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9~11. . . 2박3일동안 용평에서 잘~놀고 온 이야기입니다.
냐호,시츄두마리,샤방,야니,놈,흑기사,엘레나,순철,제트,운동화,꽁이니,찬이,헤이쥴,짱구니,에바님,설하,썸데이. . .
금요일 퇴근후~ 용평으로 후비고~~~
아이유를 좋아하는 제트~~ 역시나 아이유를 좋아하시는 시츄옵이랑~ 아이유를 좋아하지않는~ 운동화가 한차에 탔습니다.
제트가 제기한 너랑나랑은 표절의혹..ㅋㅋㅋ 발끈하시는 시츄옵. 우리는 차안에서 맛난 딸기 먹으며 웃고 떠들며 용평도착.
김치냉장고만 전용이있는게 아니라규~ ^^ 801호의 전용 술장고~~
9일이 생인인 설하와 12일 생일인 운동화~ 축하감사합니다.
신나는 축하노래와~ 맛있는 케이크~ 즐거운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구,오빠,동생들~
귀여운 모자와 양말을 선물해주신 흑옵~감사해요.
모자쓰고 찰칵찰칵~~ ^^
새벽에 눈이 떠졌습니다.
조금 뒤척이다가~ 옷입고~ 헤드폰(귀가 시려울까봐~~ ^^)을 쓰고~ 산책을 떠났습니다.
우리 시즌방~ 콘도와 눈이 만들어낸 멋진 겨울풍경~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우리 차 세대 나란히 있는걸 보고 장난치기~
흑옵차~큰차의 장점덕분에 귀찮으실텐데~ 패믈리들을 옮겨(?)주신 오빠차~ 오늘의 셔틀버스~
제트차에는~ 전격Z차~ 순철차는 119출동차량~~ ^^
시즌방에 들어오니~ 나갈 준비로 부산합니다. 아침일찍 주간을 타기위해 떠난 이들~ 그들은 용평으로~
그리고 천천히 준비하고~ 라면 끓여먹고~ 어슬렁어슬렁 거실과 방을 오가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시+샤+야+제+순+운+설...
그러다 패션쇼 시작~
체게바라 후디로 카리스마 뽑내고 계신 샤방옵. 샤옵 뺏어입고~보드 잘타게 생기지 않았냐며~ 자꾸 강요하는 운동화~^^
팔 껴 입으라면 입고~ 물라면 물고~ 울 친구들과 동생~ 찍사말 완전 잘 듣는 착한 모델이야~~~ ^^
야니오빠가 도착하시고~~ 대청소 시작~~
방거실 이불 털기 환상의~~ 복식 1조 : 시츄+제트 2조:샤방+순철
방 구석구석 쓸고 닦아주신 야니옵. 짐들과 요리조리 옮기며 고생안한 설하와 운동화~
남자들~ 덕분에~~ 이거~ 원~ 시즌방이 쾌적해졌습니다.
이때도 시즌방을 가득채우는 아이유노래~~ 아흑~~ 저는 아이유가 싫다고요~
운동화와 같은 이유로 이현우를 싫어하는 샤방옵~~~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공감~
이제 우리는 알펜으로 갑니다~~~ 용양시즌권자들~~~ 후비고~~
주차장에서~ 설하의 생일 축하~ 빵^^ 시작~
야니옵의 헤드락과 질질질~~ 경종이 합세 번쩍들기~ 샤방오빠께서 눈폭탄은 들고 투하하시려 했으나~~ 멈칫.
용기내세요~~~오빠~~~ 응원했지만~ ㅋㅋㅋ 참으셨습니다.
19금 준비운동 중인 순철. 출동전 몸푸는 다섯분~
알펜에 도착해서~~ 기분이 좋을 때의 운동화~~
그리고~ 두어시간 타고 풀죽어서~~ 엔젤리너스로 쉬러간 접니다. 새부츠에 적응 못해서~ ㅠ.ㅠ 쳇.
