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전도단 화요모임은 예수전도단의 시작과 그 명맥을 같이 합니다. 한국 선교사로 미국에서 파송된 오대원 선교사(David
E. Ross)목사는 1973년 초교파 기독 청년들의 모임인 예수전도단을 설립하고 매주 화요일마다 연희동 자택에서
찬양과 기도, 말씀이 있는 공개 집회를 열었습니다.
화요모임으로 불려진 이 집회의 중요한 목적은
한반도의 젊은이들을 일으키고 훈련시켜서 선교 동원가 및 선교사로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이 모임은 10여
명 정도로 시작되었으나 해가 갈수록 부흥되어 현재 예수전도단의 지부가 있는 국내 10개 도시와 선교사들이 파송된
해외 여러 지역에서 새벽이슬같은 수많은 젊은이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또한 화요모임은 한국 교회 안에 찬양예배에
대한 좋은 모델을 제시해 왔습니다. 예배에 복음성가를 최초로 도입했으며 많은 선교사들과 목회자들, 찬양인도자들이
이 모임을 통해 배출되기도 했습니다. 매주 화요일 전국 곳곳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와 열방을 위한
중보의 제단은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계속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