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대전 시민 여러분
일단 탄핵다방 소개 아마 했을 것 같습니다마는 제가 당 대표로서 약간 소개해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탄핵다방은 여기 아마 선관위 관계자분들 와 계시겠습니다만 조국혁신당의 정책 홍보 행사의 일환입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들고 있습니다만 저희 탄핵 관련해서 조국혁신당의 정책 외에도 뒤편에 보시면 검찰개혁 4법, 그다음에 딥페이크 법안, 국민연금 법안 등에 대한 조국혁신당의 정책이 저 지하도로 편에 쭉 있으니깐요. 오셔서 오늘 의원님들 또는 다른 최고위원분들 또 당직자분들 만나시고 사진도 찍으시고 그리고 뒤에 정책도 보시고 제가 오늘 한 말씀 드리고 난 뒤는 오른편에 있는 차량에 올라서서 서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안내 말씀드리고 그런 절차 따라서 오신 김에 쭉 한바퀴 다 둘러보시고 그리고 왼편 뒤에는 조국혁신당 당원 가입 신청서가 있습니다. 오신 김에 당원도 많이 가입해 주시면 꼭 감사드리겠습니다.
제가 대전에 오면서 참 꼭 말씀드리고 싶었던 게 있었습니다. 우리 통상 많은 시민들이 우리나라 국민들이 대전 시민분들 또는 충청도 분들에 대해서 참 점잖은 분들이다. 이런 얘기 많이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조금 전에 우리 황운하 대표님 연설 들었습니다마는 사석에서 제가 만나게 되면 저 같은 경우는 좀 성질이 급한 편이고 황 대표님은 느리신 편입니다. 같은 말을 하는데 저보다 한 시간이 2배 정도 소요가 되십니다. 항상 그렇지만 조화가 이루어지고 점잖은 분이신데, 황운하 대표님처럼 대전 시민들 또 여기서 대전 아닌 곳에서도 충청도에서 많이 오신 것 같은데, 많이 점잖고 엄전하시고 신중하시고 그렇게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대전 시민들, 충청도민들께서 지난번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에 대해서 아주 강한 지지를 보내 주셨습니다. 대전시 같은 경우는 19만 명이 조국혁신당에 표를 던져 주셨어요. 세종시 같은 경우는 비례정당에서 민주당을 이기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3월 3일 창당하고 한 달 갓 넘은 정당에게 대전 세종 충청에서 왜 그런 지지를 보내주셨을까? 매우 이상한 일 아니겠습니까? 저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국혁신당이 첫째는 3월 3일 창당을 하면서 ‘3년은 너무 길다’라고 외쳤습니다. ‘3년은 너무 길다’란 말이 어찌 보면 상당히 급진적인 말입니다. 임기가 남았는데 그 시점에 조국혁신당이 가장 먼저 3년은 너무 길다라고 외쳤습니다. 점잖은 대전 시민분들이 세종시민들이 얼핏 봐서는 급진적인 그 구호에 공감을 해 주셨던 것입니다.
지금은 제가 오는 길에 여러 플래카드를 보았습니다. 또 어제 광화문 집회도 보았습니다. 지금은 조국혁신당 말고도 원내 정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모두 탄핵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원외 정당인 정의당 경우도 조금 전에 대전시에 걸려 있던 플래카드를 보니까 ‘2년 반 충분하다’ 이렇게 플래카드를 붙였더군요. 민주당에서도 민주당의 공식적 입장은 탄핵은 아직 아니다라고 하지만 민주당 의원님들 중에서 탄핵 연대에 합류하신 분들이 개별적으로 매우 많고 그리고 개별적으로 저희 친구, 지인 관계인 의원님들 같은 경우는 "정말 조국혁신당 잘하고 있다." 이런 말씀 하십니다.
존경하는 대전 시민 여러분, 그리고 세종시민 여러분
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왜 그럴까요?
