads, Apollo 440, Fatboy Slim처럼 경쾌하고 펑키한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지만, 레가(Regga)와 Old School
Hip-Hop에 대한 동경과 오마주를 담고 있다는 것이 그들을 이 바닥의
다른 아티스트들과 다른 독보적인 존재로 감별시켜주고 있다. 전 세계의 클럽을 진동했던 명 레가-힙합-브레이크 비트 믹스 트랙인 'We
Rock Hard'를 비롯, 미국반에는 수록되지 않은 'Warning'등 총 14곡이 수록.
20 GARE DU NORD KIND OF COOL 1J
Inca와 Dr Dinan으로 구성된 브뤼셀 출신 일렉트로니카 팝 듀오 Gare
du Nord의 두번째 앨범. 팀 이름도 파리에 위치한 유명한 호텔 Gare
du Nord를 쓰고 있듯이, 2002년 전세계 일렉트로니카의 프랑스 대사관이라 할 수 있는 F Comm.에서 발매된 전작 [In Search Of
Excellounge]에선 파리의 분위기나 영향력이 물씬 묻어났다면, 이번
앨범에는 멤피스, 카트만두, 베를린, 런던 등 전세계의 음악/문화적
스펙트럼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R & B, 자마이칸 리듬, 이탈리언 재즈, 심지어 멤피스 블루스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음악적 카테고리와
가사면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1 GOLD CHAINS YOUNG MISS AMERICA 1J
IDM, minimal techno의 거장 Kit Clayton의 레이블 Orthlorng
Musork을 통해 발표된 Gold Chains EP와 Kid 606의 레이블
Tigerbeat6에서 발표한 Straight from Your Radio EP를 통해 프로듀서이자 랩퍼로서 인디 씬에 입성,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외곯수적인
느낌, 그와 동시에 파티 플로어의 열광을 함께 도모하는 음악으로 독특한 위치를 점하게 된 Gold Chains(aka Topher Lafata)의 2003년 신보. Kit Clayton이 공동으로 프로듀스에 참여한 이 앨범은 MOJO,
WIRE, CMJ 등 유수의 음악잡지에서 격찬을 받았다. "힙합, 록, 댄스홀, IDM, 인더스트리얼 노이즈, 재즈, 펑크, 훵크, 테크노…이 모든 절충적 스타일이 여기 다 있으며, 그의 반자본주의와 프리섹스 마인드의 훌륭한 추진력이 되주고 있다" -CMJ
22 JAY ALANSKI LES YEUX CREVES 1J
23 JIMI TENOR HIGHER PLANES 1J
프리재즈 성향이 강한 아날로그 튠의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는 Jimi
Tenor의 신작. 그의 주된 활동 무대였던 Warp시절의 IDM과는 거리가 있는, 재즈-훵크 레트로 사운드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다. 스스로
보컬, 플룻, 색소폰, 휀더 로즈와 오르간, 무그, 리코더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고 있으며 70년대 TV 탐정물과 흑인 영화, 광고물 등에 어울릴법한 Cinematic big-band funk와 Steely Dan, Frank Zappa, Miles
Davis에 대한 공경심을 느낄 수 있는 사운드 소스가 완벽한 합일의 경지를 이루고 있다.
24 KEN ISHII INNERELEMENTS 1H
잘 알려진 일본의 테크노 액터 Ken Ishii의 초기 싱글들인 "Deep
Sleep", "Pneuma"와 "Tangled Notes"에 3곡을 추가해 발매한 데뷰작!
그의 초기작 들을 감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며, 디트로이트 테크노에 강향 영향을 받은 그의 스타일의 원류를 파악할수 있는 작품!
