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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식일학교 장년교과 보충교재(예언의 신 인용구들/Ellen G. White Notes)
(1) 이 자료는 대총회 안교부가 매기마다 안교 장년교과와 함께 매일의 공부 내용과 연결하여 새로운 통찰력과 신선한 관점을 얻도록 돕기 위해 출판하는 보충교재 [Ellen G. White Notes for the Sabbath School Lessons]-예언의 신 인용구들을 한글판으로 바꾼 것입니다. (아직 한글번역본이 없는 예언의 신 인용구는 게시자가 번역함)
(2) [활용방법] 매일의 교과를 공부한 후, 그날에 해당하는 부분을 연결하여 묵상하면 큰 유익이 됩니다.
<2024년 1기 – 시편>
제12과 영원토록 여호와를 경배함
(Worship That Never Ends)
<3월 16일/안, 서론> 예언의 신 보충자료
◎ “누가 능히 여호와의 권능을 다 말하며 주께서 받으실 찬양을 다 선포하랴”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말할지어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시 106:2, 105:1~3) …
복음의 초청은 범위를 좁혀서 다만 선택된 소수의 사람, 곧 우리의 생각에 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면 우리에게 영광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만 제공되어서는 안 된다. 그 기별은 모든 사람에게 전해져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에게 복 주실 때 그들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고 세상을 위해 복 주신다. 그분이 우리에게 선물을 주실 때, 그것은 우리가 그것들을 나누어 줌으로 증가시키도록 하기 위함이다. (치료, 101~102)
◎ “나의 기도를 기쁘게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로다” (시 104:34).
다른 사람에게 진리의 보석을 제시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헤아릴 수 없는 부요함에 왜 그대의 마음을 고정시키지 않는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는 우리가 평생 탐구할지라도 그 귀한 보물 창고를 단지 보기 시작했을 정도의 진리의 풍성한 광맥이 있다. 수갱 깊이 내려가서 숨은 보물들을 건져 올려라. …
우리는 끊임없이 마음을 그리스도로 채우고 이기심과 죄를 비워야 할 필요가 있다. 그대가 마음에서 허영과 하찮은 것을 비우는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주기 위하여 기다리고 계신 그분의 성령께서 그 빈 곳을 채우실 것이다. 그러면 그대는 마음의 훌륭한 보물에서 선한 것들과 부요한 사상의 보석들을 꺼내고, 다른 사람들은 그 말씀을 붙잡게 될 것이다. 그대의 생각과 애정이 그리스도께 머물고, 의의 태양인 그분께서 그대에게 비춘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반사할 것이다. (높은 부르심, 115)
◎ 하나님의 모든 선물을 우리 기억에 생생하게 보존하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 유익이 된다. 그리하여 믿음은 더욱더 많이 요구하고 받아들이도록 강화된다. … 하나님의 은혜에 응답하는 사람은 물 댄 정원과 같다. 그의 치료는 급속할 것이며 그의 빛은 흑암 중에서 비출 것이며 주의 영광이 그에게 나타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의 자비와 그 많은 긍휼을 기억하도록 하자. 이스라엘 백성처럼 증거의 돌비를 세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그 귀한 이야기를 그 돌에 새기자. 그리하여 주께서 우리의 순례길에서 우리를 취급하신 일들을 돌아보고 감사함이 충만한 마음으로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시 116:12~14)라고 말하자. (소망, 348)
<3월 17일/일, 성소에서 너희 손을 들고> 예언의 신 보충자료
◎ 이교의 신들을 버리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을 경배하라는 하나님의 요구는 그분께서 창조주이시며, 다른 모든 존재는 생존을 그분께 빚지고 있다는 사실에 기초를 두고 있다. 성경에는 그 사실이 이같이 제시되어 있다. 예언자 예레미야는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에서 망하리라 하라 여호와께서 그의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을 펴셨으며”(렘 10:10~12)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창조 능력의 기념일인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천지의 조성자임을 지적한다. 그런고로 안식일은 그분의 존재하심에 대한 변치 않는 증거이며 그분의 위대하심과 그분의 지혜와 그분의 사랑을 상기시켜 주는 방편이다. 안식일이 항상 신성하게 준수되었다면, 무신론자나 우상 숭배자가 결코 생겨날 수 없었을 것이다. (부조, 336)
