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4월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주제로 숲샌책을 다녀왔어요~
수업 시작 전 하늘선생님께서
오소리네 집 꽃밭(권정생 선생님의 어린이 그림책)의 이야기를 말씀해주셨어요.
오소리 아줌마가 회오리에 날아 장터까지 날아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세상 예쁜 꽃밭을 발견하고는 본인도
그렇게 예쁜 꽃밭을 가꾸리라 다짐하고
집에 돌아와 집 주변 텃밭을 가꾸려고 땅을 쪼으려고 하자 곳곳에 에쁘고 소중한 풀꽃들이 자리잡고 있었다고 해요.
정말 이번 숲산책을 하면서 느낀 것과 같아요.
산 초입에서 전혀 보이지 않던 풀꽃들이 고개를 숙여서 들여다보니,
흰제비꽃, 냉이꽃, 으름덩굴 꽃, 민들레, 금장초 등 여려 풀꽃들이 자리 잡고 있었어요~
찾은 풀꽃들로 자연 네일도 해봤는데 어떤가요^^?
4월 숲산책을 2명에서만 누리기에는 과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숲에서 살고 있는 생명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5월 숲산책 때 만나요~!
첫댓글 매번 가야지... 다짐만 하는 숲산책
또 다짐해봅니다..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