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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말 궁뎅이가 실룩실룩 거릴 정도로 좋은 가을 날씨에 심산유곡의 대명사인 경북
봉화 청량산을 간다고 하니 맴이 콩닥콩닥 을매나 기분이 좋은지....
그런데 세상에 이런일이 ㅎㅎ
전날 메니아는 이사를 하고 짐 정리도 채 끝나기도 전에 산에 간다고 하니
할망구한테 좋은 소릴 들을 수 가 있겠는감? 할망구 왈 ~
청량산 산신령이 당신과 고운대(최치원이 바둑을 둔곳)에서 바둑 한 수 두자고
문자 메세지라도 왔던가유 ? 아니면 천하의 명필가 김생 선생님께서 한 수 알켜
준다고 전갈을 받았는냐고? 나는 그런것이 아니고 산속세계님들과 이번
청량산 산행은 한달전에 이미 약속이 있었기에 어쩔 수 없다고 하니까
산행도 좋지만 집안 정리는 어느정도 해놓고 가는것이 기본이 아니냐고
하면서 할망구가 하는 말이~ 소문에 듣자하니 많은 산악회가 있는데 그 산속세계가
좋은 소문이 들리던데 그 산악회는 회장님을
비롯하여 임원진 및 모든 회원 분들이 정말 솔선수범하고 작은것 하나에도 깊은 관심과
정성과 사랑으로 함께 한다는 소문이 쫙 들리던데요
그 말이 사실인가요 ? 난 그럼!그럼! 두말하면 잔소리 말하니 할망구 왈~ 시방 산속세계에
가입 할려구 하는 사람이 추석명절날 기차 타는것 보다 더 많은 사람이 줄을 써서
기다리고 있다는것 이미 듣고 알고 있으니 그 말도 사실인지요? 응! 맞다고 하니까
할망구왈~그런 좋은 이미지에 조금이라도 흠이 가면 되지 않으니 특별히 언행 조심하고
몸가짐 주의 하라고 하면서 남에게
짜증나는 일을 하게 해서는 안되고 회원님들 간에 약한 자를 만나거든 내 몸과 같다는
심정 돕는 맘으로 잘 다녀 오시와요 어명을 받고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ㅎㅎ
전날 이사를 밤 늦도록 우리의 영원한 삼총사 (왕실봉님, 천만불싸나이님)
들과 함께 해주어서 그래도 일찍 마치고 "처음처럼 먹었던 마음이 언제나 변하지 말라고"
감자탕집에서 "처음처럼" 한잔하고 각자 집으로 향하면서 내일 아침 발산역에
06시 05분에 만나기로 거듭 약속하고 자기의 처소로 향하고....
다음날 집앞에서 왕실봉님과 합류해서 발산역에 도착 하니까 천만불싸나이님이랑
산속세계 정예멤버 엑기스 몇명이 우리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시면서 얼싸안고
감동의 재회를 나누고 좀 있어니까 산속세계 버스가 발산역에 도착
발산에서 모두 12명의 회원들이 탑승하고 먼저 일산댁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발산 식구들과 반갑게 서로 인사를 나누고 버스는 어느덧 당산역에
도착 한달 동안 보지 못한 님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어느새 06시 30분이 지나고 전망대님께서 오늘 산행에 함께
참석치 못한다 하시면서 즐겁게 산행 잘 다녀오시라고 인사를 나누는데
얼마나 가슴이 찡하던지 앤과 생이별 하는 느낌이랄까 ㅎㅎㅎ
