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저번주에 갔었는데 게으름에 이제 올리네요ㅎㅎ
우선, 아웃백은 정말정말 오랜만에 간거였어요.
일어나자 마자.. ?졀? 빵이 너무 땡기는데, 티지는 적어도 이십분은 걸리고.. 해서
세수만 하고 어머니와 집앞 아웃백 연수점에 갔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도 많으셨고, 주택가에 위치한 지라
가족 단위 분들이 대부분 이었어요~
바로 자리 안내 받고, 립레츠와 런치로 빕앤 터커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바로 준비되는 빵. 오랜만에 먹으나 너무 좋더라구요 ㅠㅠ 따뜻하니~
립레츠는 살짝 짰어요. 그래도 맛있었구요
키위 에이드는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달아서 콜라만 마셨습니다;;
음식 맛은 다른 곳과 별반 다를바 없었는데요, 서비스가 정말 좋았습니다!!
담당 서버님께서 음식맛 어떠냐고 물어보신것도 오랜만이였고,
게다가 점심 드시러 가신다고, 죄송하다며 다른 분이 서비스 해주실 꺼라고 양해 말씀 구하시고
이어 오신 서버님도 너무 친절하셨어요.
녹차 안 먹고 간다고 빵도 무려 세개나 싸주시고 ㅠ_ㅠ
만족스러운 서비스에, 어머니와 저 둘다 기분 좋게 식사 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레인보우 데이날. 구월 티지에 갔는데요,
일과 마치고 7시쯤 갔는데 웨이팅이 오십분..;;
그래도 친구들과 수다떨며 있으니 금방 가더라구요. 정말 정확히 오십분 뒤에 들어갔습니다.
앉자마자 일단 빵이 준비 되었구요, 주문 받으셨는데
주문이 밀려선지 이십분 지나서야 주문한 엔젤디너와 잭 다니엘 립이 나왔어요.
소다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행사중이라 코로나 주문하면 소다도 주신다고 해서
그렇게 주문했구요~
메뉴 기다리다.. 빵 한개씩 다 먹고- _- 배불러서 다 못먹을 줄 알았는데 역시나..
정말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잭 립의 사이드는 어니언 링~ 립이 얼마나 보들거리는지 자르는 족족 뼈에서
알아서 분리 되는..
통통한 엔젤디너~ 엔젤디너를.. 립 소스에 찍어먹으면 전 더 좋더라구요 -0-ㅋ
밑에 볶음밥에서 자꾸 인삼맛이 난다던 친구..-0-ㅋ정말 인삼맛이였어요ㅋㅋ
좋아라 하며 긁어 먹었습니다.
솔선해서 꼬챙이엥서 빼낸 새우들. 한명은 저거 먹고 거하게 체한 적이 있어서
입에도 안되서 둘이. 다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ㅋㅋ
9시쯤에 나왔는데도 밖에 여전히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더라구요.
저녁 시간이라.. 또 땡기네요.
언제나 맛에 실망해 본 적이 없던(김..뽁.. 한번 제외 하구요 ㅠㅠ)
구월 티지 후기 였습니다~
첫댓글 전 씨푸드 쪽 음식이 젤낮던데..포만감많고 .. 더부룩한것도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