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취임식
지난 19일 저녁 그린나래 호텔에서 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의 제72년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취임식이 열렸다.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과 한 달 전 임기를 시작한 류해국 해운대경찰서장 및 각종 단체장 12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회장과 이사들은 참석한 내·외빈들에게 “올해도 2월 11일 정월 대보름날에 해운대 달맞이 온천축제가 열린다”며 “몸에도 좋은 해운대 온천에서 목욕재개도 하고 바닷가에 설치된 달집도 태우며 지신도 밟고 액운을 불사르며 복을 기원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임 장성학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다양한 사업으로 발전을 꾀하고 우리 단체의 옛 명성에 걸 맞는 전통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으며 또한 구민들에게 존경을 받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는 ▲예술창작활동 지원 ▲지방문화재 보호 육성사업 ▲향토문화창달을 위한 행사 ▲천연자원의 개발보호 관리 ▲관광진흥사업 ▲공공성을 내포한 영리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발전협의회는 지역사회발전과 관광지개발을 가속화 하기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온 역사와 전통을 갖춘 유일한 비영리법인 단체로서 지방자치시대에 국제적인 관광지로 면모를 일신시켜, 도약하기 위한 민과 관의 중간 구심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신병륜 / 해운대라이프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