◎ 교회는 회중을 위한 성소이다. … 거룩한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예배에 속한 것은 무엇에든지 부주의하거나 무관심하게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면, 그들의 마음속에 성스러운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할 수 있는 관념이 있어야 한다. 원대한 이상과 고상한 사상과 대망을 가진 자들은 거룩한 것들에 대한 모든 사상을 강하게 하는 관념을 가진 자들이다. 높거나 낮거나, 도시 안이거나 거친 산중 동굴 속이거나, 비천한 오두막이거나 광야이거나 간에 성소를 가지고 있는 자들은 복이 있다. 만일 그곳이 주님을 위하여 그들이 가질 수 있는 최선의 장소이면 그분은 그분의 임재하심으로 그 장소를 거룩하게 하실 것이며, 그곳은 만군의 여호와께 거룩한 곳이 될 것이다. (5증언, 491~492)
◎ 예수께서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라고 말씀하셨을 때 드러내셨던 것과 같은 진리가 여기에 선언되어 있다. … 종교는 외형적인 형식과 의식에 한정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종교가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유일한 종교이다. 우리는 그분을 올바로 섬기기 위하여 성령으로 거듭나야만 한다. 이것이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정신을 새롭게 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는 새로운 능력을 줄 것이다. 이것은 우리로 하나님의 모든 요구에 즐거이 순종하게 할 것이다. 이것이 곧 참된 경배이다. 그것은 성령께서 역사하신 열매이다. 모든 신실한 기도는 성령에 의해 표현되며 이러한 기도는 하나님께 가납을 받을 수 있다. 어디서나 영혼이 하나님을 구하는 곳에는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며, 하나님께서 친히 그 영혼에게 자신을 계시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경배자들을 찾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받아들여 그분의 아들과 딸로 삼으시기 위하여 기다리고 계신다. (소망, 189)
<3월 18일/월, 새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하라> 예언의 신 보충자료
◎ 주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선하심에 대하여 말하고 그분의 권능에 대하여 말하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우리의 찬송과 감사의 표현으로 영광을 받으신다. 그분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시 50:23)라고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저희가 광야를 지나 여행할 때 거룩한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순례자들은 여호와의 계명과 허락들에 곡을 붙여서 저희의 온 여정을 통하여 불렀다. 그리고 저희가 가나안에 들어가서 거룩한 예식을 위하여 모였을 때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사를 반복 이야기하고 그분의 이름에 넘치는 감사를 드렸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의 전체의 삶이 찬송의 생애가 되기를 원하신다. 그렇게 함으로 그분의 도를 “땅 위에 알”(시 67:2)려지게 하고 그분의 “구원을 만방 중에서 알리”려 하신다. (실물, 298~299)
