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틀을 연짱 비가 내리고 나서인가?
날씨도맑다 하늘도 푸르고 기온도 다소 떨어진것 같다"
지금의 날씨가 차박허며 여행허기에는 참으로 좋은 날씨가 아닐까!!
한낮으로는 다소 더웁게 느껴 지지만은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여
노숙하기에는 아주 적당한 기온이기는한데 지역과 사람에 따라서는
새벽녁에는 한기를 느낄수도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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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행선지는 용인
여느때와같이 혼자서리 길을 나설려 했뜨만 요번에는 왼일인지 안지기가
같이 가보것다 헌다,
그러니 워쩌것시유, 혹하나 붙였징----ㅎㅎ
혹이 하나면 괴안은디 용인에 사는 안지기 친구가 합류허는 바랍에 혹이 2개가 되뿌렸잔혀
이제는 혼자서리 댕기는것이 익숙해져서리 혼행이 편허기는 헌디
우짤수없이 오늘은 봉사를 혀야 헐것 같구먼유~~~ㅋㅋㅋ
예로부터 용인은 살어서는 진천이요, 죽어서는 용인이라 할 만큼 좋은 묘자리터로 알려져왔으며
지금의 연화산 주변에는 에버랜드와 용인리조트 한국민속촌이 자리잡고 있는등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말이어유~~ㅎㅎ
첫번째의 행선지는 와우정사인디 오다보니 오후1시가 넘어 뿌렸구먼유"
1시면은 딱 좋은 시간때 인디 시간에 쪽일 일이라도 있냐 고라우~~
아공 ~ 또 답답혀 질려고 허넹---ㅋㅋ
지가 혼자서리 돌아댕길때에는 정신없이 댕기다보니 때로는 묵는것도
잃어 뿌릴때가 많었잔혀,
근디 여인네가 둘이다보니 무엇이든 묵어야 헌다 이말이징
사람은 배부르고 등이 따스므리 허면은 괴않은디 배에서 꼬로록 소리가 나서리
잘못허면은 폭동일어 난다 이말이어유~~~ㅋㅋㅋ
맛있다고 해서리 찾아온 메밀국수집
와우정사 들어가는 초입에 있는집인데 직접 메밀을 반죽하고뽑아서 맹글기 때문에 맛있어유,
지가 국수를 좋아허다 보니 맛있게 잘이래 묵기는 혔는디 다른사람들 입맛에는 워떨런지,,,
선택은 여러분들 자유의 목입니다요"
용인의 와우정사는 다른사찰과는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
절이 민족통일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창건되였고 또 이절이 세계불교문화
교류협회의 본부이기 때문이다"
민족통일을 기원하기위해 대대적인 불사를 많이 일이키고 또 세계각국의 불교 단체에서
보내온 불상등이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대한불교 열반종의 총 본산으로 1970년 실향민인 해곡 삼장법사가 민족화합의
염원을 담아 창건된 사찰이다"
와우정사 초입에서 바로 보이는 8m거대 불두상
불두는 부처님의 머리인데 얼마전만 하여도 황동머리만 덩그런히 놓여있다가
돌을 쌓아 가슴부분을 만들고 그위에 불두를 얹어 놓았다고 한다"
불두머리만 8m에 이르며 황동 5만근이 들어간 거대한 불상,
불자는 아니지만은 부처님 앞에서 사진하나 박었쓰라우---ㅎㅎ
그저 그저래 세월이 지나면은 남는것은 빛바랜 사진뿐이 없는기라요"
긍께 여러분들도 모습들 많이 많이들 남기시기들 바라것시유,
오른쪽 두사람이 안지기 허구서리 친구인디 어느사람이 지 마누라인지
알켜맞추면은 5백원----ㅎㅎ
모처럼만에 쾌청한 날씨에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한 와우정사
태국왕실에서 기증한 금동불상
매우 정교한 오백 나한상
부처님의 일대기가 그려진벽화
약사여래불
12개의 띠의 조각상
청동으로 만들어진 미륵 반가사 유상
지장보살
인도네시아에서 가져온 통 향나무를 하나의 붙임새도 없이 다듬어 조각한
해탈의 누워계신 부처님
대웅전
바위를 파내어 정교하게 조각된 보살
오래간만에 바라보는 청명한 하늘
다음으로 찾아 가볼곳은 민속촌 되것는디 참으로 오래간만 이구먼유"
20여년전에 왔었는디 월매나 변했을까?
