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감 교육법
ADHD(주의력결핍 / 과잉행동장애)의 증상이 심한 경우,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때로는 폭력적인 행동도
많이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의 한 아이는 교사와 의사들까지
'그 어떤 것에도 집중하지 못한다'는 말을 들었을 만큼
산만한 아이였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의 어머니는 약물치료와 함께
ADHD의 증상인 과잉 행동을 제어하기 위한 치료 목적으로
아이가 수영에 매진 할 수 있도록 함께했습니다.
지금까지 교육은 '그렇게 하지 마'라고 가르친 것이 전부였지만
엄마는 아이의 성향을 인정하고, 끊임없이 격려하고 칭찬했으며
아이가 수영을 처음 접했을 때 얼굴을 물에 담그는 것조차
두려워했지만 기다려주었습니다.
그렇게 엄마를 통해서 좋은 방향으로 성장한 소년은
뛰어난 수영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큰 발과 짧은 다리를 가지고,
긴 팔을 휘적거리며 걸어 다녀 괴물이라 놀림 받았고
7세에는 ADHD 진단을 받았던 이 소년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무려 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은퇴하기까지 통산 28개의 올림픽 메달을 획득해
역사상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거머쥔 선수로 기록된
'마이클 펠프스'입니다.
아이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쉽게 말하곤 합니다.
그러나 그 아이들의 가능성을 꽃피우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감을 느끼도록 끊임없는 격려뿐만 아니라
큰 노력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 오늘의 명언
절대로 고개를 떨구지 말라.
고개를 치켜들고 세상을 똑바로 바라보라.
- 헬렌 켈러 -
* 가정환경의 중요성
@ 하루는 증산상제님께서 어느 촌부가 자식에게 흉악한 욕설을 퍼붓는 장면을 목도하시고 제자에게 말씀하시기를 "자식을 키우면서 제 스스로 그렇게 악담으로 축원하고 제 스스로 그렇게 패설로 축수하니 제 소원대로 되리라." 제자가 여쭙기를 "선천에는 교화가 백성에게 자세히 미치지 아니하여 나쁜 말버릇이 습성이 되었나이다."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말의 덕이 야박하기가 저러하니 무슨 복이 찾아들겠느냐."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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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전염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속한 말의 환경 속에서 말을 배우고 닮아갑니다. 욕하는데 있으면 욕을 배우고, 칭찬하는데 있으면 칭찬을 배웁니다. 자신이 속한 환경 속에서 보고 듣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익숙해져 부지불식간에 물이 드는 것입니다. 가정환경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칭찬하고 감싸는 말을 많이 듣고 자란 자식은, 대인관계를 할 때 남을 칭찬하고 감싸는 말을 많이 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욕하고 구박하는 말을 많이 듣고 자란 자식은, 어디서나 욕하고 하대하는 말을 서슴치 않습니다.
인간이 태어나서는 순진무구한 백지 상태에 있습니다, 하얀 도화지를 받고 세상에 나오는 것입니다. 무슨 색을 써 무슨 그림을 그릴지는 가정의 부모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습니다. 부모를 따라 말을 배우고 행동을 본떠 합니다. 아이가 태어나 처음 맞이하는 부모는 절대적인 존재입니다. 부모의 격려 속에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사랑을 베풀 줄 알고, 칭찬을 받아본 사람이 칭찬을 할 줄 압니다. 사랑에 굶주리고 칭찬에 목말랐던 사람은, 폭력의 언어와 투쟁적인 행동을 합니다. 천하사의 시작은 올바른 가정입니다.
첫댓글 이제는 말대로 되는 때라는 상제님 말씀처럼, 말에는 큰 에너지가 실려있는 것 같습니다. 어려서부터 긍정의 말을 듣고 자랐으면 긍정의 에너지가 충만하게 되고 부정의 말을 듣고 자랐으면 부정의 에너지가 가득차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 과거가 어떻던지 간에 성인이 된 지금은 내가 나의 책임자로서 내가 나자신에게 긍정의 말을 하고 희망의 말을 하면서 나아가려고 합니다.
자식을 보살피는 어머니의 사랑은 참으로 위대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