◎ 죄인이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해 죄 사함을 받고, 그를 믿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의를 옷 입게 될 때, 시편 기자는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라고 선언한다. 이것이 회심이다. 하나님의 영이 생각과 마음을 지배하면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불순종하는 자를 의로운 자의 지혜로 돌이키게 한다. 그러면 여호와의 율법은 거룩한 품성의 기록으로 간주되고, 거룩한 은혜에 감동된 마음에서 새 노래가 터져 나오는 데, 이는 그가 하나님의 약속이 자신의 경험 속에서 성취되었고 자신의 죄가 용서되고 죄가 가려졌음을 깨닫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의 율법을 어긴 것에 대해 하나님을 향한 회개와 그를 의롭게 하기 위해 돌아가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나타냈다. (리뷰 앤 헤럴드, 1892년 6월 21일)
◎ 하나님의 비밀이 나타난 바 되고, 그분의 모든 길이 옹호 받으실 날이 우리에게 갑작스럽게 닥쳐올 것이다. 그때 공의와 긍휼과 사랑이 그분 보좌의 속성일 것이다. 땅 위의 싸움이 마쳐지고 성도 모두가 본향으로 모일 때, 우리의 첫째 주제는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일 것이다. 두 번째 주제는 은혜와 구속의 노래인 어린양의 노래일 것이다. 이 노래는 더욱 크고, 더욱 고상하고, 더욱 웅장한 가락이 되어 하늘 궁전에 메아리치고 다시 메아리치게 될 것이다. … 모든 것이 되신 그리스도와 만유 속에 계신 그리스도-이것이 천천만만의 구속함을 받은 헤아릴 수 없는 큰 무리에 의해 온 하늘에 울려펴질 찬송의 주제요 노래이다. 모든 존재가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 여기에 연합할 것이다. 이것은 새 노래인데, 이는 이전에는 하늘에서 결코 노래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목사, 433)
<3월 19일/화, 주여, 누가 주의 장막에 거하리까?> 예언의 신 보충자료
◎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항상 친절하고 예의 바르고 억눌린 자의 편에 서셨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으셨다. 그분은 완전한 생애와 품성으로 시편 15편에서 질문에 답하셨다. "주여, 누가 주의 장막에 거하리이까 누가 주의 거룩한 언덕에 거하리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어린 시절과 청년 시절에 그분은 교사로서 일할 때 제자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라고 말씀하실 수 있었다.
그리스도께서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어린 시절에 시작한 일을 계속하셨고,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지셨다. 그분은 단지 혈연으로 친척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가족을 취하지 않으셨고, 그들이 불의나 잘못을 저질렀을 때 단 한 번도 그들의 주장을 옹호하지 않으셨으며, 자신이 진리라고 아는 것은 언제나 옹호하셨다. (Fundamentals of Christian Education, 402)
◎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며 또 그리스도의 사업을 행하는 것이다. 앞의 것에 실족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뒤의 것에 실족하는 이가 있다. 또 어떤 이들은 아예 조급하게 처신한다. 사탄은 이런 사람들의 약점을 알고 능수능란하게 계속 그들 위에 군림한다. 그러나 이들 중 누구라도 좌절하도록 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작은 성가심이나 시련이 생겨날 때마다 그것에 끈기 있게 대처할 힘과 은총을 달라는 조용한 기도를 하나님께 드려라. 침묵 속에 힘이 있다. 하늘의 하나님께 탄원의 기도를 올리기 전에는 한마디 말도 하지 말 것이다. 만일 그대가 늘 이렇게 한다면 그대는 조급한 성격을 금방 다스리게 되며, 들어가야 할 하늘을 그대는 이곳에서 미리 경험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이 저들의 손을 깨끗이 하며 저들의 마음을 정결케 하기를 원하신다. 이렇게 하는 것이 저들을 불행하게 할 것인가? 만일 저들이 친절하고 인내하며 예의가 바르고 참는 것이 저들의 가정에 불행을 가져오게 할 것인가? 그것과는 거리가 멀다. 저들의 가족들에게 나타내는 친절은 저들 자신에게 반영될 것이다. 이 일은 반드시 가정에서 실행되어야 할 일이다. 만일 가족의 일원이 이곳 지상에서 평화로운 가운데 사는 준비가 되지 않는다면, 크고 흰 보좌 주위에 모이게 될 가족들과 살 준비가 되지 않는 것이다. 죄는 언제나 암흑과 속박을 가져오나 바른 행동은 평화와 거룩한 즐거움을 가져온다. (높임, 341)
