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믿음} 정이철 <합동이 박형룡 신학만 영원히 추종하면 구원의 단물이 흘러넘칠까?>
https://archive.ph/uGvci
예장 합동 서철원파 정이철 목사는 위 링크 글에서 “필자는 외국의 신학자들의 서적들을 한 달에 20 권 이상을 읽고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고 기록한다. 필자가 영어를 잘해서가 아니다. 대부분의 외국 신학책들이 번역되어 있으므로 (돈만 있으면) 마음대로 구입하여 빨리 소화하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칭찬해야만 할, 참 부러운 독서량이다. 한 달 20 권이면, 1 년 240 권이다. 그리고 이를 예장 고신 박영돈 목사님을 이단시할 때인 2017년 12월부터 지금까지 따지면 ‘5 년’과 ‘다섯 달’이 흘렀으니, 1100 권이다.
또한 정이철 목사는 위 링크 글에서 “필자의 신학적 사고가 1930년대 초반에 박사 논문을 완성한 박형룡 박사의 신학적 사고를 능가할 수밖에 없다. 필자가 영리해서가 아니다. 두 사람이 살고 있는 시대의 상황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박형룡 박사는 힘들게 영어로 벌코프 등의 외국 신학책들을 간신히 읽고 배우기에 급급했던 시대의 사람이다. 그러나 필자는 이미 다 번역된 저명한 신학자들의 책들을 한국어로 쉽게 읽고 내용을 파악한다. 서로의 독서의 양과 신학 지식 습득의 속도에서 비교할 수가 없다.”고 주장한다. “1930년대 초반에 박사 논문을 완성한 박형룡 박사의 신학적 사고를 능가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은 웃픈 주장일 수밖에 없다. 지나가는 개가 웃을 주장이다. 다음은 위 링크 글 끝에 적힌 정이철 목사 경력, 소화력이 무척 빠른 예장 합동 꼴뚜기파 정이철 목사가 자랑스럽게 내세운 경력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에서 연구했다. 현재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다음은 인터넷 검색으로 얻은 것이다.
신학사: B.Th (4 년 ) = Bachelor of Theology
목회학석사: M.Div (3 년) = Master of Divinity
신학석사: Th.M = Master of Theology
인문학 석사: MA = Master of Arts
목회학박사: D.Min = Doctor of Ministry
신학박사: Th.D = Doctor of Theology
철학박사: Ph.D = Doctor of Philosophy
위에서 인용한 정이철 목사 경력을 보면,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이라고 적혀 있다. “(Th.M 졸업)”은 학위를 취득했다는 뜻일 텐데, 우리나라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 ‘Th.M: 신학 석사’ 과정을 졸업해 학위를 취득한 사람이 또 미국 “Theological Seminary”와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석사 과정을 공부했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정이철 목사 겸손을 뜻하는가? 아무튼 “현재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고 있다.”고 적혀 있는 걸 보면, 이는 미국 여러 신학교를 전전轉轉한 정이철 목사에게 ‘Ph.D: 신학박사’ 학위는 없다는 것을 뜻한다.
우리나라 개혁 신학의 거목 고故 죽산 박형룡 목사님(음력 1897년 3월 28일~양력 1978년 10월 25일)께서는 31세 때인 1927년에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셨다. 2020년대에 살며 환갑을 바라보고 있는 정이철 목사는 2020년대는 1930년대보다 “신학 지식 습득 속도”가 빠른 시대라서, 미국 여러 신학교를 전전轉轉하고도 아직까지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지 못하고 있는가?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신학 지식 습득 속도”가 빠른 시대에 정이철 목사처럼 다독가多讀家인 이단 사역자들이 있다. ‘선포로 이루는 저절로 성화론의 이단이자 삼위일체 양태론의 이단이자 신인합일의 이단인 지방교회, 세대주의 신학을 따르는 지방교회’, ‘지방교회 교리 수호와 포교를 위한 인터넷 사역 팀’ ‘수장 김바울’과 ‘하나로’다. ‘지방교회 교리 수호와 포교를 위한 인터넷 사역 팀’ 수장이자 LA 지방교회 장로 김바울(본명: 김영진)은 다독가일지라도, 세대주의 신학에 물들어 혼미한 그의 신학은 2012년 12월에 {Daum} 카페 {개혁하는 신앙}에서 있었던 토론에서 소독가小讀家인 나에게 소독消毒을 당하는 치욕1)을 겪어야만 했다. 물론, 다독가인 정이철 목사 역시 2018년 1월에 {페북}에서 소독가인 나에게 소독을 당하는 치욕을 겪어야만 했다. 그래서 신대원에서 신학을 공부하지 않은 일반 신자인 나를 감당하지 못한 정이철 목사는 {페북}에서 나를 차단2)해야만 했다
이 두 경우가 뜻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단 지방교회 김바울 장로와 예장 합동 정이철 목사가 나에게 치욕을 당한 까닭은 ‘다독이냐, 소독이냐?’ 문제가 아님을 뜻한다. 거듭난 자들이 마땅히 가져야 할 ‘정말 그러한가?’라는 자세 문제다. 또한 ‘신학 기초가 튼튼한가, 튼튼하지 않는가?’ 문제다. 그리고 문해력(독해력) 문제다. 신학 기초가 혼미한 예장 합동 꼴뚜기파 목사들이 아무리 다독을 해 봐야 혼미한 신학 기초는 혼미한 독해를 낳을 뿐이다.
