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마리아 여인의 이야기는 창세기에 이삭의 아내 리브가를 약속의 후손인 이삭의 아내로 불러오는 그 그림을 해석하고 완성하는 그림에요.
그래서 우물가로 아내를 부르러 어떤 이가 가는 거예요. 신부를 부르러.
그런데 가서 아브라함에 그 종에게 뭐 달라고 그러라고 그래요? 우물가에 가서? 여자를 만나거든 물 달라고 그러라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예수님이 찾아가서 우물가에 가서 물 줘~ 그러는 거예요.
그런데 아브라함이 뭐라고 그러냐면 거기에서 물이 너에게 오거든 그 여자 데리고 와~ 이 약속의 자손의 신부야 라고 이야기하죠.
예수님이 우물가로 오세요. 오시더니 다짜고짜 물 줘~ 그래요.
진짜 목말라서 그런 거면 어떻게 해서든지 뺏어서 마셨을 텐데 물도 안 마셔요. 끝가지. 그런데 물 줘~ 그래요. 거기에서
그가 예수께 드릴 수 있는 제 안의 생수, 진리, 성령, 푸뉴마가 있었으면 그는 아버지에게 신부로 끌려가는 거예요.
그런데 이 여자가 뭐라고 그러냐면 왜 나에게 물을 달라고 그래요? 물 긷을 그릇이 없어요.
아니 어떤 정신 나간 여자가 물 긷을 그릇도 안 갖고 우물가에 와요?
그 말은 당시에 유대인들은요 사마리아인들의 우물, 그 물 긷는 그릇에 뜬 물을 안 먹었어요.
혹 유대인이 사마리아 땅을 지날 갈 때는 지가 물을 먹어야 되니까 그릇을 갖고 다녔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 여자가 보니까 그릇도 없어. 예수님이 그 그릇 갖고 갔겠냐고. 그 물 아닌데 어차피.
그러니까 그 여자가 물 긷을 그릇도 없는데 어떻게 물을 줍니까? 라고 한 거예요. 정신 나간 여자가 아니라...
그랬더니 예수님이 물 이야기로 끌고 가시죠.
나에게 진짜 목마르지 않는 생수 있는데 그거 줄까? 그래요.
그래서 그 여자가 그 생수를 받아 그 생수를 품게 되면 그 생수를 퍼 줄 수 있게 되죠. 그러면 종에게 끌려 아버지께 가는 거예요. 내 신부에요. 이렇게.
요한복음 4장 14절 보세요.
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15 여자가 가로되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상징이지만 예수님은 그녀에게 물을 쏟아 부으세요.
어떤 식으로 쏟아 붓느냐면, 그녀가 여태까지 남편이라고 붙들고 있었던 다섯 가지 계명, 이걸 부수는 거예요.
그리심 산, 시온 산 이따위 소리하고 있으니까 율법에 묶여 있는 거잖아요.
이걸 네가 그 동안에 너를 신부로 맞아 너를 존재되게 하는 거라고 믿었던 다섯 남편이지? 그러는 거예요.
그러나 그 남편은 가짜다. 라고 하는 거예요. 그거 깨 버리는 거죠.
그랬더니 이 여자가 갑자기 그걸 알아들어요. 어떻게 알아들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나가더니, 와 저분이 내가 옛날에 뭐했는지를 다 알고 계셔~ 그래요.
그 말은 나에게 뭘 얘기해줬다. 이런 말이 아니라
내가 누군지를 알고 계시네. 내가 그동안 뭘 했는지 어떤 존재인지 나의 처음자리를 알고 계시는 분이 그걸 알려주면서 그거 하면은 안돼~이야기를 했다. 라는 거예요.
그러면서 나가더니 내가 한 일을 다 알고 계시다. 라고 이야기를 해요.
그러니까 예수님이 거기에서 추수 이야기를 하신다고요. 복음은 저런 거다. 믿음은 저런 거다. 저러한 것들이 추수의 대상이다. 라고 이야기를 하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구원은 어떤 행위를 해냈느냐에 달린 것이 아니라 생수, 진리를 가졌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는 거예요.
다른 말로, 옳은 말을 가졌느냐 <푸뉴마다이모니온> 악한 말을 가졌느냐. 귀신, 마귀, 사단이라고도 이야기하잖아요. 그거는 악한 말이에요. 그게.
악한 말을 가진 자가 살인한 자요. 간음한 자요. 거짓 선지자요 거짓 교사인 거예요.
(중간 생략)
자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 생수가 부어지지 않은 자에게서는 이것밖에 나올 게 없어요.
악한 물, 아랫물, 악한 말, 비 진리 밖에 나올 게 없으니까 그 여자가 예수께 줄게 없었던 거예요.
그러나 예수님은 그 여자를 신부로 반드시 끌고 가야 되요. 그러면 이 여자 측에서 어떤 마음이 들도록 해야겠어요? 예수님이?
아 목말라~ 아 목말라~ 나에게 물 좀 주세요. 이 자리로 끌고 내려가는 거예요. 아 목말라~ 나는 그 물 없으면 죽는구나.
나 여태 다섯 남편, 그 헛깨비 같은 다섯 남편 신뢰하고 신앙하고 살았던 나는 헛깨비구나 신기루구나. 이거 알게 하는 거예요.
물 주세요~. 의에 주리고 목마르게 만드는 거예요. 그거 없으면 죽어요. 이렇게.
그 단어가 상대적 빈곤이 아니라 절대적 빈곤을 가리키는 단어라고 그랬잖아요.
이거 없으면 죽는 거.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거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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