◎ 나의 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이여,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끊임없이 그대들의 마음에 두도록 하라. 그렇게 마음을 가득 채워서 세속적인 생각과 염려를 몰아내도록 하라. 누울 때나 일어설 때 그것들을 묵상하라. 전적으로 인자의 오심과 관련지어 살며 행동하라. 인 치는 시기는 매우 짧으며 곧 끝날 것이다. 우리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할 때는 네 천사가 네 바람을 붙들고 있는 바로 지금이다. (초기, 58)
<3월 20일/수, 열방 중에 주의 영광을 선포하라> 예언의 신 보충자료
◎ 그리스도께서는 저희 손에 맡겨 주신 사업을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라고 제자들에게 명하셨다. 예루살렘은 예수께서 인류를 위하여 놀라운 겸비를 나타내신 곳이다. 그곳에서 그분은 고통을 받고 거절과 정죄를 당하셨다. 유대 땅은 그분의 출생지였다. 그곳에서 그분은 인성의 의복을 입으시고 사람들과 함께 걸어 다니셨다. 그러나 예수께서 저희 가운데 계실 때에 하늘이 얼마나 땅에 가까이 이르렀는지를 깨닫는 자는 거의 없었다. 제자들의 사업은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어야만 하였다. …
그러나 사업을 이곳에서 멈추어서는 안 되었다. 이 사업은 가장 먼 변경까지 확장되어야 하였다.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너희는 세상을 위한 나의 자아 희생적 생애를 목격하였다. 너희는 이스라엘을 위한 나의 수고를 목도하였다. 비록 저희가 생명을 얻으려고 나에게 오지 않았을지라도, 비록 제사장들과 관원들이 저희가 하고자 한 대로 나에게 행하였을지라도, 비록 저희가 성경에 예언한 바와 같이 나를 거절하였을지라도 그들에게 여전히 하나님의 아들을 받아들일 다른 기회가 주어지게 될 것이다. 자기의 죄를 고백하며 나에게 오는 모든 사람을 내가 거리낌이 없이 받아들이는 것을 너희는 보았다. 내게 오는 자를 나는 결코 쫓아 내지 않을 것이다. 원하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될 것이며 영생을 얻을 것이다. 나의 제자들아, 너희에게 나는 이 은혜의 기별을 위탁한다. 이것은 제일 먼저 이스라엘에게 주어져야 하며 그다음에는 모든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주어져야 한다. 이것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에게 주어져야 한다. 믿는 모든 자는 한 교회로 모여야 한다. (소망, 820~821)
◎ “창조의 기념일로서의 안식일의 중요성은 그날이 하나님께서 창조주가 되시고 우리는 그분의 피조물이 되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을 항상 가르쳐 주는 데 있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바로 기초가 된다. 왜냐하면 그것이 이 위대한 진리를 가장 감명적으로 가르쳐 주고 그 밖의 다른 제도는 이와 같이 가르쳐 주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제칠일의 예배뿐 아니라 모든 예배의 진정한 기초는 창조주와 피조물을 구별하는 데서 나타나게 된다. 이 큰 진리는 결코 폐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잊어버려서도 안 된다.”(J. N. Andrews, History of the Sabbath, chapter 27).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서 안식일을 제정하신 것은 이 진리를 항상 사람들의 마음에 간직하게 하시고자 함이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창조주이시므로 우리가 그분께 경배해야 한다는 진리가 존속하는 한 안식일도 또한 그 증거와 기념으로 존속되어야 한다. 만일 인류가 오늘날까지 안식일을 지켜 왔다면 그들의 생각과 애정이 창조주께 집중되어 주님께서는 존경과 예배의 대상이 되셨을 것이며 우상 숭배와 무신론자와 회의론자가 결코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다. 안식일 준수는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참 하나님께 대한 충성의 표이다. (쟁투, 437~438)
<3월 21일/목, 하나님께서 예배를 기뻐핟지 않을실 때 시온산처럼> 예언의 신 보충자료
◎ 바리새인들은 그들의 철저한 의식 존중주의와 그들의 예배 및 자선 행위의 과시를 통하여 영예를 얻으려고 하였다. 그들은 신앙을 토론의 주제로 삼음으로 종교에 대한 자신들의 열성을 입증하였다. 반대파들 간의 논쟁은 언성이 높고 시간이 길었으며, 거리에서 유식한 율법 박사들의 성난 논쟁의 소리를 듣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 아니었다.
