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 옥타-8 자동관수 설치했던 관수 시설 물빼기를 했습니다.
펌프가 많고 관수시설이 복잡하니 물 빼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 되네요ㅜㅜ
요즘 날씨가 2주째 연이어 0도 에서 영하의 날씨를 보입니다.
좀 더 둘까하다가 영하로 뚝 떨어지면 마음이 급해지기에...
과수원에서 100미터 끌어온 농수관 4군데에 니쁠호스 박아 물이 고이질 않도록도 했고요,
과수원에 펌프 2개, 하우스 옆에 펌프 4개 물빼기 했습니다.
지하수 펌프로 쓰는 2개는 지하로 보호 시설이 되어 있어 괜찮,,,.
펌프 아래 배꼽만 나사 풀어 물빼기 하면 펌프 얼어터지는거 잘 아시죠?
역류방지하는 체크 밸브(펌프 상단 스포이드 보이는쪽)를 뽑지 않으면 물이 남아 있어
동파됩니다. 이거땜시 펌프수리집만 좋아지는ㅜㅜ
속에 있는 체크밸브 부속까지 모두 빼고
펌프를 앞으로 기울려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물을 완전히 빼주셔야 펌프가 동파로부터 안전해집니다.
봄에 설치한 옥타-8 관수, 옥타-8이 하나는 아래로 기울어져 있어 물이 남지 읺습니다.
여름엔 뜨거운물, 겨울엔 찬물로 동파 되지 않도록 함이었죠
올 가을 지하수 다시 파고 실외 부동전 설치한 곳에 플라스틱 16밀리 원터치 커플러를 설치 했습니다.
예전엔 알루미늄 13밀리 원터치 커플러를 설치 했더니 빼고 끼기가 넘 힘들었습니다.
또 알루미늄 16밀리를 구하지 못해 13밀리를 썼더니 호스랑 잘 조여지지가 않아서 고생을..
플라스틱은 부드럽게 원터치 열결되네요..
하우스 문안쪽으로 호스 말아 거는 중에 호스 속 물이 모두 빠지게 되고,
햇볕 드는 하우스 안쪽은 따뜻하기에 호스가 부드러져 있어 물줄 때 호스 늘이기가 편합니다
아래 사진은 작년 사진, 작년에도 12월 6일 펌프 물빼기를 했네요..
오래 전에 산에서 밭으로, 다시 화분으로 올라온지 8개월된 곰솔소재 세력이 좋아요..
분재 흙 털때 쓸려고 저소음 2.5마력 공기압축기 살림 하나 장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