25 KOCANI ORKESTAR ALONE AT MY WEDDING 1J
그리스와 페르시아를 정복, 유럽과 아시아를 제패했던 알렉산더 대왕의 영광을 간직하고 있으며, 1500 여년에 걸친 비잔틴 제국과 오스만
제국의 치세 하에 동서문화의 교착점 역할을 했던 마케도니아의
Kocani지역 출신의 집시 음악 전문 밴드 Kocani Orkestar의 2002년
근작. 3일 밤낮을 마시고 즐기는 이들의 결혼 풍속을 담고 있는 '결혼
음악 모음집'이라는 특이한 컨셉트로 만들어진 본작에는 짧은 영광후의 기나긴 굴종의 역사를 보내야 했던 마케도니아의 역사를 반영하듯
근세 이후까지 이 곳을 지배했던 터키 음악의 흔적이 진하게 남아 있다. 강렬한 관악과 타악기의 연주가 심장을 때리는 발칸 집시 음악의
진수. (예쁜 디지팩 디자인)
26 KURTIS MANTRONIK I SING THE BODY ELECTRO 1J
1980년대 가장 영향력 컸던 힙합 프로듀서이자, 맨트로닉스의 리더였던 Kurtis Mantronik이 1998년에 발표한 솔로 앨범. <King of the
Beatbox V 3.0>, <Bass Machine Re-Tuned>, <On the Beatbox> 등
올드스쿨 샘플라델릭 힙합과 1990년대 말 브레이크댄스 비트가 탁월하게 결합되어 맨트로닉스의 옛 영광을 다시금 재현해냈고, 각종 힙합 매체들로부터도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 이 앨범은 1999년에 발매된 유럽반으로 미국반에선 만날 수 없는 3곡의 보너스 트랙과
함께 다른 커버 아트웍을 선보인다.
27 LAUB FILESHARING 1I
Antye Greie-Fuchs와 Von Jotka로 구성된 익스페리멘탈 테크노 듀오 Laub이 2002년 발표한 최근작. [Filesharing]은 Greie-Fuchs와
친분이 있는 [Click and Cuts] 컴필레이션 시리즈로 유명한 핀란드
출신 프로듀서 Vladislav Delay의 테크닉적 영향력 아래 Antye의 독특한 목소리가 차분하고 쿨하게 분열된 비트 속에 정렬되어 있다.
28 LISA GERMANO LULLABY FOR LIQUID PIG 1J
정통파 아메리칸 로커였던 John Mellencamp의 바이올린/피들 연주자로 음악을 시작하였으나, 30세에 보컬리스트로 정식 데뷔, 4AD 레이블을 중심으로 음악활동을 했던 Lisa Germano의 신작. 4AD와 결별, Johnny Marr가 소속되어 있는 Imusic에서 무려 5년만에 발매한
작품으로 슬로 코어와 드림 팝의 질감이 느껴지는 연주와 그녀의 호소력 강한 보이스가 그대로 살아 있다.
Q Magazine - 4/5: 에는듯한 상처와 깊이가 함께 느껴지는 칠-아웃
뮤직.
X-ray- …매혹적으로 아름다운 작품.
29 LLORCA NEWCOMER(2CD) 1J
"EXPLORATION OF HOUSE & SOULFUNK!"
유럽을 강타하고 있는 프랑스 DJ 르로카의 데뷔 앨범!
그루브한 하우스 사운드를 기초로 보사 노바, 훵크, 소울을 융합하여,
아방가르드 재즈와 하우스의 퓨전을 걸작! 우아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일렉트로닉 비트와 재즈필 가득한 사운드는 그 만의 음악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 강력 추천작!
30 LOWGOLD JUST BACKWARD OF SQUARE 1J
브릿 팝의 Next Big Thing으로 영국 언론에서 각광 받고 있는
Lowgold의 데뷔작으로 Suede가 소속된 Nude 레이블의 회심의 역작!
빅 히트곡 "Mercury"와 "Beauty Dies Young"등을 통해'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현 영국 최고의 신성!
* MBC 인기드라마 <로망스>에 "In Amber" BGM으로 사용됨
.