보통 통상의 경우 투표를 해서 대통령을 뽑으면 그 사람에게 5년간 권력을 위임을 하고 그 뒤에 심판을 하기 마련입니다. 기회를 줍니다. 5년간의 시간을 줍니다. 그런데 이 점잖은 대전 시민들이, 세종시민들이, 충청도민들이 지난 3월 3일 전후부터 이미 판단하신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제 더 볼 게 없다. 이제 더 참을 수가 없다. 볼 만큼 모았다. 참을 만큼 참았다.’이런 마음을 갖게 되셨기 때문에 조국혁신당에게 표를 주신 것이라고 믿고 그 뒤로 흘러가는 꼴을 또 보셨습니다.
3월 3일 조국혁신당이 창당을 하고 선거에 뛰어들었을 때 명태균게이트 드러나지도 않았습니다. 지금 보십시오. 3월 3일 조국혁신당이 예고했던 예언했던 각종 일들이 하나하나 터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건희 여사의 국정농단의 행태가 육성으로 문자로 다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꼴입니까?
존경하는 대전 시민 여러분, 세종시민 여러분, 충청도민 여러분,
우리가 김건희 씨를 대통령으로 뽑았습니까? 우리가 명태균이라는 지리산 도사를 대통령으로 뽑았습니까?
전혀 그런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김건희 씨는 명태균 씨의 말을 빌자면 윤석열 대통령의 어깨 위에 올라타서 국정을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지시한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을 보지 못하는 칼잡이기 때문에 어디를 향해서 어떻게 휘두르는 지는 김건희 씨가 지시한다고 합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대통령입니까?
게다가 명태균 씨는 지금 이미 구속되었습니다마는 각종 문자와 음성에서 온갖 것이 다 드러났습니다. 명태균 씨가 뭐라고 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5살짜리 어린애라고 얘기했습니다. 5살짜리 어린애이기 때문에 명태균 자신이 김건희 씨와 영적 대화를 나누면서 국정을 쥐락펴락한다고 자랑질을 했습니다. 이거 바로잡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지금 2년 반도 볼 만큼 보았는데 앞으로 또 2년 반 동안 윤석열·김건희 두 사람이 나라를 망치는 꼴을 더 봐야겠습니까? 안 됩니다. 나라가 망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자존심이 더욱더 상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대전 시민 여러분 그리고 세종시민 여러분, 충청도민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대통령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대통령이 실수도 할 수 있고 정책에 있어서 잘못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 대통령 인격적으로 훌륭했어. 멋진 사람이었어’ 이런 마음은 우리가 하나씩은 갖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 계신 시민 여러분 하나 묻겠습니다. 여러분 마음속 깊은 곳에서 밖에 있는 아무 사람들에게 누굴 만나면 "아니야. 나 윤석열 대통령 존경합니다"라고 말하실 분 여기 계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품격이 있습니까?
김건희 씨가 영부인으로서 그에 해당하는 품위를 갖고 있습니까? 이 두 분은 대전 시민이 갖고 있는 최소 수준 저 밑에 품위와 품격을 갖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갖고 있는 품위와 품격 저 밑에 있습니다. 우리 주권자 국민은 이런 대통령보다 훨씬 더 나은 대통령을 가질 영부인을 가질 자격이 있습니다.
우리의 품위와 품격을 위해서 나라의 운명을 위해서 바뀌어야 됩니다.
아까 황운하 원내대표님이 잘 말씀하셨습니다마는 만약에 지난번 2016년 박근혜 국정농단 사퇴했다면, 벌써 끝났습니다.
왜냐 검찰이 수사를 했기 때문이죠.
지금 창원지검에서 수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마는 명태균, 김영선 이런 정도의 선에서 끊으려고 합니다.
벌써 지금 모든 문제의 핵심은 윤석열 ·김건희 두 사람이 어떻게 국정농단에 개입했는지 여당 공천에 개입했는지 그것을 우리가 궁금해 하지 않습니까? 그거를 파헤치는 게 검찰입니다. 그건하지 않고 김영선 선에서 꼬리자르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더 이상 못 버틸 것입니다. 더 많은 폭로가 나올 것입니다. 더 많은 언론 보도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언젠지는 모르지만 김건희 특검법 통과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자기와 자기 부인의 범죄 혐의를 숨기기 위해서 거부권을 오남용하고 있으나 계속 그렇게 못할 것입니다. 어느 순간 임계점을 넘을 것입니다. 특검법이 통과되는 바로 그날 바로 수사가 들어가겠죠. 수사가 들어가서 증거 더 나오면 조국혁신당이 이미 준비한 탄핵 소추문이 완성된 날이 될 것입니다.