표현이 좀 과했는감? ㅎㅎ
다들 앤과 생이별 경험이 없으신지 아시는 분은 다 아실텐데 ㅎㅎ
그렇게 모두들 인사를 끝내고 산속세계 버스는 목적지 청량산을 향해 출발 ~~
모든 분들이 마치 가을 소풍가는 심정으로 들뜬 기분으로 가는데
메니아 옆좌석에는 왕실봉님과 천만불싸나이님 수컷 둘이서 같이 자리를
함께하고 메니아는 들국화란 닉네임을 가지신 미씨 아줌씨랑 ㅋㅋ
전번 두타산행 때 요즘 한참 나오는 임진강 참게 걸음으로 하산했던 기억이 남아 있어
이야기를 했더니 그때 정말 힘들었고 사흘동안 혼수상태에서
헤매다가 겨우 깨어났다고 하면서 그때 산행하고 오늘이 두번째라고 하내 ㅎㅎ
메니아는 속으로 들국화님 오늘 관짝 하나 메고 와야 하는데 빈손으로
왔으니 이 일을 어이할꼬 ㅎㅎㅎ
좀 가다가 회장님의 간단한 인사 말씀과 오늘 산행코스 안내와 기사님의
안전운행 당부 말씀을 마치고 나니 님들께서 그동안 이슬이와 사랑을 나눈 날이
멀었던지 색깔있는 알코올들이 슬금 슬금 가방에서 거북이 처럼 나오는데
빨간색 노란색 이것참 뒤늦게 무지개 색깔 공부하는것도 아니고 ㅎㅎㅎ
빈속에 한잔 마셨더니 알딸딸 찌릿 찌릿 순대들이 닐리리 맘보 트위스트 추면서 야단들인데
오늘 순대들의 집단 행동이 일어나면 산행 책임 못 질까봐 순대들의 행동을 진정
시키기 위해 오늘의 계엄사령관 김밥이 등장하니까 쿠테타 세력은 꼬리를
깨갱 내리고 갑자기 계엄사령관이 왜 등장하지? ㅎㅎㅎ
필리핀 사태를 잠깐 보다가 갑자기 생각이 다른데로 ㅎㅎㅎ
꽃사슴님이 하여튼 뭔 술인지 모르지만 몸에 좋다는 것을 가지고 와서
먹어보라고 하니까 안 먹을 숫넘이 어디 있겠어 ㅎㅎㅎ
한참을 가다가 보니까 들국화님이 안색이 좀 이상야릇한게 뭔가 일이 일어날것 같은 예감
까만 봉지 준비할까? 물어 보니까 아직은 그 단계에 미치지 않았다고 하면서
눈을 지긋이 감고 몸을 이리 저리 비틀고 꼬면서 야단이내
버스 뒷 좌석에다가 또 버스가 그 동안 나이트 크럽에 간지 오래 되어서 그런지
모처럼 콧구멍에 순수 무공해 강원도 가을 바람을 마시니까 트위스트 김 보다
더 이리 저리 꼬아 데니까 뒷좌석에 앉은 사람 모두들 청량산이 문제가 아니여
속에서 깩깩 할려구 한다면서 버스를 세워라 하지 버스는 모처럼 콧구멍에
션한 가을바람이 들어오니까 날 잡아봐라고 하면서 바퀴가 타도록 달려가지 ㅎㅎ
그렇게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곳이 청량산 입구 막간을 이용해서
해우소에서 잠깐 씰데 없는 물 버릴 사람은 버리고 조금 더 가다가
보니까 청(푸를 청) 량(물결 량) 산(뫼 산) 이란 글자 돌에다 각인한
것을 보고 여기가 청량산인가 보다 생각하고 버스로 조금 더 덜어가니까
청량산 매표소가 시야에 들어 오면서 오늘의 종창역 입석에서 하차
여기서 잠깐 스트레칭의 대부인 그린존님의 몸 풀기를 마치고
회장님의 인사말씀과 간단한 자기소개를 마치고 산속세계님들과 단체 사진
한방 들이대고 이젠 긴장의 끈을 다시 조여 메고 입석에서 출발해서 청량정사
를 지나 자소봉 꼭대기에서 망원경으로 집에있는 가족들 잘 있는지 한번 보고
청량사를 지나 다시 입석으로 돌아오는 오늘의 대장정은 시작되고 ....