다음은 {페북} 내 담벼락에서 옮기는 글이다. 들여쓰기 없이 ‘-’를 써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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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朴埰同 (2022.05.15.23:16)
내가 2011년 이른 봄에 {Daum} 카페 {양무리 마을}에 가입한 뒤, ‘그릇된 성경 해석을 담은 목사님 글들’을 반론하는 댓글들을 쓰자 ‘신대원에서 신학을 공부하지 않은 일반 신자 주제에 목사님들 글들을 거침없이 비평한다.’는 내용을 담은 댓글로 나를 타박하신 목사님이 계셨다. 얼마 전 주님의 부르심을 받으신 예장 고신 강릉예명 박래구 목사님이셨다. 그래서 일단은 정중히 사과하는 댓글을 썼다. 사과하는 댓글이었지만, 거침없이 쓰는 댓글들이 아니라 ‘정말 그러한가?’ 자세로 숙고하고 숙고한 뒤 쓴 반론 댓글들임을 해명한 댓글이었다.
내가 처음부터 ‘개혁 교회 정통 교리인 그리스도께서 능동(율법) 준수 순종으로 얻으신 의義와 그 의義의 전가 교리’를 풍성히(?)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예장 합동 서철원파 정이철, 임진남, 김만옥, 이창모, 고경태 목사 덕분에 처음보다 풍성히 알게 된 것이다. 즉, ㅡ1981년 3월, 예장 개혁 광주신학교 대학부 신학과에 입학해 2학년을 마치고 자퇴한 나ㅡ 내 광주신학교 은사님이시기도 한 서철원 목사님을 맹종한 목사들이 ‘개혁 교회 정통 교리인 그리스도께서 능동(율법) 준수 순종으로 얻으신 의義와 그 의義 전가 교리’를 부정하는 글들을 {바른 믿음}에 올렸고, ‘정말 그러한가?’ 하는 자세로 이 글들을 반론하는 비평문들을 쓰면서 처음보다 풍성히 알게 된 것이다.
예를 들자면,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2019년에 나는 {기독교 강요}를 완독完讀한 상태는 아니었다. 그런데 정이철 목사가 {바른 믿음}에 ‘<존 칼빈 신학에는 그리스도 율법 순종의 의 사상이 전혀 없다.>(2019.03.16.00:33:16)’를 올리고, 이 글을 2019년 3월 16일 토요일 저녁 무렵에 읽자마자 필요할 때마다 부분독部分讀을 했던 {기독교 강요}를 ‘정말 그러한가?’라는 자세로 살펴봤다. 그래서 {페북} 내 담벼락에 쓴 비평문이 ‘<칼빈 선생님께 ‘그리스도께서 능동 순종으로 얻으신 의義(공효)’ 개념이 없으셨을까?>(2019.03.16.22:20)’였다.
{Daum} 카페 {개혁신앙 푸르내}에 옮긴 이 글을 링크한다.
<이단들처럼 확증편향에 사로잡힌 정이철 목사 ㉕ : 칼빈 선생님께 ‘그리스도께서 능동 순종으로 얻으신 공효’ 개념이 없으셨을까?>
https://cafe.daum.net/reformedcafe/jMaU/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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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종윤 <열 처녀 비유 해석>’을 비평함>
https://cafe.daum.net/reformedcafe/jeN8/13
2) <박영돈 교수님 구원론을 ‘보리밥에 청산가리 1% 섞은 쥐약’으로 ‘음해’하신 정이철 목사님 구원론은 ‘100% 다른 복음’입니다.>
https://cafe.daum.net/reformedcafe/jMaU/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