조국혁신당의 탄핵소추문 이미 발표를 했고 저희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고 여기 왼편에 보시면 요약본도 있습니다. 꼭 읽어보시구요. 보시면 지난 2년 반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적혀있습니다. 최근에 명태균 게이트만 기억하지만 지금까지 수많은 일이 있다 보니까 범죄를 범죄로 덮고 비리를 비리로 덮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걸 쭉 한번 꼭 훑어보시고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시민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기도 해서 제가 마이크를 잡은 김에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12월 12일 날 대법원 선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그리고 저는 대법원 선고가 있을 것임을 이미 알면서 창당했습니다. 대법원 선고가 있을 것이라는 걸 알면서 저는 정치에 뛰어들었습니다.
저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있을 것인 걸 알면서 국민들은 저희 당에 표를 주셨습니다. 저는 마지막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고 사과나무를 심을 것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조국 개인의 정당이 아닙니다. 조국혁신당은 당원들의 정당입니다. 전국에 계신 모든 당원들이 지금 상황 다 알면서 이 자리에 또 전국에서 모여서 정당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재판은 재판이고 정치는 정치입니다. 재판의 결과와 관계없이 정치의 길을 저는 걸을 것이고. 재판의 결과와 관계없이 조국혁신당은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을 걸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마무리 발언)
행사를 주최하신 대전시당 관계자분들 너무 감사하고요. 오늘 이 벌써 날씨가 좀 쌀쌀해서 해가 떨어지고 기온이 떨어지는데도 많이 마지막까지 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황운하 원내대표님께서 충분히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미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께서는 이미 윤석열 정권,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부부 두 사람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라고 다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정확한 시간이 언제인지는 우리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그 끝이 다가오고 있다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너무너무 현명하고 너무너무 똑똑하신 분들입니다. 그걸 어찌 모르겠습니까? 그걸 모르는 사람들은 오로지 용산에 있는 사람들뿐입니다. 이미 조중동 보수언론도 윤석열 정권의 끝을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끈질김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대한민국 현대사를 보았을 때 이런 정권 있지 않았습니다. 이런 대통령 잊지 않았습니다. 이런 영부인 있지 않았습니다. 전두환도 이러진 않았습니다. 노태우도 이러지 않았습니다. 과거 영부인 중에 이순자 씨가 김건희씨 만큼 했습니까? 그렇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국정농단 사태 명태균 게이트로 시작된 윤석열·김건희·명태균 국정농단 게이트를 보면 최순실이 너무 억울할 것 같습니다. 최순실이 한 행위와 비교해 보십시오. 윤석열·김건희·명태균이 최순실이 한 행위 10배는 더 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검찰 권력을 통해서 진실이 드러나지 못하도록 막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진실은 드러날 것입니다.
우리 조국혁신당이 탄핵을 제일 먼저 주장했고 전국의 대부분의 국민들 70% 이상이 탄핵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며 국회에서 200표 모을 수 있겠느냐 200표 모으고 난 뒤에 헌법재판소에서 통과되겠느냐 걱정하시고 우려하십니다.
다 알고 있습니다. 그걸 모르는 사람 아닙니다. 그렇지만 마지막으로, 이 말씀드립니다.
대통령을 파면시킨다. 파면시키지 않는다. 대통령을 탄핵한다. 탄핵하지 않는다는 가장 근본적으로는 법률가들도 아니고 국회의원도 아니고 정치인도 아닙니다. 바로 여기 계신 주권자 국민들이 결정하시는 겁니다. 국민들이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그 순간 저는 국회의원도 정치인도 헌법재판관도 다 따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날까지 끈질기게 버티시고 참으시고 주변 사람과 손잡고 나아가면 반드시 그날은 올 것이라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