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3세 김동선 여변호사 머리채 잡고 폭행 사건의 내막
지난 대형로펌 소속 신입 남자 변호사 만취후 마구 폭행 물의
한화그룹 승마선수출신 동선씨 난동에 수습책 못찾아 골머리 앓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 씨가 만취 상태서 변호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들끓고 있다.
지난 20일 여러 매체들이 김동선 한화그룹 3세가 대형 로펌 변호사들에게 폭언을 퍼붓고 마구 폭행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승마선수 출신으로 올림픽서 메달까지 따내서 김승연 회장의 남다른 사랑을 받고 있던 차에 이 같은 비행이 불거져 한화그룹이 전전긍긍 하고 있다.
ytn이 단독 보도로 드러난 동선씨의 폭언 폭행 사건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가운데 동선 씨는 지난 9월 대형 로펌 신입 변호사가 모인 자리에서 술에 취해 자신을 부축하던 남자 변호사에겐 입에 담지 못할 폭언과 함께 폭행을 가했으며, 함께 있던 여자 변호사는 머리채를 잡고 욕설을 해 피해 변호사들이 발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사 폭행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 동선씨는 앞서 자신이 올해 초 저지른 음주 폭행 및 폭언 사건으로 집행유예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엔 피해변호사들이 고발을 하면 가중처벌이 예상되기 때문에 그룹 관계자들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0년 김동선은 “서울 소재의 유명 호텔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불구속으로 입건됐으며 사건 당시 동선씨는 호텔 내 유리창을 부수거나 말리는 여자 종업원을 성추행을 해 말썽을 부린바 있다.
또한, 지난 1월 청담동에 위치한 한 바에서 술에 취해 남자 종업원 2명의 뺨과 머리를 2~3차례 폭행해 물의를 빚은바 있으며 이에 네티즌들은 금수저의 갑질 행각에 비난의 화사을 퍼붓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3월 8일 김동선의 특수폭행과 영업방해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단체전 포함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금3·은1을 획득했음에도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력향상연구연금 역대 첫 수령자격상실이라는 평생 씻지 못할 불명예를 얻었다.
한국 체육 역사 지울 수 없는 오명으로
남게 됐음에도 반성의 기미가 없어
최근 음주폭행은 집행유예 기간에 자숙하지 않았기에 더 큰 비판을 받는다. 한국 체육 역사에 지울 수 없는 오명으로 남게 됐음에도 반성의 기미가 없다는 것도 지적할만하다.
김동선은 하계올림픽과 국제승마연맹(FEI) 세계선수권·월드컵이라는 3대 국제대회 출전권을 모두 획득한 한국 최초의 마장마술 선수다. 2014년 아시안게임 프리스타일 경기에서는 대륙 신기록도 수립했다.
스포츠 외적으로는 김승연(65) 한화그룹 회장의 3남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이 모든 영예는 고질적인 주사로 없어진 지 오래다. 음주운전 적발 사례도 있는 등 그의 고약한 술버릇은 어느덧 고질이 된듯하다.
한편 동선씨 변호사 폭언 폭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 막장이다. 돈이 좋긴 하네, 대한민국”, “제발 술을 끊어라” “사람은 쉽게 안 변하는구나”, “가정교육을 어떻게 하길래” “자기 버릇 개 못 주지” “금수저 저급한 갑질”등의 따가운 반응이 도배를 하고 있다.
[김현숙 기자]
첫댓글 한화그룹이 동선 변호사 폭행 사건이
터지자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입니다
올초 주점서 남성 종업원
마구 폭행해 구속됐다가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난 3남 동선이
이번 사건으로 가중 처벌이 예상 되지요
그룹 관계자는
아직 사건 파악중이라면
정확한 입장 표현을 하지 않고
있다네요
이발 변호사 친목모임에
동석한 동선이가 만취돼
마구 폭언을 일삼다 말리는
여변호사 머리채 까지 잡고
난동을 부렸다네요
전전긍긍하는 아버지
김승연 회장의 골머리나 썩을 테고
그룹 이미지 추락은
식은 죽 먹기지요
화난 네티즌들이
금수저 갑질난동 행각을
맹비난하고 있네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자식 교육을
잘못시켰군요
아마
돈으로 모든것을
해결했으니
자식들이 저급한
행동을 하나보네요
그들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그들의 머리 속에
들어가 보고 싶군요
대그룹의 이미지 실추는
기본 이지요
대륙에 신기록을 세우면
뭐할까요
술 한잔에
개가 되는 순간인 것을...
삶의 고단함을 달래며
인생 열심히 사는
꼭, 선의의 착한 술꾼들을
욕먹게 하는구나
골머리 아플 것 없이
술통에 쳐 넣어 주시게...
씁쓸한 가을 끝에
겨울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