예수님의 생애는 이런 모든 것과 뚜렷이 대조되었다. 그분의 생애에서는 소란한 논쟁이나 가식적인 예배나 칭찬을 얻으려는 행위 등을 결코 목격할 수 없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으며 하나님께서는 그분 아들의 품성 가운데 드러나셨다. 예수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 계시로 향하게 하고 그들의 경의가 이 계시에 표해지기를 바라셨다.
의의 태양은 찬란하게 세상에 나타나서 그분의 영광으로 감각들을 현혹시키지 않았다. 그리스도에 대하여 “그의 나오심은 새벽빛같이 일정하니”(호 6:3)라고 기록되었다. 일광은 조용하고 부드럽게 땅을 비추면서 어둠의 그림자를 흩어 버리고 세상을 활기 있게 만든다. 그와 같이 의의 태양은 “치료하는 광선을”(말 4:2) 가지고 떠오른다. (소망, 261)
◎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그분의 백성을 시험하신다. 이곳은 하나님 앞에 나타나기에 적합하게 되도록 만드는 장소이다. 여기 이 세상에서, 이 마지막 시대에, 사람들은 어떤 능력이 그들의 마음에 영향을 미치고 그들의 행동을 지배하고 있는지 보여 줄 것이다. 만일 그것이 거룩한 진리의 능력일 것 같으면, 그것은 선한 행동을 하게 할 것이다. 그것은 받아들이는 자를 고상하게 해주고, 그를 거룩하신 그의 주님처럼 고상하고 관대하게 해줄 것이다. 그러나 악한 천사들이 마음을 지배하게 되면, 여러 가지 면에서 그 사실이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그 열매는 이기심과 탐욕과 교만과 악한 정욕이 될 것이다.
마음은 만물보다 거짓되고, 처절할 정도로 악하다. 신앙을 가졌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은 그들이 믿음 안에 있는 여부를 알기 위하여 스스로 철저하게 살피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거짓 희망을 의지하고 있는 것은 두려운 사실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여러 해 전에 가졌던 과거의 경험을 의지한다. 그러나 마음을 살피는 이 시대에 이르러, 모든 사람이 매일의 경험을 해야 할 때가 되자, 그들은 이야기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들은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것이 그들을 구원해 주는 줄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들이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그 죄들을 버리게 될 때, 예수님께서 들어오셔서 그들로 더불어 먹고, 그들은 그분으로 더불어 먹게 될 것이다. 그들은 예수님에게서 거룩한 능력을 받아 그분 안에서 자라나고, 거룩한 승리의 기쁨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고전 15:57)라라고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미지근한 신앙 고백자들이 주님 이름을 부르지 않았다면 그분께 훨씬 더 큰 기쁨이 되었을 것이다. 그들은 예수님의 성실한 추종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계속 짐이 된다. 그들은 불신자들에게 거치는 돌이 되고, 악한 천사들은 그들을 크게 기뻐하고, 그들의 잘못된 길을 보고 하나님의 천사들을 비웃는다. 그들은 국내외에서 하나님의 사업에 저주가 된다. 그들은 입술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만, 마음으로는 그분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다. (1증언, 188)
<3월 22일/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예언의 신 보충자료
◎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 것임” (아들과 딸, 56)
십계명 '너는 하라, 너는 하지 말라'는 우주를 다스리는 율법에 순종할 때 우리에게 보증된 열 가지 약속이다.
