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오제공 子면이실(면동) 오효제의 첫째家孫 조병모 (상천)
번호 : 152 글쓴이 : 조병모 조회 : 12 스크랩 : 0 날짜 : 2006.10.08 16:06
수오제 할아버지손으로 큰집인 모동은 자손도 번창하고 한학을 열심히하던 시절 농경사회의 특성상 먹는것만 해결되면 모든것이 풍족하다고 여기던 시절 모동안에서 열심히 후손들을 가르켜서 미래에 대한 대비로 공부에 눈을 뜨게했다. 내 나이또래의 사람들은 학교를 늦게 들어간 이유가 있다. 할아버지 밑에 서당글 배우느라 학교를 늦게 들어갔다. 조상이 우선으로 섬겨야하는 사회 풍조와 양반 가문이란 자부심으로 모든게 향교와 연결되고 절제된 생활을 따르자니 그의다 한문을 알아야하는 일들이었다. 조상 제사가 1년에 보통 열번이 넘는 사람이 허다하고 설과 추석 가을 시제와 동네에서 따로 모시는 산신제 그리고 각종파의 종회를 하는데 있어 벼루통과 붓통을 들고 다녀야만이 종회나 동네에서 무시 당하지 않고 그나마 사람 대접을 받는 측에 들어갔다. 그런 관계로 서당에서 사서삼경은 몰라도 시작한 김에 계속해야만하기 때문에 천자문 소학 대학 명심보감까지는 가르키고 국민학교에 보냈다.
그런데 당시 사회 풍조가 종손들이 가장 찢어지게 가난하여 가장 많이 배워야할 종손들이 까막눈이 된 이유가 있다. 집안에 종손에 대한 법도를 분명하게 세운 가문들은 종손의 몫이 있어 충분히 공부하며 집안을 돌볼수있는 제ㅐ도적인 장치를 마련하여 물려 받은 재산도 부실한데 종손에게 집안의 온갖 대사에 참여하지 않으면 후레 자식취급을 하는 풍조로 인해 집안을 돌볼수가 없고 이로 인해 집안이 갈수록 가난해지고 가난과 종손이란 대를 함께 물려주게되니 더욱 가난하게 되었다.
이런 현상이 면이실 ( 면동)종가에 나타났다.면이실 실제 종손인 큰집의(병선형님의 장자) 용길이는 수십년째 나타나지 않는다. 책임만 있는 종손 노릇 듣기도 싫다고한다. 그 밑에 동셍도 찾을수가 없다. 종가의 두째집인 강남불 옥천아저씨는 손이 없어 북상의 작은댁을 얻어 병렬이로 손을 이었다. 그리고 종가의 끝집인 내가 살아 생전에 흗어져 풍지 박살이 난 종가의 맥을 찾아 헤메며 면이실 집안 일을 도맡아 하시던 아버지 덕분에 그나마 집안이 어떻게 돌아가고 잇는가 정도를 알고 지내고 있고 시간이 있을때 충청도로 시제도 가고 강원도 양양에도 간본 일이 있다. 어렸을때 년내 행사 처럼 마리 새말 시제를 안 빠지고 다녔다.
면이실 집안에 관심있고 열심히 일하던 사람들이 찢어지게 가난하여 견디다 못해 밖에(객지)나온 사람이 많다.예전에 집안을 돌보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집안이라며 나타나서 면이실을 흔들어 놓은 일은 모동에서도 잘 알 것이다. 자기가 평생 모은 재산을 집안을 을 위해 쓰겠다면 하는짓이 결국 안산에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땅 장난 하다가 검찰 까지 가는 불미스런 사태가 벌어졌다.
물론 자기가 집안 일을 본다면서 이편에 붙엇다가 저편에 붙었다가 하는 하수인이 있다.
가을 긴 추석 년휴에 회고해보는것은 집안을 거창에 산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전횡해선 안된다는것이다. 물론 객지에 나가 있는 사람이 고향을 지키고 종산을 지키는 사람보다 못하지만 나가 있는 사람이 집안의 불문명한 회계처리로 고향과 가문의 대소사를 바로 잡어려 끼어들면 소리가 나고 싸우기 싫은 사람은 끼어들 틈도 없고 흥미를 잃고 결국 조상을 멀리하게 하는 일이 어느 집안에나 있다.
