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심회(聖心會)회원님, 동창생 여러분!!
지난 6월은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그야말로 미약한 존재임을 확인시켜주는 달이었습니다.
눈에 뵈지도 않은 바이러스앞에서 쩔쩔맨 걸 보니....
여러 불가피한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 회원님들이 오랜만에 만난 자리인지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제143차 성심회는 다음과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다 음
◆ 7월 7일(화요일) 오후 6시 명동성당 미사 참례
◎ 오늘 미사에서 신부님께서 전한 강론말씀을 다시 한번 음미해 봄이 어떨까요!!
— "신사란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올바른 생각을 굳건히 지키는 사람을 말한다.
2000년전에 이미 우리 곁에 신사가 오셨는데 그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다"
※ 참석자: 고낙섭, 김성현, 김석종, 김용백, 김희섭,박응구, 이종만, 전봉수, 정태안 등
* 김선식(먼 곳에), 박원오(재 독일), 정찬인(일산, 갑작스런 일로), 조현익(안산에 있기에) 불참 알려옴
◆ 명동 골목 "안동찜닭"에서 맥주 등을 곁들인 식사와 대화의 시간을 갖음
— 고낙섭 마태오께서 즐거운 저녁자리 마련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성현 바오로께서는 미사에만 참석하셨습니다.
◎ 세상사 얘기로 즐거운 시간갖었습니다.
— 독하고 고약한 말로 미운 놈 가슴 후벼대는 재미는 VIP만이 갖는 특권이겠죠!!
필부필부간에는 주먹질,칼부림(?) 오갔을 텐데....
♥ 성심회원님들과 동창생 여러분의 가정 가정 마다 행복 가득하시길 빕니다.
김석종 요셉 배
첫댓글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미사에만 참석하고 성심회원들과 식사자리를 같이 못하여 미안한 마음 그지없다. 넓은 이해를 바라는 바이다.
나는 항상 미사전 일찍 성당에 와서 미리 기도와 묵상을 통해 성심회 의의를 내심 확인하고 있다. 신앙심을 재차 다져보는 기회를 갖는다. 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