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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추천여행지 스크랩 선자령은 만추였다.(11.10.15)
숲길 추천 0 조회 56 11.11.25 20:0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선자령은 만추였다.(11.10.15)

 

직장 걷기 동호회에서 선자령 트레킹을 가기로 했다.

버스는 사당역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하기로 하여 버스를 타고 사당동에 가서 출발을 하였다.

 

그간 여러 가지 바쁜 일 때문에 가지 못했던 걷기 동호회 행사라서 모두가 마음이 설레었다.

 

선자령이 어디를 말하는가 했더니 대관령 옛길인 양떼목장 입구에 버스를 대고 양떼목장은 북쪽으로 가는 것이고 선자령은 강릉쪽으로 동쪽으로 가는 것이었다.

 

선자령 가는 길은 큰길로 가는 방법이 있고 숲길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 우리는 갈 때는 숲길로 갔다.

 

숲길 초입에서 붉은토끼풀을 만났는데 숲에 들어가 보니 여기는 만추여서 식물들은 잠자러 가고 단풍만 들어 있었다.

 

길에는 낙엽이 떨어져서 마치 양탄자를 깐 것처럼 느껴졌다.

징검다리도 건너고 옛길이 연상되는 오솔길 느낌이 났다.

 

물도 흐르고 단풍도 노란색, 붉은색, 주황색으로 형형색색들었다.

가다가 앉은부채를 만났는데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가다가 보니 이 길은 양떼목장 철조망 너머를 지나가기도 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양떼목장 갔을 때 철조망 너머로 사람들이 가던 기억이 나는 것같기도 했다.

 

철조망 사이로 보니 멀리 양떼가 보이기도 했다.

 

한곳에 가니 바람이 세서 그런지 나무 가지가 한쪽으로만 쏠려 있었다.

이곳은 높은 곳이라서 그런 지 억새도 이제 져가는 느낌이 들었다.

 

잣나무, 전나무 숲도 만나고 단풍나무도 만나고 자작나무 군락지도 지났다.

그리고 정겨운 내천도 만났다.

 

보라색 열매가 맺어 있는 나무를 만났는데 이름은 확인할 수 없었다.

숲길은 벗어나니 드디어 풍력발전소 풍차가 눈에 들어 왔다.

 

회나무 열매도 늦가을을 말해주고 있었고 엉겅퀴도 시들어 가고 있었다.

 

풍차지대를 지나니 드디어 선자령 표지석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런데 여기까지 자전거를 타고 온 사람도 있었다.

 

정말 요즘 자전거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때는 숲길로 왔으므로 갈 때는 능선길로 가기로 하고 갔는데 그 또한 풍광이 좋았다.

 

중간에 능선길에도 숲이 울창한 지역이 있었다.

 

오는 길에 전망대가 있었는데 날씨는 흐렸지만 겨우 동쪽을 볼 수 있었다.

 

전망대에서 갈길을 재촉하기 위해 내려오다가 계단 구조가 잘못되어 앞으로 꼬끄라지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바닥이 흙이 였지만 무릎에 멍이 들고 손도 삐어 아직도 한의원에서 치료중이다.

 

주목나무도 빨간 열매가 이쁘게 달려 있었고 시들어 가는 투구꽃도 있었다.

늦가을의 정취에 흠뻑 젖고 선자령에서 내려왔다.

 

영동고속도로 구 대관령휴게소에서 선자령으로 출발하는 장소의 모습이다.

 

 

일행들이 출발 준비를 한다.

 

 

저기 등산로 안내도가 보인다.

 

 

입구에 붉은토끼풀이 반겨준다.

 

 

먼저 억새풀이 반겨준다.

 

 

여기는 잣나무 군락지인가 보다.

 

 

낙엽이 떨어져 길에 양탄자가 깔렸다.

 

 

처음 만난 단풍이다.

 

 

개울도 건넌다.

 

 

단풍이 화려하다.

 

 

여기는 황금색 단풍이다.

 

 

이 단풍 정말 화려하다.

 

 

애기앉은부채가 넘어지고 있다.

 

 

철조망 너머로 양떼목장이다.

 

 

바람때문에 나무 가지가 한쪽으로만 쏠렸다.

 

 

여기는 전나무 숲이다.

 

 

여기도 단풍이 화려하다.

 

 

대자연속으로 걸어가는 남녀의 모습이 아름답다.

 

 

이 단풍도 화려하다.

 

 

 

 

자작나무 숲이다.

 

 

이 단풍은 황금색이다.

 

 

화려한 단풍을 또 만났다.

 

 

단풍색이 다양하다.

 

 

 

 

단풍에 눈을 뗄수가 없다.

 

 

 

 

 

 

이 열매 이름이 무엇일까?

 

 

풍차와 사람이 잘 어울린다.

 

 

선자령 풍차의 모습이다.

 

 

선자령을 자전거 부대가 점령했다.

 

 

저 산을 넘어 가야 한다.

 

 

이 산 숲도 단풍이 있다.

 

 

전망대에서 보니 멀리 어렴풋이 동해가 보인다.

 

 

여기 전망대에서 내려오다가 꼬꾸라져서 넘어져서 아직도 치료중이다.

 

 

산에서 내려가는 중이다.

 

 

산이 수채화 같다.

 

 

국가시설 울타리에 등산동호회 표식이 붙어 있다.

 

 

나무 가지가 한쪽으로 쏠려 있다.

 

 

이 단풍은 진득한 수채화이다.

 

 

이 단풍을 끝으로 여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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