평일임에도 주차장에는 관광온 많은 차량들
용인 민속촌은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한자리에 볼수있는 국내최대 규모의
민속촌으로 1974년 에 문을 열었으며
조선후기시대를 기준으로 당시 전국의 생활상을 재현해 놓았다 한다"
20여년전 하고는 많이 변한것 같다"
순수한 얫풍경의 모습에서 벗어나 이제는 상업적이 목적의 영업장소들이
많이 자리잡어 옛스러운 모습이 사라진 쪼께 거시기헌 느낌이 들었습니다요"
인공호수에 한가로이 떠다니는 나룻배
그런디 눈에 거슬리는 옆으로 삐져올라온 아파트들
민속촌 분위기허고서리 맞지를 않어서 눈에 거슬리는구먼, 짤라 뿌릴수도없공~~ㅎㅎ
각국의 민속관들도 한번씩 둘러보고
그옛날 아련한 추억속에 남아있는 대장간의 모습,
한복으로 갈아입은 젊은이들
춘향이도 있고 월매도 있고 향단이도 있공 옆으로는 이도령도 있쓰라우"
젊은 아그들이다 보니 무엇으로 뒤집어써도 이뻐 보인당께---ㅎㅎ
한복 대여해주는 곳인디 다음에 지두 거꾸로 쪼께 젊어지면은
생각좀 혀봐야 되것쓰라우~~히히
마침 지나는길에 마상무예 공연중이라 잠시관람
자유이용권을 구매하였기에 이것 저것 놀이기구도 타본다"
여인네 둘이서는 붙어다니며 오래간만에 만나서이가
많은이야기들을 나누는것 같다"
귀신의 집앞인디워떤 아가씨가 도깨비 무릅에 앉어서리 젓가슴을 어루만지고있다,
사나이 품이 그리워서일까? ㅋㅋ
하여 말해주고 싶었다"
가짜는 아무리 만져봐야 흥미가 없승께 지가 진짜를 잠시 빌려드리면 아니되것냐공~~ㅎㅎ
그런디 마누라가 옆에있어서리,,,
아마 지혼자서리 있었으면은 장난기가 발동이 되서리 그리 했을것 같다,히히
귀신의집 들어가 보았는디 느므 유치헌것 같뜨먼유"
성인들이 관람허기에는 다소 보완을 하여야 할것 같습띠다"
오락기구들도 한번씩 타보다보니 시간이 어언 오후5시
한곳을 더가보려 전화로 문의하니 오늘은 마감되였다한다"
와잎친구는 잠시 외출헌건께 이곳에서 해어지기로 허고 근처에있는 맛있다는
불고기집을 같는디 한잔묵고서리 차박헐 장소가 마땅치를 않타
나만 혼자라면은 아무곳에나 차박허면은 되는디 안지기가 싫타허니 워쩌것시유,
그러니 불고기 주문헌것을 포장해서리 1시가 10분거리에 있는 덕평휴게소로
같다이말이징, 마누라 구경두 시켜줄겸,,ㅎㅎ
차박 장소로 그만이기는헌디 다만 새벽녁에 화물차들로 인해
소음이 발생허니 그점 염두에 두어야 헌다"
이곳에서는 일년 열두달 별빛 축제가 이루어지고 있는디 입장료가
쪼께 거시기허다 12000인께,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고 2편에서 다시 뵙것습니다요, 아듀~~~ㅎ
조용필 /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첫댓글 덕분에 귀경 잘 했습니다.
항상 구수한 설명이레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디 여러사람들을 위해서리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였으면은 좋은것이지
뭐, 그 이상두 아니구먼유,
편안한밤 되시기 바랍니다 ---ㅎ
저도 며칠전에 와우정사를다녀왔습니다만 더욱새롭게느껴지네요 사진도잘찍으시고 설명도 찰지고~ 잘보고갑니다^^
와우정사 댕겨 가셨군요"
용인두 지역이 커서리 쑤시고 댕기다 보면은
나름디로 구경헐것이 꽤 많은것 같드만유----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시작되셔유^^
보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곳 즐감합니다
기분좋은 하루 시작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우토반(김종완) 넵감사합니다
@노바(정용호)
에구~ 민속촌 가본지가 언제더냐?
오래전 사극 용의눈물 촬영 할때가보곤 아직 못가봤습니다
그새 많아변했군요
언제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홍천에서 텐트치고 지낼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에고~~저역시 강산이 몇번 바뀌고서리 가보지 않었것시유"
이제는 이곳두 많이 변했뜨만요,
조만간 마님 모시고서리 봉사좀 혀보고 오셔유,ㅎㅎ
홍천강은 그때 그곳으로 가시는가 보군요,
김밥(김치영)께서 홍천강으로 놀러 오라는 허는디
지가 주말에는 특별헌 일이 아니면은 나가지를 못해서리
그런디 카페에서 번개친 6월8일 목계나루는 만나야 될 사람들이 있어서
참석이래 허게 되었구먼요,
시간 되신다면은 함께 참석혀보시면 어떠 하겠습니까요?
