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음지에서 양지로.
같은 양평군 용문면인데도 우리 마을은 산골짜기라 더 춥다.
아들은 집에 오면 “집안이 외풍 때문에 춥다” 말한다.
눈이 자주 내리고 많이 쌓였지만 햇빛이 잘 드는양지는 눈이 다 녹았는데도
북향이고 음지인 사택 쪽은 눈이 녹지 않고 있다.
햇빛이 잘 드는 양지와 햇살이 안 드는 음지의 차이가 크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창.1:1-4).
태초에 하나님은 어둠이 가득한 이 땅에 <빛>을 창조하여
생명이 잉태하고 성장하고 열매를 맺게 하셨다.
빛은 광명과 희망을 주고 좋은 열매를 맺게 해준다.
<음지>는 “어둠, 저주, 불통, 마귀, 죄악, 악인”을 상징한다.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요.3:20).
<악인의 길>은 “악을 행하는 삶”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악한 영인 마귀의 지배를 받는 삶을 사느라 어둡다.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요.12:46).
하나님은 빛을 창조하셨고, 예수님은 죄인을 빛으로 이끌어 구원해주셨다.
해가 비추는 땅이 양지가 되듯이 빛이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빛의 사람이 된다.
<양지>는 “빛, 축복, 형통, 광명의 천사, 선, 의인”의 상징이다.
양지는 광명의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자리고 구원의 빛이다.
“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잠.4:18).
<의인의 길>은 “의인의 삶”으로 빛이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고
주님이 주시는 빛의 열매를 맺으며 산다.
“빛의 삶, 선한 삶, 빛의 자녀”로 살기에 그 삶의 자리에 빛의 은혜가 더해진다.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느니라!”
(살전.5:5).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행.26:18).
요즘 기온이 따뜻한 동남아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다.
내 인생의 행복을 위해서 음지에서 양지로, 어둠에서 빛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악에서 선으로, 불의에서 의인의 삶으로 나아가야 한다.
*묵상: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 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에베소서.5:8-9).
*적용: 빛의 자녀는 삶으로 나타난다.
빛처럼 밝게, 선하게, 의롭게 사는 사람으로 “빛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