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약 5년전에 斷酒(단주)하였습니다.
술을 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노력하던 중에 명상을 알게 되었는데 명상도 쉬운 일이 아니었죠.
그러던 중 데일리캄(Daily Calm)이라는 앱을 알게 되었고
그 앱을 통해 명상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타마라 레빗’이라는 작가가 쓰고
성우 ‘이명진’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아주 훌륭한 앱이었습니다.
‘데일리 캄’이라는 명상앱은 제가 단주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일년 구독료가 59,000원 이었지만 저는 그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고
명상을 매일 하게 되었습니다.
명상을 하면서 그 내용을 간추려 매일 블로그에도 올리고
인스타그램에도 올리며 저의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학생회 일을 하면서 카페관리도 하다보니 제가 좋아하는
명상코너도 만들어서 매일 카페에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년정도 지나다 보니 다시 일년전 내용이 반복되는 시기가 돌아온 것입니다.
올렸던 내용을 또 다시 올리는 그런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죠.
그래서 저는 이번 연말까지 명상을 올리고 마칠까 합니다.
그 동안 명상코너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내용이 있으면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최순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