31 MOGWAI ROCK ACTION 1J
Chemikal Underground 레이블을 떠나 PIAS에 새 둥지를 튼
Mogwai의 2001년작.
Flaming Lips와 앨범작업으로 유명한 Dave Fridmann이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그룹의 프론트맨 Stuart가 "Take me somewhere
nice"에서 보컬을, Super Furry Animals의 Gruff가 "Dial:Revenge" 에
보컬을 제공하는등, 보컬파트가 특히 강조된 점이 이채롭다. 공간을
부유하는 디스토션과, 스트링, 나른한 보컬이 소리를 통한 공간의 확장을 만들어 내는 환상의 체험!
32 NEW FADS LOVE IT ALL
1J
33 OBERSOUNDZ PE3EPBADO 1J
프랑스 출신 일렉트로 팝 아티스트 Guilhem Bezzina (a.k.a.
Obersoundz)의 정규 데뷔 앨범. Telepopmuzik과 Dirty Vegas,
Autechre가 만난 일렉트로 덥/디스코. 스타일을 한마디로 정의하긴
어렵지만, 무척이나 유니끄한 앨범. 참고로, 앨범 타이틀
PE3EPBAHO는 "reservado(리제르바도)"로 발음.
34 PERNICE BROTHERS THE WORLD WON'T END 1J
2001년에 발매된 그들의 2번째 앨범으로 Nick Drake와 후기 Beach
Boys를 함께 연상시키는 아름답고 숙연한 사운드와 Teenage
Fanclub을 떠올리게 하는 캐처블한 멜로디와 감미로운 스트링 오케스트레이션이 완벽한 황금분할을 이루고 있다. Belle & Sebastian 류의 감성적인 인디/챔버 팝을 선호하는 팬이라면 결코 놓칠 수 없는 앨범! (AMG 4.5/5)
35 PEVEN EVERETT STUDIO CONFESSIONS 1J
17세에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재즈 트럼펫주자로 활약하는가 하면,
시카고 지역의 R&B/House아티스트로도 활약하는 등 끝간데 없는 재능을 보여주는 우리 시대의 진정한 천재 Peven Evernett의 2002년
근작이자 주로 한정생산에 그쳤던 그에게 있어 전 세계적으로 발매된
첫 작품이다. R&B적인 그의 선율과 보컬이 쿨하고 단순한 사운드가
만들어내는 그루브와 유기적으로 멋진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
출신임에도 UK R&B에 더 유사한 접근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스타일의 네오 소울 앨범을 기다렸던 당신을 위한 앨범.
36 PINO D'ANGIO LETTERE A F.FELLINI(ITALIAN/FRENCH) :
2FOR 1 1J
37 REINDEER SECTION SON OF EVIL REINDEER 1J
38 REINDEER SECTION Y'ALL GET SCARED NOW, YA HEAR!
1J
39 SCAN X HOW TO MAKE THE UNPREDICTABLE
NECESSARY 1J
로랑 가니에와 명성을 견주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테크노 프로듀서
Scan X (aka Stephane Dri)의 두번째 정규 앨범이 7년만에 발표되었다. 디트로이트 테크노의 영향이 짙게 밴 어둡고 훵키한 인더스트리얼 테크노로 이름을 떨친 스캔 X는 스튜디오 작업 뿐만 아니라
Mayday, Transmusicales, Tribal gathering 등 규모 있는 테크노 음악 이벤트에서 'best live techno act'로 꼽힐 정도로 뛰어난 'Live
Performer'이기도 하다. 플레이스테이션 2 게임 "Ghost in the
Shell"의 사운드트랙을 만드는 등 다방면의 활동을 하면서 발표한 이번 신보는 이미 2003년 가장 주목할 컴백 중 하나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AMG 4.5/5
40 SUBA SAO PAULO CONFESSIONS
1I
유럽을 뒤흔들었던 "Bebel Gilberto - Tanto Tempo"를 비롯해
Marina Lima, Edgard Scandurra등의 프로듀싱으로 브라질 대중음악의 가장 중요한 프로듀서로 각광받았던 그의 작품집으로, 99년 화재사고로 사망한 이후 발표된 유작앨범. 일렉트로닉 비트와 브라질의
전통음악의 접목을 통해 고전이 아닌 모던 뮤직으로 탈바꿈되어 세계시장에 진출한 브라질 사운드의 현재와 미래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걸작.
