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도내지역의 입주예정 아파트 물량이 풍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도내지역에서 4월 입주예정 아파트는 2127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춘천시 소양로2가에서 춘천e편한세상이 다음달 말 입주를 시작한다. 소양로 일대를
재건축한 이 아파트 단지는 1431가구로 전용 78∼124㎡로 구성됐다.
또 삼척시 교동에는 삼척교동코아루타워 전용면적 59∼96㎡의 474가구, 태백시 황지동에는 에코빌아파트 139가구(전용면적 84㎡), 영월군 영월읍에는
공공임대 미소가아파트 80가구(전용면적 55㎡)가 각각 입주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봄을 맞아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번 주부터 청약접수와 모델하우스 개관도 잇따라 이뤄진다.
원주시 반곡동에서
신축하는 ‘이노팰리스 원주’
오피스텔은 20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총 221실 규모로 전용26~27㎡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계약면적 3.3㎡당 600만원대이며 입주는 2016년 5월 예정이다. 당첨자는 23일
발표한다.
또 우미건설은 평창 동계
올림픽 선수촌 용지인 강릉 유천지구 내에 ‘우미린’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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