서서히 발걸음을 한발씩 내 디디면서 과연 오늘 살아 돌아 올 수 있을래나
걱정하면서 왕실봉님 천만불싸나이님이랑 셋이서 맨 꼬랑지에서 출발
입석에서 올라 갈때는 가파르고 험한산 처럼 보였는데 막상
올라가다 보니까 시원한 그늘 수많은 세월과 함께 살아 온 나무에서 뿜어저 나오는
그 풋풋한 내음 도심에선 상상도 못한 자연의 소리와 냄새가 나의 영혼과
육신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니까 나의 발걸음은 한결 더 가볍게 일행들과
하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뒤따르면서 가끔 좌측으로 발 밑을 보니까 천길 낭떠러지
엉덩이가 간질 간질한게 울려고 내가 왔던가 ㅎㅎ
올라 가다 보니까 들국화님은 벌써 인간한계에 도달했는지 헥 헥
땡칠이 혓 바닥처럼 헥헥 하면서 더 이상 못 가겠다고 하는데 그때 왕실봉님이 들국화님의
배낭을 울려메고 목적지를 향해 GO 또 한참을 올라가다 보니까
사과향기님도 도가니가 부실해서 비실비실하지 오늘 119헬기
몇번 뜰까 고심하면서 올라 가는데 자소봉 계단 난간이 눈앞에 닥치니까
들국화님이 땡칠이 처럼 달달 떨면서 더 이상 못가겠다고 하내 ㅎㅎㅎ
그래도 끝까지 함께 가야지 여기 와서 자소봉 못 보고 가면 평생후회하고
가문의 오점을 남길 수도 있다면서 겨우 달래면서 기어 올라 가다싶이 해서 겨우
정상에 도착 올라 가니까 먼저 온 일행들이 사진 찍느라고 정신없이
바쁘고 삼총사도 함께 한방 들이데고 이젠 하산길이 막막하내
들국화님이 고소 공포증이 있는지 내려 올때도 땡칠이야 달달ㅎㅎ
계단밑은 보여주지 않고 난간만 잡고 발 밑에 계단만 보고 내려
오라고 하면서 겨우 계단까지 내려와서 한숨을 돌리고 어휴 ㅎㅎ
이젠 민생고를 해결해야 하는데 47인이 함께해야 할 식탁을 찾아야 하는데
잘 보이지 않고 조금더 가다 보니까 그야말로 산 능선에 우리를
위해 준비해 놓은 식탁 심봤다여 ~ 거기에서 좌판을 깔고
먼저 시원한 살얼음이 동동 뜨는 설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옆에 함께한 사과향기님에게도 한잔 올렸드니 막걸리맛 직인다 하지 ㅎㅎ
삼총사와 함께한 사과향기님 그리고 옆에는 산사랑님의 일행들과
즐거운 점심을 먹어면서 왕실봉님의 안방마님께서 이렇게
삼총사를 위해 손수 밤을 지새우면서 정성 스럽게 준비해주신
점심을 맛있게 감사히 잘 먹고 이젠 청량정사를 가야 하나 아니면
장인 어르신이 지금 술 한상 차려 놓고 기다리는 장인봉(의상봉)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사위를 위해 준비해 놓으신 장인어른을 만나보려 가는것이
예의라고 생각하고 일행들과 합류해서 장인봉에 도착하니까
발 밑에 흐르는 낙동강의 원류를 보니까 마치 한 마리용이 살아 용트림 하는
것처럼 너무나 감동적이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느낌이랄까
또 바로 앞쪽을 보니까 스키장을 연상케 할 정도의 완만한 능선 한마디로
환상이였습니다 . 하얀목련님이 벼랑끝에 메달려 있는 아름다운 꽃을 같고 싶어
하기에 가만히 있을 수 없기에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담보로 잡고 왕실봉님의 도움으로
꽃을 따서 목련님께 드렸드니 그렇게 기뻐할 수가 지금도 잘 간직하고 계시지요?
그 꽃은 산을 너무나 사랑하는 두 사람의 목숨과 직결되는 너무나 소중한
꽃입니다 ㅎㅎㅎ
다들 내려가기 싫어서인지 한참을 머뭇거리다가 낙동강을 배경으로 사진 몇장씩
들이대고 이젠 하산길만 남았는데 지금까지 오기는 잘 왔는데
내려가는일이 태산 이제까지 육수물도 제법 빠졌고 체력도 소진한 가운데
잘못하다간 도가니에 무리가 가면 안되니까 슬슬 조심해서
내려가는 길만 잘 가면 되는데 ...
장인봉까지 함께 한 일행들은 다들 산행에는 두번째 가라면 서러워할 정도의
수준급 이젠 내려가는 시간은 30분만 가면 되는데 산 중간에 내려 가면서
길을 잘못 들어서 조금 셋길로 가다가 어름나무 열매들이 우리들의
가던 길을 멈추게 하고 눈을 유혹하기에 처음으로 보는 열매이기에 호기심도
생기고 먹고 싶은 유혹도 생기면서 몇몇 님들은 맛을 보았고 그 나머지 님들은
아직도 어떤 맛인지 궁금하시는 님들도 계시지만 하여튼 바나나 비슷한 맛
이랄까 그 맛은 다음 청량산에서 맛보기로 하고 일행들은 4시 30분까지
하산이라는 어명이 있었기에 정확한 시간을 맞추기 위해 열심히
딸랑 딸랑 방울소리(많이 들어본 소리ㅎㅎ)가 나도록 내려 오니까 사과향기님이하
많은 분들이 다슬기 청포묵으로 준비해 놓으셨기에 이슬이와 한잔 하니까
눈가에 그제야 촛점이 잡히는게 이제야 살았구나 이제 가족과 상봉하겠구나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바로옆 흐르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나니
청량산 산신령도 부럽지 않고 오늘의 피곤함도 힘든여정도
눈녹듯이 녹아내리고 다들 끝까지 한 사람도 별 사고 없이
함께 해주신 산속세계님들 화이팅 입니다 .여러분들의 염려와 기도 덕분에 오늘 하루도
즐거운 산행이였고 다음 산행때 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약속 드리면서....
