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딸하고 시장엘 갔다 수영복을 사러,
여지껏 수영복 입은 일이 아마 십년 전 쯤이라 비키니도 원피스도
빨간색에 라자가 가슴에 있는 원피스 수영복을 입어보고
비키니 빨간색, 또 빨간색에 콤비나도 있는 비키니
이것을 입어보고 막내딸에게 어떠냐 물으니,괜찮단다
용기를 내서 비키니를 살까 하다가,점원한테 시장한바퀴 더 돌구
사러 오겠다 하고 둘러보니그 가게가 제일 나은 것 같다
다시 들어가. 두개를 살까 하다가,원피스 한개만 사들고 나왔네
내일 쇼핑에 가서 비키니 수영복 보고 다시 사던가 해야지 하고
오늘 아침 큰딸한테 전화가 와서 엄마 등심 썰어주는 슈퍼가 어디야,,응,, 이과수 슈퍼
그러다가 내가 야, 나랑 오늘 쇼핑가서 비키니 수영복 사자 하니
엄마 뭐!! 챙피해,어떻게 엄마가 비키니 입어 하네
우리 막내 딸은 괜찮다 하는데,
애라 내일은 나가서 그냥 비키니 한벌 사와서 가져가봐야겠다 |
첫댓글 오늘이 너의 남은 날중 가장 젊은 날이란다^^
비키니 입고 찍은 사진 꼭 올려라~~
내가 한 말 농담이 아니었느니라.
이제 안 입어 보면 언제 입어볼까나?
절호의 챤스를 놓치지말고 아주 쎅시한걸로 하나 사서 사진 찍어 올려봐라.
내가 품평회 해줄테네....으흐흐흐
망설일때는 저지르는거야. 꼭 사와라~
영희랑 영자랑 성애가 딱 맞는 말하네.
정옥아, 이젠 망설아지 말고 딱 질러버려.
네 비키니 몸맵씨 볼 일이 기다려지네.ㅎㅎ
허리가 통자루에 나온배,,어냐..
그래도 비키니,,
원피스와 비키니수영복중 망설일 정도이면 분명코 비키니입어도 될 몸매인듯싶네?외국여인네들은 검버섯피부에 늘어진 아랫배를 곧잘 내놓던데 우리넨 남의 시선에 신경쓰다보니 그게 어려워
정옥아~ 네 몸매면 얼마든지 입을수 있다. 거기도 외국이니 배째라고 입어라~~~ㅎㅎ 자신있게 사는거지 뭐~~~입어 입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