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청 신설? 한동훈, 제정신인가?
필자는 그동안 빨갱이-위장보수-위장탈북자 척결을 위한 윤석열-한동훈 명콤비의 활약을 기대해 왔다. 그런데 한동훈 장관이 김대중 때 하려다가 실패해서 폐기처분당한 이민청을 부활시켰다는 소식을 듣고서, 나는 그에게 실망을 금할 수 없었다. 물론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장관을 임명한 것 자체는 잘 한 일이고 옳은 전략이지만, 여기에 대해서는 난 한동훈-윤석열-진중권 옹호 못 하고 변희재-조영환-홍지수-LA시사논평 측 편을 들 수밖에 없다. 진중권이 한동훈의 이민청 신설을 옹호하는 것은 그가 아직도 페미니즘과 PC주의에 찌들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김무성이 예전에 조선족들 끌어 들여서 저출산 문제 해결하다가 좌우 양쪽에서 다 까이고 그 친중 성향의 이재명이나 진중권한테도 조선족을 무슨 애 낳는 기계 취급한다고 까인 거 생각 안 나는가? 윤석열-한동훈은 지금 김무성이 했던 그 망언을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것이다. LA시사논평도 몇 가지 일부 세부 사항들을 제외하면 이번만큼은 대단히 옳은 지적을 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건은 물론 윤석열의 실책으로 볼 수 없지만,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 말하고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강요하고 인구 문제 해결한답시고 이민청을 신설해서 한국을 이슬람 테러리스트들과 좆족 짱깨 새끼들의 천국으로 만들려 하는 건 문재인이나 윤석열-한동훈이나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위안부, 5.18, 동성애, 김구 등과 같은 사안들에 대해서 바른 말을 한 노재승, 김성회, 김진태 등과 같은 훌륭한 애국자들을 탄압하고 핍박하는 것 역시 윤석열-한동훈-김은혜가 대단히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5.18 당시 헬기 사격은 없었고 오히려 빨갱이 폭도들이 헬기를 향해 총을 쐈다는 말을 했다가 김은혜 캠프에서 해촉된 사람도 있는데, 김은혜 역시 세월호와 5.18에 대해서는 여전히 빨갱이 편이고, 과거 코카콜라를 먹으면 민족 정기가 훼손된다 했던 골수 반미좌파 백기완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 적도 있는 여자다.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는 윤석열-이준석-김은혜를 과연 진정한 정통 우파 애국자로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어찌됐든 간에, 물론 난 윤석열-한동훈-김은혜를 적극 지지하고 응원하는 사람이지만, 이들이 이렇게 잘못된 길로 갈 때는 마땅히 회초리를 들어 줘야 하는 것이다. 난 아무런 애정도, 대안도 없이 그냥 무작정 윤석열 까 대기만 하는 변희재 패거리들과는 달리 지만원 박사와 마찬가지로 그만큼 애정이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대안을 제시하며 건설적인 비판도 하며 그가 엇나가지 않도록 바로잡으려는 것이라는 말이다. 물론 분란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이 글을 윤석열-김건희-김은혜 팬 카페에 올리지는 않겠지만, 이런 식으로 해외 이민자들을 받아 들여서 인구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한 처사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변희재와 그 추종 세력들이 대단히 옳은 지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보수의 가치와도 전혀 부합하지 않는 성격의 것이고, 진중권은 애초에 우파가 아니라 페미니즘과 PC주의를 신봉하는 좌파다. 그냥 문재명 세력 비판 좀 한다고 진중권을 무작정 그렇게 추켜 세워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그는 여전히 페미니즘과 PC주의를 신봉하고 5.18과 김대중-노무현을 찬양하며 애국의 지도자 이승만-박정희-전두환-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을 증오하고 저주하고 모욕하고 있고, 대표적인 좌파 논객답게 문재인-이재명을 까다가도 조갑제나 변희재처럼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문재인-이재명 편을 들어 준다. 물론 문재인이나 이재명보다는 낫지만, 그렇다고 해서 진중권이 우파가 아니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나도 변희재-조영환 대표의 견해에 백 번 천 번 동의하고 공감한다.
어찌됐든 간에, 우리는 윤석열과 한동훈을 지지는 하되, 이렇게 이들이 잘못된 길로 갈 때는 사랑의 매를 들고 확실하게 비판하는 비판적 지지 입장을 취해야 할 것이다. 솔직히 말해, 지금 윤석열-한동훈 하는 짓은 자국민 인권은 생각 안 하고 외국인 인권이 더 중요하다며 그 후진국 캄보디아에도 있는 외국인 지문 날인 제도를 없애 버린 노무현이나 그 불법 이민자들 때문에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고 그들 사이에 IS나 알 카에다 같은 테러리스트 불순분자가 끼어 있을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예멘 난민들은 불쌍한 사람들이니 무조건 받아 들여야 한다고 국민들에게 강요하던 문재인-정우성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 불법 이민자들 받아들일 거면 본인들 집에나 들일 것인지, 왜 애꿎은 국민들에게 이들을 무조건 받아 주라고 강요하는 것인가? 여기에 관한 한, 필자는 국익 우선주의자이자 글로벌리즘을 반대하는 내셔널리스트로서 이민청 신설 정책 철회를 위해 윤석열-한동훈과 끝까지 맞서 싸울 수밖에 없다. 변희재 말대로, 인구 절벽 문제는 김정은 돼지 새끼 모가지 따고 한반도 자유 통일이 이루어지면 북한 동포들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 그러니 좆족 짱깨 새끼들이랑 이슬람 테러리스트 불순분자 새끼들 받아 들여서 인구 절벽 문제 해결할 생각은 접어라. 홍지수 작가가 페미-PC-이슬람 문제에 대해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 중 한 명이라, 여기에 대해서는 그녀 역시 당연히 윤석열과 한동훈을 비판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이 같은 다문화주의적이고 글로벌리즘적인 정책은 보수의 가치와도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께서도 윤석열과 한동훈이 이 글을 볼 수 있도록 이 두 사람에게 이 글을 잘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
2022.05.30.
노묵훈응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