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7일 토요일 롯데시네마 신도림점에서 오후 4시 45분 상영되는 영화 <범죄도시>를 중국동포 단체 대표와 학자, 언론계 인사들 등과 함께 관람하였다. 중국동포 비하로 한창 떠들썩하게 한 <청년경찰>에 이어 지난 10월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2000년초 대표적인 중국동포 집거지와 상권을 이룬 가리봉동에서 벌어지는 중국동포 조직폭력 범죄사건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알려지면서 개봉 전부터 중국동포들의 관심이 되었다.
이 영화를 본 동포들의 마음은 어땠을까?
“중국동포 입장에서 볼 때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영화”라면서 “무서울 정도로 잔인하고 한국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재한조선족 80만을 욕보이게 해 걱정스럽다”, “왜 하필이면 지금 이때”라며 “사드 문제로 한중관계가 엄중한 이 때 오해 불러일으킬 수 있다” “중국어 구사는 중국인들에게 반한감정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등 다양한 관람평들이 나왔다.
지난 10월 3 개봉한 범죄도시는 청소년 관람불가 임에도 불구하고 10월 8일 기준 누적관객수 1,806,838명을 보여 예매율 2위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 관람후기- 중국동포들 반응은? ... "무지막지한 폭력 영화" "무섭다" "걱정된다” "왜 하필이면 이때" 등 쏟아져 - 동포세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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