성경의 어느 부분에도 두 돌비에 하나님의 손으로 새기신 그분의 거룩한 율법 속에 포함되지 않은 도덕적 교훈은 없다.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그 사본이 주어졌다. 처음 네 계명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우리 하나님을 섬길 의무를 인간에게 명하셨다. 이것은 인간의 전체를 요구한다. 이를 위해서는 너무나 열렬하고 강렬한 사랑이 필요하므로 사람은 하나님과 경쟁하는 마음이나 애정 가운데 아무것도 소중히 여길 수 없다. 그리고 그의 일은 하늘의 인정을 받을 것이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에 부차적인 것이다.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는 우리 생애의 첫째가 되시고 기쁨과 번영이 되시며 빛과 능력이 되시고 영원히 우리의 몫으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
사람들로 주 하나님을, 오직 그분만을 경배하고 섬기게 하라. 이기적인 자존심을 높여서 신처럼 섬기지 말라. 돈이 신이 되지 않게 하라. 만일 관능이 마음의 더 높은 능력의 통제를 받지 않으면 저열한 욕정이 그 존재를 지배할 것이다. 지나친 생각이나 칭찬이나 마음을 열중케 하는 대상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 주님 보시기에 신이 된다.
여호와, 영원하시고 스스로 계시고 창조되지 않으신 분, 모든 것의 근원이 되시고 유지하시는 분은 홀로 최고의 존경과 경배를 받으실 자격이 있다. 인간은 다른 어떤 대상에게도 그의 애정이나 봉사의 첫 번째 자리를 주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감소시키거나 그분께 마땅히 드려야 할 봉사를 방해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우리는 그것을 신으로 삼게 된다.
◎ “확신의 특권” (높은 부르심, 76)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니” (요일 3:19)
나는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할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싶다. 나는 영원한 관심사가 달린 일을 제발 마음대로 하거나 불확실하게 하지 말기를 부탁하고 싶다. 그렇게 하면 그대들은 행복과 평화와 위로와 이생에서의 소망을 잃게 되고, 불멸의 유업도 상실하게 될 것이다.
젊은 친구들이여, 그대들은 심판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그대들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하여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으며, 실패하거나 낙담할 필요가 없게 날마다 굳건하고 강한 품성을 얻을 수 있다. 각 사람이 투쟁에 참가하여 승리자가 되도록 모든 영혼을 위한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게으름을 피우지 말라. 그대가 품성의 본성대로 행하면서 구원받을 수 있다고 우쭐대지 말라. 세상의 조류에 편승해서 방종하며 자아를 기쁘게 하면서도 위기의 때에 악한 세력에 저항할 수 있으며 투쟁이 극렬해질 때 승리자가 될 수 있다고 뽐내지 말라. 그대는 날마다 주님의 군대 사령관 명령에 순종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젊은 친구들이여, 그대들은 기도하는가? 그대들은 순결한 생각과 거룩한 야망과 순수한 마음과 깨끗한 손을 위한 탄원을 드리고자 스스로 교육하고 있는가? 그대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도록 입술을 훈련하고 있는가?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애쓰고 있는가? 이것들이 그대에게 최고로 가치 있는 교육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품성을 닮는 일에 도움이 될 것이기 문이다.
사탄이 제공하는 안락의자에 편히 앉지 말라. 그리고 죄를 중단시키는 데는 자신이 아무 쓸모가 없으며 죄를 정복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말하지 말라.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그대들 안에 아무런 능력이 없다. 그러나 믿음으로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모시는 것은 그대들의 특권이다. 그대들이 그분의 노력에 연합할 때 그분은 그대들 안에 있는 죄를 정복하실 수 있다. 그대들은 모든 사람에게 알려져 읽히는 산 편지가 될 수 있다. 그대들은 죽은 편지가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구원하신다는 점을 세상에 증거하는 산 편지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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