이것은 가까이 있는 모동 집안에서도 면이실 종중 일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지난번 족보도 당연히 예전에 하던 대종회에서 당연히 한줄 알았는데 소위 말하는 가짜 조씨쪽과 연결해서 족보를 만들었다. 대종회에 나가 보고서야 내게 보낸 족보가 가짜란걸 알았다. 세월이 지났다고 온갖 종이 조까리 만들어 법의 이름으로 돈만 있으면 아니면 말고식 재판을 통해 가짜를 진짜로 바꾸려드는 세상이다. 가짜 족보에 대해 주위에 부끄러워 말도 못했다.
얼마전에만 해도 종중산인 안산에 땜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황토흙과 바꾼다는 조건으로 조성해놓은 땅에 매실 나무를 심어 법을 악용 몇년이 지나면 나무 심은 종중땅을 그냥 꿀꺽하려고한 사건을 겨우 바로 잡앗는데 아직도 회계가 엉망이다. 종중의 자금을 개인 이름 통장으로하지 말고 종중이름으로 하라고 해도 하지 않고 유사 개인 이름통장에 넣어 관리하던 유사가 얼마전 돌아갔는데 (사망)지금 엉터리로 관리하던 중중 자금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른다. 또 재판을 할 일이 안 생기길 바란다. 이좋은 세상에 종친들에게 절대 안알려 주는 나쁜 버릇이 있다. 알고 싶어면 눈을 붉히고 소리를 질러야 알수있는게 내가 아는 중중회계 아는 방법이다 종중 회계가 이 정도면 누구나 상상할수 있을것이다. 복사해가지고 종친들에게 보내주는 일은 상상 할 수가 없다. 면이실 종중일 보는 사람들은 밖에(객지) 나가 있는 사람들은 바보인줄 아나보다. 언제까지 계속되지는 않겠지만 마음을 비우고 집안일에 정성을 다하려는 분도 있다 그러나 어딜 가든 못된 송아지 한 마리가 있다.
종중회계에 중중재산인 자금을 어떻게 해먹어려는 마음이 아니면 개인 이름으로 마음 대로 넣어따가 뺐다가 하지 않을 것이다 . 개인돈과 중중돈을 구분하지 않는 회계기준 법률적으로도 큰 문제가 될수있다. 멋대로 회장하면 계속 회장하며 그사람 죽고 나면 중ㅈ중일에 관여하던 재산 문제등이 결국 중중의 손해로 돌아오게되는게 뻔하다.누구나 알수있게 해야한다.
그런 점으로 볼때 모동 큰 집에서는 너무 잘하고 있다. 면이실은 중친들이 들어오는것을 꺼려할 정도다. 종친들이 집안의 대소사와 회계문제를 알게 되는게 두려운것 같다. 모동 집안에서 명확한 기준을 갖고 하는 일에 대해 면이실도 잘할수있게 해주면 얼마되지 않은 자산이지만 조상이 물려준 자산이 더 이상 줄어들지는 않을것같다. 그렇게 되면 결국 모동 집안에도 큰 이득이고 한양조씨 전체의 이익이 아닌가? 너무 많이 부딪치니 정말 싫다.엉터리 회계를 못하도록 이제 집안에서 나서 주길 바란다. 면이실 종친들이 시제에 가기 싫은 이유가 틀린걸 눈으로 보면 싸워야하는게 문제다. 시제만 지나면 밖에서 간섭 할 놈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문제다. 좋은 의견 바란다. 같은 집안이라 너무 중언 부언 한것같다. 자기의 잘못을 덮기 위해 자기가 잘한것 내세우고 다른 종친들 집안일 안 돌봣다는 명분을 들고 나오기엔 지금 까지 한 짓이 부끄럽다는것도 알아야하고 우리 모두 자성하며 금년안에 고처지길 바란다. 너무 오래되어 지금은 제대로 되어 있다면 다행이지만 지금까지 그런 이야기 못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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