청량산의 그 고운자태와 아름다운 모습을 뒤로한채 이젠 가족이 기다리는 품안으로
미끄러지듯이 달려가는 버스안에서 오늘의 즐거웠던 시간을 그리워 하면서...
2006년 9월 북도산 메니아
첫댓글 왜 안나오시나 했더니 드디어 나왔군요. 술~술~술 술 마신겻 처럼 이리도 잘나오시나.. 아주 재밋게 읽고 갑니다. 메니아님.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여 운:무에 홀로 앉아 몽:상에 사로 잡혀 계실 구운몽님 오늘 시 한 수 부탁해도 되남유?
북도산아 청량산에서 으름까지 맛보았다고~너무 재미있는 필담때문에 후기잘보앗고 다음산행담도 기대하네....
하:루에도 열두번도 더 보고 싶은 님 산:에가도 님 생각 호:숫가에 낚시질 할때도 님생각 언제 얼굴 한번 보여 주실라나요?
취권의 달필로 맛깔스런 후기를 올려 주셨군요...매니아님을 산속 전속 후기 작가로 추천합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
스티브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헉~...메니아님을 산속전속후기작가로 임명합니다...허걱~짝짝짝..ㅎ
스:릴 넘치는 릿찌 등반 한번 하실래유 스티브님? 티:샤스 하나만 입어시고 날씨도 시원한데 브:라보 한번 크게 외치며 인수봉 한번 가실까유 ?스티브님
유머스런 후기에 웃음 가득, 맛갈스런 후기에 미각을 돋구니 다시금 청량산에 온 느낌이네요.고맙습니다.
달:리기 선수인것 같은데 맞지유? 달구지님 구:파발 1번 출구에서 산성매표소까지 한번 달려보시지요 구:레나룻 수염이 아주 머찌던데요 수염날리면서 ㅎㅎㅎ
망설이시더니드디어 메니아님이 후기를 올리 셨군요*^^* 정말 맛깔스럽게도 잘 쓰셨군요,,산속세계는 글솜씨가 훌륭하신분이 넘 많군요..메니아님 이사하고 밀린일들 뒤로하시고. 힘드 실텐데도 산행에 동참하셨군요~서서히 산속세계에 중독 되어가시는듯 해서 기쁘 답니다,ㅎㅎㅎ 재밌는후기 보면서 청량산에서 고운기억 되새겨 봅니다(메니아님 왕실봉님 목숨걸고 따주신 예쁜꽃.선물 넘 감사해용 오래도록 기억할께요)
역시나~미남은 ~미인을 알아 보시는군요! 하얀목련운영자님~행복 만땅 축하드립니다!!!
하얀: 맘씨 처럼 이쁜 목련님 목:숨 걸고 따다준 그 꽃 고이 간직하소서! 련(연): 변의 약산 진달래 보다 더 이쁜 꽃이 바로 그 꽃이랍니다 .ㅎㅎㅎㅎㅎㅎ
숫말 궁뎅이 실룩 실룩 거릴 정도로 좋은 가을 날씨... 들국화님 관짝 하나 메고 와야 하는데...( 새로운~대단한 문장력에 의자에서 웃다가 주위에서 쳐다보네~ ) 읽는 사람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가슴에는 싸~한 엔돌핀을 만드시는 새로운 산속세계~ 전속 작가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멋쨍이십니다 끝내줍니다.길:이 길이 보전하소서 그 너그러우신 마음씨와 남을 배려해주실줄 아시는 대길님
머릿속에 종 하나 달은것 같습니다. 들뜬 맘으로 급히 읽어 내리게 잼있는 글... 눈물나게 잠도 못자고 간 청량산의 산세가 훤히 드러납니다..
금:방 봤을때는 우화 / 좀 전에 봤을때는 /금아 헷갈려 두분이 넘 이쁘서 그런가?ㅎㅎㅎ 아:침부터 헛개비 본것은 아니겠지요? ㅎㅎ
긴 글을 어떻게 읽어 내려왔는지....어쩜 그렇게 표현력이 좋으세요? 재미있게 웃으며 청량산을 다시금 그려 보는 시간이였어요. 감사합니다.