41 SUBA TRIBUTO 1I
유럽을 뒤흔들었던 "Bebel Gilberto - Tanto Tempo"를 비롯해
Marina Lima, Edgard Scandurra등의 프로듀싱으로 브라질의 가장
전도유망한 프로듀서로 각광받았던 Suba를 기리는 트리뷰트 앨범.
그의 음악적 영향 아래에 있었던 Cilbelle, Taciana, Joao Parahyba와
같은 아티스트들이 주도하여 만든 이 앨범에는 그의 미발표곡과 리믹스, 라이브 레코딩이 포함되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그루브감이 넘치는 박진감 있는 리듬과 일렉트로닉 비트가 브라질 특유의 정열적인
사운드와 만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절대추천작!
42 TRIO MOCOTO SAMBA ROCK 1J
트리오 모코토는 1968년 Fritz Escovao, Joaozinho Parahyba, Nereu
Gargalo에 의해 결성된 보사노바/삼바 트리오로 1970년대 후반 미국에 보사노바 열풍을 일으키며 컬트 팬들을 낳았던 아티스트로, 최근
베벨 질베르뚜의 성공 이후 보사노바가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 다시
재결성되어 신보를 발매하였다. 삼바 특유의 정열적일 리듬과 스윙재즈의 흥겨운 사운드가 부드러우면서도 상쾌한 보사노바와 만나 그저
듣고만 있어도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해피한" 음악이 탄생되었다.(LG '카이' 광고 전지현의 '세탁'편 BGM으로 사용!!!)
43 V/A FREEZONE 'SEVEN IS SEVEN IS'(2CD) 1J
'칠 아웃의 미래에 대한 발견'이라는 모토를 지닌 칠아웃/라운지 23
트랙 2CD 컴필레이션.
1994년부터 발매된 Freezone 시리즈의 2001년 작. Kid Koala, Fauna
Flash, Dzihan & Kamien, Bigga Bush(Rockers Hi-Fi), Robert Hood,
World of Apples(Ewan Pearson), Ananda Project, Burnt Friedman,
Nubian Mindz vs Nu Era…
44 V/A FUTURO FLAMENCO I 1J
45 V/A FUTURO FLAMENCO II 1J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한 2박자의 빠른 춤곡인
플라멩코는 단지 스페인을 대표하는 음악 스타일일 뿐 아니라, 스페인의 중남미 지배를 통해 그 지역의 토착 음악과 결합, 오늘 날 '라틴
음악'으로 통칭되는 쏜, 차차차, 케랑카, 메랑가의 중요한 요소를 이루게 된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플라멩코 클럽 'Futuro Flamenco'의
DJ인 Martin Morales가 제작, 유럽 지역에서 큰 반향을 얻은 '미래의
플라멩코' 시리즈인 본작은 경쾌하면서도 우수에 잠기게 하는 플라멩코 사운드에 애시드 재즈, 컨템퍼러리 재즈, 하우스, 훵키, 드럼 앤 베이스에 이르는 다양한 퓨전 사운드를 접목시킨 여러 아티스트들의 수작들만을 엄선해서 수록하고 있다.
46 V/A NOW SOUND OF BRAZIL (2003) 1J
47 V/A SAMBA SOUL 70! 1I
엘리스 레지나, 갈 코스타, 돔 살바도르 등 브라질 대중음악을 이야기
할때 빼놓을 수 없는 16명의 초특급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감격의
음반! 특히 브라질 대중음악의 변천사 가운데 가장 화려했던 70년대의 음악이 한 장에 압축되어 있는 것이 놀랍다. 70년대 브라질은
MPB와 전통적인 삼바에 흑인 음악이 가미된, 음악적으로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던 시기인데, 이 음반은 바로 찬란했던 이 시대의 증거물 1호이다. 리마스터링으로 소개되는 브라질 음악의 정상!
