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12집 Part II : 25th Anniversary 'Retrospect' 23일 입고예정 가격 10,000원
6개월여 만에 공개하는 전설의 락그룹 '부활'의 [12집 Part II : 25th Anniversary 'Retrospect']
발매 전 가진 소극장 콘서트는 8일 전회 매진되는 등 역시 부활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부활만의 저력을 과시하고 12집 Part2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함께 2010년 또 한번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12집 Part II : 25th Anniversary 'Retrospect'] 앨범은 4곡의 신곡과, 3곡의 리메이크 곡이 담겨있다. 앨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난해 발매한 Part I 에 이어 팀 결성에서 지금까지 활동에 대한 회상을 테마로 구성된 앨범이다. 긴 세월에서 비롯된 멤버들의 관록 있는 연주와 사운드, 역대 보컬 중 ‘최고의 보컬’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팀 막내 정동하의 탁월한 음색과 힘있는 보이스가 더해져 ‘역시 부활’이란 찬사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이번 앨범은 부활표 록발라드의 명성을 이어가며 부활 음악 역사상 가장 치열한 고민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은 앨범이다. 또한 보컬 정동하 베이스 서재혁이 작곡한 신곡이 더해져 멤버 모두의 개성이 부활이라는 하나의 큰 틀 안에서 부활다운 음악으로 구성된 것 또한 주목할만하다
타이틀 곡 '사랑이란 건'은 탁월한 멜로디메이커 김태원의 녹슬지 않은 감각과 가슴을 적시는 가사로 '희야', '사랑할수록', '네버 엔딩 스토리' 에 이은 서정적인 발라드로 또 하나의 부활 대표 히트곡 탄생을 예고한다. 전작 Part-I '생각이나'의 연장선상에서 작곡된 곡이며, 사랑하고 헤어지고 그리워할 때 또 다른 사랑은 늘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내용의 곡이다. 음악의 시작을 알리는 청명한 아련한 오르골 소리와 아름다운 노랫말은 듣는 이로 하여금 이별의 현장에 있는 듯 한 느낌을 갖게 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부활'에게 지난 시절 최고 전성기에 못지 않은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의미 있는 해이다. 그들을 모르던 10대들도 ‘부활 팬’임을 자처하며 부활의 데뷔앨범과 희귀 앨범을 구하는 진풍경과 함께 공연장을 찾는 관객층도 더욱 다양해졌다. 대한민국에서 대중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록’ 밴드로 26년간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하나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아가는 앨범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음악을 사랑하는 대중들은 이 앨범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동화
2.사랑이란건
3.Someday
4.너는 하얗다
5.백야
6.사랑할수록
7.흑백영화 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