우:러러 보고 싶어신 우화님 어쩜 그렇게 사진을 잘 찍어시남요? 한마디로 ART 입니다 화:면빨이 좋아서 그런것은 아니겠지요? 사진 찍는 기술이 좋아서 사진이 잘 나오는것 맞지유 우화님? ㅎㅎㅎ
메니아님의 후기는 살아있는 생동감이 있군요..읽어내리는동안 내내 잼있게 웃으면서.ㅎㅎㅎㅎㅎㅎ...전날 이사해 놓으시고 담날 바로 산행하셨군요.헉~.멋진후기 올려주신 메니아님~산속의 전속작가 되신것 아시지요~~~님들에게 환한 미소와 산속의 향기를 전해주실 메니아님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산:싸나이 중에서도 짱입니다. 장:유유서 뿐 아니라 회:원들 상호간에 작은것 하나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산장회장님 장:미꽃 보다 정열적이신 회장님 부디 만수무강하시어서 식솔들을 좋은 산 좋은 곳으로 잘 인도해 주옵소서 ㅎㅎㅎ
메니아님의 글솜씨에 또 한번 감탄하게 되네요 어쩜 이리도 긴글을 막힘 하나없이 써 내려갈수 있다는 메니아님의 능력을 높이삽니다. 재미있게 써주셨고 그날의 느낌을 생생하게 그려주셔셔 감사드립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꽃:보가 아름다운 너 바로 바로 바로 당신이야 꽃사슴님 ㅎㅎㅎ 사:람 배꼽을 하루에 열두번 넣었다 뺏다하는 님 배꼽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절대 함께 하지 못하는님 언제나 엔돌핀 공장장 자리 굳게 지켜 주세요 꽃사슴님ㅎㅎㅎㅎㅎ
메니아님의 달변은 알아 줘야 할것 같습니다 모든 사물을 재미있게 묘사 해 글을 읽은 사람으로 하여금 즐거움을 느끼게 하여 준답니다. 청량산 후기 혼자 웃음지으면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물:찬제비 보다 더 빠르게 산행하시는 우리의 왕언니 화이팅입니다 망:중한 이실때도 언제나 산속세계를 생각하시고 사랑해 주시고 특히 젊은 산속님들에게도 좋은 말씀 좋은 모습 보여 주실때 마다 인간문화재 (산속문화재1호) 부르고 싶어요 초:가을의 시원한 바람처럼 우리들에게 밝고 맑은 모습 보여 주시고 만수무강 하시옵소서!
어쩜 이리 재미나게도 표현을 잘 하셨을까 ~~~가지않은 내가 봐도 넘 재미 있었어요 좋은글 잼 난글 잘 읽고 갑니다...
산:에서 불이나면 119헬기 보다 먼저 불을 껄 산여울님 여:기에 딱 한가지 말씀 드릴것이 있는데 울:트라 마라톤(400KM) 대회 참석해 보시는것 어떠하실련지유? 대한민국 만세 입니다 ㅎㅎㅎ
역쉬~~매니아님의 유머와 재치를 겸비한 달필 후기에 우리 산속님들께서 푸~욱 빠지신것 같네요. 저도 물론 그 속에서 한참을 헤메다 나오긴 했지만...그리 자주 보진 못했지만 성글지 않게 느껴지는것은 아마 매니아님의 가식없는 소박함 때문이 아닐런지요. 변함없는 모습 두고 두고 볼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하:ㅎㅎㅎ 세상 살면서 웃을 일이 별로 없는디 이런 졸필보시고 웃으시니 감개무량 입니다 늬:끼한 글이지만 그냥 웃으세요 바:야흐로 이젠 찬바람이 불기시작합니다.람:바다 춤을 추면서 삼겹살에다 시간 되시면 쇠주 한잔 하시지유 ? 하늬바람님ㅎㅎㅎ
메니아님 후기 정성껏 써주시더니 답글까지 한분한분 정성을 다 하셨군요*^^*쩡말.. 수고 많이 하셨구요.메니아님 감사 드려요
북도산메니아님 한참 웃을수있었습니다, 다음 산행후기 기다려집니다, 즐겁게 잘읽고갑니다, ㅎㅎ,,,,,,,,,,
하:늘을 쳐다보면서 늘: 요즘처럼 이렇게 좋은 날씨였으면 좋겠구요 이:슬처럼 맑은 웃음 언제나 보기 좋은 하늘이님 이쁜 마음 언제나 고이 간직하세요
경쾌하고 상큼한 메니아님 후기로 오늘 하루은 기분이 째질것 같아요. 메니아님 4년만에 만나서 반가웠고 미리 진작 알아보지 못해 ~(기억역이 불실해서 ㅋ)앞으로도 산속세계에서 영원한 메니아로 남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