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부산 금정산 산행기점 : 부산시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
02.부산 금정산 산행종점 :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 롯데캣슬 삼거리
03.부산 금정산 산행일자 : 2024년 05월03일(목)
04.부산 금정산 산행날씨 : 맑음
05.부산 금정산 산행거리 및 시간
오늘도 예정에 없던 산행이다. 버스를 이용하여 범어사 입구에 내렸다. 아무런 목적지 없이 발걸음 가는대로 올라서 기분따라 하산한다.
범어사 성보박물관 문화재전시가 있는 줄 알고 갔더니...
입장료 무료라서 실감이 안난다.
비림이 오늘따라 열려있군. 혹시 고구마 수입을 한 조엄선생 비석이 있는지 찾아보았지만...
이런 이름만 요란하게 박혀있다.
유명한 금정산 일주문이다. 성보박물관은 닫혀있었다. 주지스님인지 스님 한분이 입적하셨다는데..
계명봉 입구를 지나 우측 으로 들어간다. 갑오봉을 향해 올라간다.
갑오봉과 장군봉은 식구들과 자주 온 곳이었는데 입구의 소나무 많이 자랐다.
갑오봉 입구에 올라설 찰나 파란 하늘이 다가왔다.
고당봉은 건너편에 보이고
해운대는 연무에 흐릿하다.
요즘 어느 산을 가나 눈에 띄는 물푸레나무를 보고
갑오봉에 도착하여
낙동강변을 바라보며 우측 멀리 무척산도 조망한다.
봉우리 아래 점심을 먹고 설치미술도 한컷한다..
그 주변에는 애기나리도 한창이다.
장군봉을 향해가는데 까마귀가 주위를 살핀다. 스틱과 공기총을 구분할줄 아는 모양이다.
장군봉 갔다가 여기로 다시 나온다.
장군봉에서 본 천성산과 사송의 아파트. 아파트는 아직 건설 중인가봐
양산의 진산인 오봉산과 그 뒤로 토곡산이 보인다.
물금의 시가지. 저 산은 증산인지 중산인지...
중간 정도에 군지산이 있을텐데...
이제 고당봉을 향해간다.
갑오봉도 한번 보면서 아래로 내려간다.
고당봉 가는 안부에 <범어사기>라는 각석이 보였다. 범어사터란 말인데....
오봉산이 왜 이처럼 낮게 보이지...
저기 미륵마애불이 보이군. 당겨본다
마애불 맞은 편의 암봉인데 하늘릿지를 타면 갈 수 있다.
호포새마을에서 오르는 하늘릿지이다.
이제 바위 구경은 그만하고 고당봉으로 시야를 돌려본다. 정상에 산객들이 보인다.
오늘 따라 바위가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특히 좌측의 바위가 더 그렇다. 한 번 가보자
고당봉갔다가 부채바위 쪽으로 가봐야겠다.
허물어지지 않는 것이 묘하다. 서로 엉켜있는 것 같은데...
나선형의 철계단을 오른다.
철계단이 없었을땐 이리로 올랐지. 밧줄 하나로...
산성이 보이군
회동수원지도...저게 아홉산이다. 뒷날 저리로 한번 또 가봐야지.
금정산 정상인 고당봉이다. 느긋하군
다시 해운대를 바라본다. 좀 더 좋아진 하늘
금샘을 당겨본다.
고당신을 모시는 사당인 셈이다.
북문에 내려와서 직진하여 성곽과 더불어 간다.
전엔 막걸리 파는 사람도 있었는데...
건너편 미륵봉을 당겨본다. 그 아래 미륵암이 있지...
바로 아래는 원효봉에서 본 외국어대...
뒤돌아본 고당봉과 장군봉
영축산과
달음산과
개좌산과
천성산과
멀리 파리봉을 한컷하고
우측 의상봉을 담아본다.
광안대교도...
이게 의상봉이고
의상봉에서 본 부채바위인듯...
의상봉 바로 앞의 암봉은 무명봉이라...자장봉으로 명명해도 좋겠다.
저기 보이는 산불감시초소와 망루를 향해간다.
제4망루이다.
뒤돌아본 망루,의상봉,무명봉
의상봉에 또 다른 주인이 나타났군
저 바위가 자꾸 사람을 당긴다.
큰바위얼굴?
그 유혹하는 바위로 갔더니 실로 엄청난 바위이다. 릿지하는 사람들의 놀이터이더군.
이제 제3망루로 간다.
큰 바위에 기대어 망루가 서있다.
망루에서 본 산하...
좌측 장산과 우측 황령산이 낮아보인다.
볼 것 다보았으니 이리로 하산한다.
딱총나무라든가...
이 삼거리에서 구서동으로 가지 않고 우측 좋은 길로 가면 물소리가 난다.
금정산에 이런 폭포가 있었다니...물망골폭포
2단폭포군. 폭포를 보고 골짜기로 가지않고 우측으로 돌아내려가면
롯데캣슬이 보인다. 그리고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 건물은 프렌즈스크린이다. 저기 철계단으로 하산한 것이다. 이곳에 등산로가 있을 줄은...
여기가 무슨 삼거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