덕분에 오월의 향취를 가만히 앉아 자알~감상합니다
선배님 자아알 계시고 별고 없으시쥬---ㅎㅎ
쫄따구두 염려 덕분에 잘 돌아서리 댕기고 있구먼유"
요즘 한낮으로는 더워서리 5월의 향취가 물씬은 아니어두
쪼께 스쳐지나 가기는 허는것 같습니다요"
6월8일 만나는 목계나루에는 나룻배두 있남요~~ㅎㅎ
그라믄 시원스리 물살을 가르고 배나같이 타봐유~~ㅎㅎ
아~따 오랜만에 함께 하셧네요 ~잉
오랜만에 복 터져네요
두분이 옆에 계셔서 ㅎㅎ
혼자만 다니시말고 이제 부터는 두분이 다정허게 다니세요
늙은면 자식도 필요없고 둘밖에 없다잖아요
잘봐네요 지도 한번 가봐야겟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오래간만이어유--ㅎㅎ
아리따운 얼라가 둘이서 곁에 붙어있으면은 힐링이 되것는디,,,
이자 두사람모두 할매 들이 잔어유~~ㅋㅋ
언제나 혼자서리 혼행을 즐기다보니 이제는 익숙해 져서인가
같이있는것이 오히려 불편허게 느껴지기도 하는구먼유^^
뭐 그러하다고 사이가 않좋은 것은 아닌디,
서로간에 취미가 틀리다보니 그런건께 오해허지는 말어유,ㅎㅎ
시간이 되신다면은 주말을 피해서리 마님모시고 댕겨 와보셔유^^
감사합니다"
양산 쓰신 분 싸모님 친구 !!! 등산복 차림 싸모님 !!! 500 원 내놔유 ~ ~ ~ ~ 언 능 유 ~ ~ ~ ~ ^^
어찌 어찌 해서리 맞추기는 했구먼유 축하헙니다요~~ㅎㅎ
그런디 오백원 동전을 포장해서리 택배로 착불로 붙이면은 찾는 요금이 더 드는디
워쩌것시유, 배보다 배꼽이 큰께~~~ㅋㅋㅋ
긍께 말헐것도 없구먼요 지를 만날때 받으셔야징,
반짝 반짝 닦어서리 보관허구 있을께유~~~ㅎㅎ
수고많았습니다...같이들 모시고 다니시느라. . 나이드시면 그래도 동반자가 있으셔야 외롭지 않은데 잠자리는'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좁지는 않았는지? 항상 건강하세요. .
감사합니다"
지두 워쩌튼 동반자는 있구먼유, 같이 잘 댕기지를 않어서 그러하징"ㅎㅎ
모든 사람이 취향이 틀리다보니 이또한 워쩔수 없는 기라요---ㅎ
이자는 혼자서리 댕기는것이 더 익숙해 져서리 요늠이 편하구먼유"
요것두 격어본 늠만 아는것인디 그옛날 김삿갓 어른께서두 혼자서 팔도를 두루 다니셨잔혀
진정헌 노숙자는 식솔들을 델꼬 댕기지를 않고서리 홀연히 홀로 다닌다 이말이어유~~ㅋㅋㅋ
@아우토반(김종완) 지는 김삿갓이 아니고
박삿갓 이래서 그런가 봅니다 ㅋ
@양반(박남일) 김삿갓이나 박삿갓이나 뭐 별 달을것없이 똑같어유~~ㅎㅎ
노숙의 경지에 이르다보면는 모든것을 초월허는 기라요---ㅋㅋ
와따메!
행님요.
더븐디수고많이허섰슈ㅡ
오즘엔바뻐서리틈이없엇구먼유ㅡ
암튼지건강잘이시래챙기시라우요.
조만간뵈어유ㅡ^&^
아공~~오래간만이넹---ㅎㅎ
요즘은 관광객들이 많어서리 증말 바쁘것구먼
바쁘다는것은 모니가 많이 들어오니 좋은일이 것징---ㅎㅎ
워찌 이자는 섹스폰이래 많이 익숙혀 졌겠구먼,
원제 형아 앞에서 개인기를 뽐내봐야 헐턴디,ㅎㅎ
주말이라서 더욱 바쁘것구먼 시긴될때 연락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