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제주 한달살이에 들어갑니다.
아내와 둘이서 표선쪽에 방을 하나 구해서 한달 살아보기로 했지요.
남들 하는 거 한번 따라 해 보려구요.
17일에 완도에서 배타고 들어가서 다음달 16일 진도로 나옵니다.
골프도 몇번, 곶자왈, 오름, 섬, 백록담, 영실...
중산간 마을 등 하고싶은 게 많기는 합니다만, 얼마나 알차게 하고 올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느긋하게 놀며 쉬며 한번 살아보고, 좋으면 나중에 다시 가는 것도 방법일 것입니다.
종종 소식 전하겠습니다.
재옥형님 해주고 싶은 말 너무 많으실텐데, 뵙지 못하겠네요.
이걸 핑계로 5/19 동심재 행사에, 6/6 모임에도 참석치 못하게 되어 송구하기 그지없습니다.
첫댓글 에궁 부러워요
두분이서 늘 함께 하시네요~
멋진 추억 많이 만드시고 건강히 다녀오세요
표선이면 성읍 민속박물관 가시리 돼지국밥 몸국 풍림콘도 다이너스티 호텔 돈내코 남벽코스가 가깝지요
비가 많이 오는날 엉또폭포도 구경가시고...
훌훌떠날 수 있다는게 행복입니다.
나도 해보고 싶은 맘은 한라산보다 더 높은데.
주변에 걸리는게 참 많네.
오붓한 시간 보내고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