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코칭 : 팔복의 마음을 가져야 끝까지 갑니다

[윤성화]

팔복의 첫 마음을 가져야 끝까지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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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준비된 목사의 그릇에 하나님나라의 역사를 담아내시는 것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은 그 어떤 조건도 필요치 않읍니다.

그러나 한가지 준비된 사람이 없으면 하나님은 역사의 시간을 미루십니다.

목회의 긴 과정은 목사님을 준비시키는 하나님의 시간표입니다.

의사는 의대6년 + 인턴 1년 + 레지던트 4년 이 과정을 거쳐야 전문의가 됩니다. 

인턴 1년에 임삼실습을 받습니다.

그리고 특정 진료과목을 선택하여 4년정도 전문수련과정을 거칩니다. 

목사님은 영혼육 전인격을 살리고, 치유하고, 훈련시키는 영적의사입니다. 

주님은 목사에게 주님의 교회를 맡기실 때는 더 강한 훈련을 시키십니다.

이 훈련중에 가장 긴 시간 훈련이 팔복의 첫마음, 심령이 가난한자 훈련입니다.

주님을 향한 갈급한 심령, 타는 목마름이 있는 심령에 하나님으로 꽉 채워서

그를 통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과 은혜와 축복과 위로와 치유와 회복과 소망을   

진리의 하나님의 말씀으로 주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요, 목사의 사명입니다. 

개척교회 하면서 병든 몸으로 매일 강단에서 7년을 하루같이

"오 주님 채워주소서 나의 잔을 높이듭니다.

하늘양식 내게 채워주소서 넘치도록 채워주소서"

"나는 주님의 머슴입니다. 나는 저들의 머슴입니다. "

( 그분은 이 마음으로 달려왔다고 했읍니다. 지금은 변질된 듯 많이 욕 먹고있지만...)

다시 주님은 찿고 계십니다.

이 가난한 마음이 세상의 그 어떤 유혹 앞에서 변질되지 않고

주님 부르실 그때까지 끝까지 가는 그 한 사람, 당신의 소중한 종을...  

이것이 목사의 승부요 목회의 승부입니다. 변하지 않고 끝까지 가야 합니다.

기도의 자리가 우리 심령을 가난하게 만듭니다.

말씀의 자리가 우리 심령을 가난하게 만듭니다.

주님을 소리높여 찬양하는 자리가 우리 심령을 가난하게 만듭니다.

고난과 고통 그 어려움의 자리가 심령을 가난하게 만드는 축복의 자리입니다.

개척교회가 왜 축복이냐구요?  바로 이 자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시대 주님은 더 이상 얼마나 크냐 보지않읍니다.

주님이 찿고 싶은 그 한 사람, 너, 나에게 얼마나 목마르냐?

이 세상에서 오직 하나 주님 한분 만으로 가득채우는

심령이 가난한자, 팔복의 첫마음을 가져야 우리 목회 끝까지 갑니다.   

그리고 이것이 주님의 가장 기뻐하시고 축복하시는 목회입니다.

2018년 8월 13일

개척교회목회코칭 전문가

징검다리 목회학교 대표 원종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