48 VINNIE MOORE MAZE 1J
하드 록과 메틀, 퓨전, 네오 클래시컬 등 다양한 분파의 기타 사조를
취합하여 독보적인 아성을 구축했던 명인 기타리스트 Vinnie Moore의 99년작. 많은 기타리스트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의 이름을 알리게 해준 데뷔작을 발매했던 Chapranel로 돌아와 발매한 13년만의 복귀작인 이 앨범은 그의 이전까지 최고작이었던 데뷔작을 능가하는 호평을 받으며 그만의 독특한 사운드 톤과 스케일링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Joe Satriani와 연결되는 기타 인스트루먼틀에
Neo Classical적인 코드 진행이 가미되어 특히 국내 기타 팬들의 입맛에 딱 맞을만한 사운드로 조율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
49 WU TANG KILLABEES THE SWORM VOL.1 1I
50 ZAP MAMA ZAP MAMA 1J
자이레 태생의 Marie Daulne이 결성, 멤버 다섯 명 전원이 여성으로
구성된 월드퓨전 아카펠라 그룹. Le Nubian, Angelique Kidjo 등과 함께 아프리카에 음악적 젖줄을 대고 있는 세계적인 보컬 그룹다. 최근
에리카 바두의 신보 [Worldwide Underground]에 휘쳐링으로 참여하면서 2000년 작 [A Ma Zone]의 큰 성공 이후로 다시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이 앨범은 이들이 Luaka Bop을 통해 공식 데뷔 하기 전인 1992년에 발표한 희귀작으로 Crammed Disc을 통해 발매되었다.
51 ZEPHYR'S WHEN THE SKY COMES DOWN IT COMS DOWN
ON YOUR HEAD 1J
모과이의 슈게이징과 그람 파슨스의 컨트리 록이 만났다는 이례적인
평가를 받은 슈게이징 / 드림 팝 밴드 제퍼스의 2001년 두번째 앨범.
이 앨범은 2001년 베스트 앨범 중 하나로 당당히 손꼽히며, 보기 드물게 '완벽한'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마치 슬로우 모션으로
진행되는 사이키델릭 컨트리 록을 연상시키는 이 앨범은 막강한 게스트 플레이어들을 자랑하는데, High Llamas와 Stereolab의 Sean
O'Hagan이 스트링 어레인지먼트에 기여하고 있으며, 아랍 스트랩의
Adele Bethel과 Mojave 3의 Rachel Goswel 등이 보컬에 참여하고 있다. Low, Mojave 3, Grandaddy 등의 팬이라면 당연히 환영할 작품.
52 ZUCO103 TALES OF HIGH FEVER 1I
가장 흥미로운 일렉트로닉과 브라질리언 뮤직의 하이브리드!
전통적인 브라질 리듬과 R'n'B, 일렉트로닉 비트, 재즈 앤 아프로 비트이 융합하여 댄서블하고 캐치한 멜로디와 흥겨운 사운드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R.n'B 창법을 구사하는 여성 보컬의 구성지고 감미로운 보이스가 큰 매력! 현재 독일 차트에 50위로 등급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53 APEX TWIN CLASSICS 1J
일렉트로닉 계의 천재 뮤지션 APHEX TWIN의 90년대 초반에 발매되었던 EP들을 묶어 엮은 full-length CD로 'groundbeating'의 전형을 보여주는 앨범! 변화무쌍한 비트와 다양하고 기이한 음원들을 총동원하여 그만의 독특한 사운드로 재편성한 엠비언트 테크노 사운드의 미래를 제시한 작품!
첫댓글 스크롤의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