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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천기 누설(黑喙米毛) - 퍼온 글
누룩 추천 0 조회 67 23.06.27 23:4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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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28 07:57

    첫댓글 번식한 12개월된황구의바탕색조(속털)가 크림색과검은색에가까운털인데 육안으로보이는모색은 전체적으로 황구의모색입니다. 물론 주둥이는 검은색에서 털갈이중인데 과연 어떤모색이될지 궁금하던차였는데 관심있게 잘읽었습니다.

  • 23.06.28 08:01

    이런황구모색으로 등털을 역방향으로밀면 속털이 검은색계열로 꽉차있답니다.

  • 작성자 23.06.28 08:09

    흑구황모(黑口黃毛)라고 보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개가 참 좋습니다.
    시간이 나시면 사진을 한번 올려 주시면 좋은 구경이 될 것 같습니다.

  • 23.06.28 17:24

    누룩님! 올려주신 좋은 진도 카페의 문종환님의 글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고 직접 키우셨던 분의 글이라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주둥이가 검은 노란개! 노란색의 차이는 있겠지요.
    3주 전 고향에 갔을 때 저희 큰 형님께서 진도에 다녀오시면서 진도견 홍보 관련 팜플렛을 가져 오셨다고 보여주시더군요.
    그 팜플렛에 진도견 백구 강아지와 황구 강아지의 사진이 나란하게 있었는데 황구 강아지 주둥이가 까맣더군요.
    큰 형님께서 예전 우리가 진도에서 살면서 키웠던 진도견 황구가 강아지 때 이렇게 주둥이가 검정색이었다고 하더군요.
    그 강아지가 커서 우리 가족들에게는 아직도 전설적인 명견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저는 어릴 때라서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1980년대 중반에 그 당시 명견이라고 소문이 자자하였던 진도견보육조합의 초사(백구)를 직접 보기 전에는 주둥이가 검은 황구 일 것이라고 제가 상상했었던 이유는 잘 모르지만 그 당시 주둥이가 검은 황구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억이 가물합니다.
    모든 사람의 기억에는 오류가 있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누룩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6.28 20:28

    문종환님의 글은 상당한 내공이 느껴지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올려 드렸습니다.
    '주둥이가 검은 개가 많았다'는 펙트와 '주둥이 검은 개가 우수하다'는 펙트를 확인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긴 글인데 읽어 주셔서 작가를 대신해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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