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성 외상(Contact injury)
가장 흔한 외상은 외전이며 내전외상은 드물게 발생하게 됩니다. 접촉성 외상에 의한 슬관절 손상은 비첩촉성 손상과
달리슬관절의 다른 구조물의 동반손상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증상
전방십자인대 파열후 무릎구조에는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파열된 혈관들로무터 무릎관절로 출혈하여 부상 후 짧은 시간내에 무릎이 붓고, 인대와 같은 중요한 안전역할을 하는
반월상 연골도 파열도 동반할수 있습니다. 이 반월상 연골은 시간이 지나면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부분적으로 파열되거나 완전히 파열된 ACL은 무릎의 안전정을 필요로하는 환자들에게 ACL재건을 하는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을 입은 환자에게 이런 증상이 있습니다.
1. 무릎에서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2. 무릎의 불안정성(방향을 바꿀 때 불안정감과 무릎이 떨어져 나가는 것 같은 느낌)
3. 손상 후 지속적인 운동이 불가능합니다.
4. 손상 후 한 두 시간 후 무릎관절에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불안정의 징후와 환자들의 무릎의 지탱여부에 대해 의문의 있을 경우 치료대상이 됩니다.
6. ACL 결핍으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진단(Diagnosis)
과거력과 신체검사 등이 가장 중요한 방법이며, 급성 손상에서 부종이 진단을 위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 손상 2시간내에 보이는 긴장성 부종(관절내의 혈액 또는 출혈성 관절증을 나타냄)
- 손상 다음날 보이는 부종(염증성 반응으로 인한 부종)
- 부종이 있는 관절에서 관절액을 채취하는 것은 좋은 진단법이며 부종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관절액 치취시 피가 있다면 70% 정도는 파열된 ACL의 증거가 됩니다.
- 최기에 슬관절 X-ray는 골절을 배제하기 위해 촬영되어야 합니다.
- 직접 무릎안을 보지 않고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 : MRI
- 관절경을 사용하여 진단하게됩니다.
▣ 이학적 검사
손상된 인대 종류와 정도를 진단하여 적적한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치료의 예휴를 알아내는 목적으로 하는 검사입니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이 있으면 슬관절 부종, 통증, 슬건긴장(hamstring spasm)등으로 파행, 완전 신전이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슬관절 부종, 관절운동 제한(특히 신전)이 있습니다. 슬관절 연부 조직 손상 부위에 피하출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피하 출혈 또는 슬관절 주변의 부종이 심하면 슬관절 탈구 가능성도 유의해야 합니다. 압통은 슬관절 부인대, 반월상 연골파열, 슬개골 탈구시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차적인 전방 안정성에 관여하는 전방 십자인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학적 검사는 Lachman검사입니다.
※Lachman검사
슬관절을 20~30도 굴곡상태에서 환자의 발 이에 안자 발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검사를 하거나 아래그림과 같은 자세에서
시행하는 방법에 따라서 *0~5mm - 1도
*5~10mm - 2도
*10mm이상은 3도로 등급을 나눌 수 있습니다.
Lachman검사에서 양성인 경우 pivot-shift검사 또는 flexion-rotion-drawer(FRD)검사를 시행합니다. 이 검사들은 환자의 무력감 증상을 유도하는 검사방법입니다.
※Fexion-rotion-drawer(FRD)
급성 슬관절 손상에서 pivot-shift검사는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FRD검사를 시행하여 전방십자인대파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 - X-ray, MRI 등..
슬관절의 전방십자인대의 손상은 가장 흔한 인대손상중의 하나로 수상 초기에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슬관절의 불안정성 및 반월상 연골파열과 슬관절의 퇴행성 변화 등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첫댓글 전방십자인대파열에 대해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전문적인 의료지식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니 이해가 팍팍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