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 명선도..
일시 : 2018년 9월8일 토요일
누구랑 : 병길 친구와 둘이서..
코스 : 서생교 ~ 해양경찰서 진하출장소 ~ 서생포 왜성 ~ 진하해수욕장 ~ 명선교 ~ 명선도 ~ 대바위공원 ~ 간절곶 ~ 나사리
병길 친구는 부전역 9시5분발 무궁화 열차를 타고 나는 9시 46분 좌천역에사서동승하여
10시 조금 넘어 남창역 도착.. 울산 715번 버스를 이용하여 서생교 도착하여 트레킹 시작합니다..
시골의 향기 나는 좌천역..
한창 공사중인 동해선 전철...
역무원에게 물어 보니 2020년이 되어야 개통 된답니다...
남창 도착후 나와서 돌아 본 남창역..
좌천역과 비슷합니다..
오늘이 장날인지 북적거립니다..
버스 정류소 앞 고등어 4마리 5천원을 외치니 많이들 사 가시네요~~..
715번 울산 버스는 서생교에 내려주고 부산 접경지 길천까지 갑니다..
남창천 따라 가려고 길 건너 왼편 길로..
서생교를 건너 가지 않고 명선교 까지 가서 서생포 왜성을 둘러보고 오려고 합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서생포왜성 에서 내려 둘러보고 진하로 가는 편이 나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남창천의 경치는 포기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물놀이 배가 떠는 듯..
강 건너 풍경...
수년전 해파랑길 겅을 때 보다 주변이 많이 개발된 것 같습니다..
예전에 보았던 배 모양의 음식점이 아직 있네요....
정지 비행하는 갈매기가 있어 한컷~~..
오른편으로 명선교가 보입니다..
건너편은 강양항.. 그 너머로는 온산 입니다..
항 바로 앞에 해양경찰서 진하 출장소가 있어 서샌포 왜성 가는 길을 물으니 친절허게 알려 줍니다..
옛 골목길 따라 가다 시멘트 담장으로 둘러 쳐 진 사당 같은 장소가 있는데 관리가 부실 한 것 같습니다..
큰 길로 나와 저 정비소에서 길을 물었더니 젊은 직원이 친절하게 알려 줍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한컷~~..
진하로 들어 가는 벙향으로 표지판이 있으니 반대편에서 찾으려면 보기 힘들답니다..
버스 정류장 옆에 서 있는 안내표시판~~...
들어 가다 보이는 동문~~..
그러나 문은 없습니다..
양파 심는 중이랍니다..
입구에 관광해설사의 집이 있네요~~..
안내 팸프릿도 있습니다..
현재는 현장해설중~~...
산으로 올라 가는 길..
서생포 왜성 안내도..
이 성운 임진왜란 발발 다음해인 1593년 가등청정(가토 기요마사)이 쌓은 일본삭 평산성 입니다..
성곽 안으로 들어 가 봅니다..
돌출형 소곽(세곳의 출입을 통제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장소) 지나서 해설사 분들을 만났습니다..
병길 친구는 숲해설사 인데....
위에 또 성곽이 있습니다..
성곽 모두 경사가 60도 라고 하네요~~..
공격과 수비가 용이하게 되어 있네요~~..
지금은 성곽안의 뜰에 나무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상층부는 지금 허물어 져 가는 중~~..
진하 앞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합니다..
아마 이 돌들은 성곽중 일부인 듯 보입니다..
담장에 핀 능소화..
모두가 같은줄 알았는데 친구왈~~...
중국 능소화는 줄기가 좌우가 마다마다 직각으로 교차하고..
미국 능소화는 나팔같이 꽃이 길고 줄기도 다르다고 합니다..
오른편으로 나가는 길에 남문이 있네요~~..
지금은 주변에 민가가 있습니다..
예전의 우물인지 모르겠습니다..
진하 해수욕장으로 들어 갑니다..
명선도가 보입니다..
명선교를 올라 갑니다..
명선교의 상부 모습..
마스트에 올라 조망하는 어부의 모습...
명선교 끝에서 내려다 본 모습.. 여기서 다시 발길을 돌립니다..
모토 보트 한척이 들어 옵니다..
오늘 돌아 볼 길입니다..
명선도~~..
예전에는 들어 가는 길이 없었는데....
섬을 왼편으로 돌아 보기로 합니다..
길이 없다면 돌아 나와야 겠지요~~..
바위에 붙어 있는 홍합~~..
울산 앞 바다가 보입니다..
길이 있는듯 없는 듯 이어 집니다..
명선도를 올라 가다 내려다 보고..
산 위는 좁습니다..
조릿대 밭도 있습니다~~..
한바퀴 돌고 나와 쉬어 갑니다..
건너다 본 명선교~~..
이제 대바위공원으로 향합니다..
모래사장에 간이 방파제를 만들어 놓고 보트 운영중인가 봅니다..
길 오른편으로는 텐트촌이...
해변에 데크길이 많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바다와 모래사장과 바위..
돌아 본 진하 해변..
가는 길이 아름답습니다..
대바위 공원 전망데크..
걷기 좋습니다..
앞쪽은 솔개 공원..
해변의 소나무가 보기 좋습니다..
양식장에서 흘러 나오는 세찬 물줄기~~..
바닷물을 끌어들이는 배수관..
바위 능선에 줄을 쳐 놓아 쉽게 가 볼 수가 있지요~~..
길 끝 텐트를 지나다 부침개와 막걸리 한잔 얻어 먹고 갑니다..
길이 계속 오르내리니 지루한 줄 모른답니다..
가두리 양식장 같은 낚시터 입니다..
해변 암벽은 절경을 연출 합니다..
바위 절벽 위로 길이 이어집니다..
계단 오르다 바라본 절벽..
지나 온 곳 돌아 보기..
해변의 풍경..
기분 좋은 길~~..
넓다란 데크가 나타 납니다..
돌아 보니 작은 모래 해변..
드림하우스 입니다..
저 앞으로 간절곶이 보입니다..
사랑의 등대..
올라 가 보니 고장입니다..
원래 노래가 나왔나 보네요~~..
강태공이 낚아 올린 벵에돔...
프로포즈 등대..
저기는 가 보지 못하겠네요~~...
지나치기 쉬운 원양어업 개척비..
간절곶 소망우체통..
동북아시아 첫 일출의 상징인 울주군과 유럽대륙 마지막 일몰지안 포르투갈 신트라시와의 문화교류 협약을 기념하여 세운
호카곶 상징탑..
간절곶 등대를 마지막으로
나사리로 갑니다..
멀리 해운대의 빌딩과 오른편으로 달음산이 보입니다..
경치 좋은 곳의 길거리 카페..
나사리에 큰 회센타가 생기나 보네요~~..
전깃줄만 없었다면 멋진 장면인데....
나사리 해변.. 규모가 작습니다..
나사리에서 조금 더 가면 고리원자력 발전소가 있어 통행 불가 합니다..
나사라의 해연사 정류장으로 나와 울산 409번 버스를 기다립니다..
오늘 버스 시간이 맞아 가네요... 5분 있으면 도착합니다..
몇 정거장 가지 않아 부산의 신암마을에서 마을버스를 기다리는데 5분내로 도착 한다네요~~...
마을 버스 기장 3번을 타고 일광역으로 향합니다..
돌솥밥 정식을 막걸리 한병과 먹었는데 남는것 없이 다 먹었네요...
친구는 멀리 가야 합니다..
동해선 일광역 종점..
오늘 서생포 왜성은 예정에 없었는데 역사의 현장을 돌아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