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드립니다.
꼭 진지하게 한번 읽어 주시고 답변 달아 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전북익산에 사는 황성원이라고합니다.
몇일전 익산시청의 결정으로쓰레기 소각장이
익산시 부송동으로
결정났다는 날벼락 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공설운동장 옆에 쓰레기장이 있어서 냄새가 코를 찌른느데
이번엔 한술더떠 더욱 위험한 소각장이 생긴답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저희집은 원고 근처에서수십년째 과수농사를 지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수입농산물때문에 적자가 나는판에.
쓰레기 소각장이 부송동에 생긴다면 저희집은 더욱 힘들어질것입니다.
그래도 우리도 그처에 토지를 가지고 있고
농사도 날마다 짓고 있는데..
시청에서는 저희집 의견은 일체 물어보지 않고.
동네주민
9들에게만 환심성으로 보상(대략3000만원)
을 해준다고 그러더군요.(이곳은 엄청난 개발지구라 반을 기준으로
좌측엔 농촌 우측엔 엄청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습니다.)
소수의 그근처 농민들에게 보상을해주고 찬성을받았단 이유로
익산시 도심 한복판인 부송동에 쓰레게 소각장 유치를
결정내렸습니다.
이곳 부송동이 소각장으로 적합치 않은 이유가 분명 있습니다.
이유 몇가지를 댄다면
첫째.인근에 주택가가 너무 많습니다.
좁게보면 부평.망산.송정 뿐일지 몰라도.(허락을 맡은 농민들.
소수의 사람들에게 만 허가맡고 일을 진행시킴)
근처에는 우남아파트를 비롯 수천세대의 아파트 단지들이 있습니다.
이런 아파트 단지들은 좌로는 공단의 매연에 시달리고
이번에 소각장마저 생긴다면
양쪽으로 피해를 입게 되는것입니다.
아시겠지만 효율성이라 함은
최소의 피해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것 아닙니까?
오산이나 춘포같은(이 지역은 익산의 변두리 지역으로
시민들이 적게 살며 적극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왜 하필 익산의 시민들의 다수가 피해를 입는
곳에 부지를 내도록 결정했는지 그리고 이사실을
소각으로 인해 나오는 다이옥신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이들에게 알리지 않았는지
이는 엄연한 직무유기 이며 알권리등 기본권 침해가 아닌지?).
두번째.주변에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유치를 희망하는 오산같은 지역에는 적은 인구이지만.
이곳에는 원광고등학교를 비롯 원광중학교.팔봉초등학교
그리고 유치원 4곳이 반경 2km이내에 밀집되어있습니다.
원불교 총부에서 원고와 원중을 굳이 시내를 놔두고
학교를 망산근처로 잡은 이유는
친화적인 환경에서 학생들을 배움의 터로 만들고자 하는
원불교 대종사님의 뜻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무지막지한 일로 그뜻이 무너지려함음 물론
있어서는 절대안될일들이 벌어지려 하고있습니다.
이미 학교측은 물론 학부모들 원불교 총부에서
반발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안사태의 경우도 국가가 결정을 내린이후로
다른곳으로 유치를 미룬 것을 보았습니다.
이번경우는 주변 시민들의 의견도 묻지않고...
단순히 그주변 농민들에게만 물었는지...
그것도 환심성으로 보상을 한다는 조건이 있다면..
배우지 못한 농민들이 차후의 일을 얼마나 알런지요.
다이옥신으로 인해 주변의 학생들은 물론
부송동 영등동 주민들까지 바람이 불때 비가올때
이 다이옥신을 마시고..
또 비를통해 중독이 된다면..
이 피해는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정말 이번 결정은 도무 지 받아 들일수가 없습니다.
시청에서 부송동으로 쓰레기 소각장 결정을 짓는다면
부송동은 물론 영등동의 수만 명의 시민들에게 전부 보상을
해야합니다.
지금 영등동 부송동 주민들(수만명)은 이에대한 사실도
모르고 있습니다.
얼마후면 불어닥칠 재앙을 이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새집 마련해서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인데 쓰레기 소각장으로 인해
이들은 희망을 잃을 지도 모릅니다.
알려야 합니다.!!
그리고 보상해야 합니다.
시청에서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알리지 않은것은
엄연히 공무원으로서 직무유기 입니다.
이미 청와대에 민원이 들어간 상태입니다.
그리고 시청에서 영등동 부송동 그리고 그주변의
원광고등학교 원광중학교 팔봉초등학교 유치원 3곳
수천명의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 들에게도
이사실을알려야 합니다..
이게 엄연히 공무의 순서이고 도리 아닐까요?
분통이 터집니다.
부송동에 농장이 있는 저희 집에서는 알지도 몰랐습니다.
이것이 밀실야합이 어찌 아니겠습니까?
전면 무효화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영등동 부송동 원광재단 과 수천명의 학생들에게
서명을 받아 헌법재판소에 소원을 해야 할것입니다.
이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단지 그근처 농민들만 보상해주고 결정을 낼문제가 절대 아닙니다.
이문제는 익산시민 전체의 문제입니다.
오산이나 춘포같은 지역은 유치를 희망하는데도
왜 하필 도심한복판에 이를 세우려 한다는 것은
전혀 납득할수 없는 것입니다.
익산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이를 무효화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투쟁이 아닙니다.
단순히 시민으로서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
그리고 시민들을 위한 일입니다.
부안사태도 부안시민들의 투표로 인해 결정이
철회 되었습니다.
익산도 마찬가지로 익산시민 전체 투표를 해야합니다.
시민들의 의견을 묻고서 결정을 해야 합니다.
이는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주위분들에게 이사실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익산시청에 의견을 올리는것은 물론
원광동창회에서 이문제에 적극 동참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시청에서 이를 강행할시 헌법 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낼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첫댓글 오산면은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으로 알고 있는데 굳이 부송동에 소각장을 만들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오산면에 준다는 특전이 부족하여 다시 반대하게 되지는 않았는지요?
오산면 뿐만 아니라 춘포 왕궁 등 총 5개지역이 유치를 적극희망했으나 시청에서는 알수없는 이유로 이를 강행했습니다. 지금 청와대에 민원을 제기한 상태이며 시청에서 이를 강행시 헌법제판소에 소원을 할 작정입니다. 원고동문들뿐만 아니라 영등동 부송동 주민들도 대책위원회를 구성해야합니다.
원하는 곳으로 정착하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굳이 반대하는 곳에 설치 하겠나는 저의를 모르겠네! 부송동은 계속 도시기능으로 발전하고 있고 나중에 또 이전해야 하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2중으로 비용이 들어가고 익산시장에 대하여 신상 파악을 해 보셔요! 소각장도 수십억원 들어가는데.....
시민들의 기본권을 침해 당했으므로 국가 인권위원회 그리고 청와대에 민원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최후의 보루로 헌법소원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원광고 동문 여러분들도 도와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학교 이사회나 익산시청에 항의전화 한번이라도 해주는게 동문들을 위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