장보기~ 짜파게티와 카레로 저녁을 먹기 위해~ 마트에 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바람이 심하던 알펜대신 용평으로~~~ 그리고 다시 돌아온 시즌방에는~~
냐호오빠와 꽁이니가 도착~ 정말정말 보고싶던 사람들~~ ^__^
또 시작된 파티~~~ ㅋㅋㅋ 생일이 조금 지난 냐호빠. 어제생일 설하. 낼모레생일 운동화. 며칠후 생일 짱구니까지~
노래 네번과 함께 내번의 축하~~ ^_^ 정말 즐거운 파티~~
처음처럼을 향한 무한 애정들 덕분에~~ 참이슬을 처음처럼병에 담아~ 서로에게 권하는 사람들~ ㅋㅋ
술국을 엎지르고~ 마끌리를 엎지르고~ 우리 취한건가요? ㅋㅋㅋ
냐호빠가 시범을 보이신~ 영의정놀이~~~ㅋㅋㅋ 바로 따라하는 운동화.
오빠~비니 너무 마음에 들어요~ 감사합니다. (꾸벅~ 배꼽인사~^^)
우리에게~ 맛난 김치부침개를 만들어주고 있는 에바님.
옥수수마끌리~~~ 내가 넉잔이나 먹었어. 미안~ 우리 에바꺼였는데~~ ^^
그렇게 오랜만에 만난 801호 빼믈리들과 함께~ 즐거운 한잔 두잔 세잔 네잔~ 토요일밤은 어느듯 일요일새벽이 되어갑니다.
다리가 길~~~~어 보이는 보드복 CF를 노리고 있는 냐호빠랑 운동화
저멀리~~용평 펜션들이 만들어낸 눈꽃세상~
에바님과 엘레나의 깜찍 포즈~^^
일욜 주간을 시작하는 레나~
핑크에서~깜찍하게 찰칵^^
롬프주최~~ 이벤트 참가한 우리들
놈옵.흑옵.엘.헤.에.짱.운. ㅋㅋㅋㅋ
흑옵과 놈옵이 돌리시는 줄넘기에~~~
한명씩 들어가서~ 셋다 들어가서 넘은 수를 세는거였는데~~
첫타가 엘레나님. 둘째타자 에바님. 두 사람덕분에~~ 헤이쥴들어가기전에~~ 몸개그작렬하여~ 웃음가득.
아~~~~ 그렇게 얻은 마스크과 쿠폰북.
이번에는 눈썰매 알까기~~~ ㅋㅋㅋ 너무 멀리 밀어도~ 너무 살살 밀어도 안되는 게임.
레나와 흑옵이 한팀이 되어 참가~
오홍홍홍~~~ 쥴이의 귀여운 안뇽^^
이번에는 운동화와 헤이쥴이 한팀이 되어 참가한 게임.
우리 쥴이가 막판에 흔들흔들해줘서~~ 1등자리에 위치. 롬프사람들 보고있나? 쳇.
이상한 눈을 가지고 있는 주최측이~ 아까는 1등이랬다가, 순위 바꿔버림.
뭐~~ 이런거에 목숨거는 스타일은 아니므로~ 패쓰~~~ ^_^
냐호빠 말씀 잘 듣는 윤영이만 고글 벗고~~ 나머지 세사람을 ㅋㅋㅋ
왼쪽부터~ 꽁이니.샤방.운동화.짱구.냐호~~ 이렇게 쓰면~ 누가누군지 알 수 있지요? ^^
따라라라~~~ 배경음악과 함께~~~ 보드 인생극장을 찍은 우리 세사람.
골드에서 메가그린 까지 넘어오는 힘든 고난의 시간.
주린배를 움켜쥐고~ 살겠다며~ 먹으러 가겠다며~ 일곱번 쓰러져도 여덟번 일어났습니다.
에바님은 종교가 무엇일까요~ 어느 민간신앙을 믿는 것인지~ 빈 슬롭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합니다.
빛이 응답을 하는 듯~ 하기도 했고~~ 그렇게 그녀는 화난 데크를 달랬습니다.
부츠에게 버럭 화를 내는 짱구니와~~ 깔깔이에게 사과하는 시츄오라버니~
여러분~~~ 그르지마요~~ 우리 사물하고 대화하고~ 그러는 사람 되지마요^^
그렇게 도착한 메가그린 앞~~~
에바안에~ 나 있다 ㅋㅋㅋㅋ
아까~~~ 리프트에서~~~ 어쩜 어쩜 울 동생들~~ 언냐~ 떡볶이 사주세요.
손가락 모으고~~~ 수줍은 듯~~ 데트에 동그라미 돌돌돌 그리면서~~ 말하는 동생들~~
그래그래~~ 그 모습 보고 안사주면 그게 사람이냐? ㅋㅋㅋ
지난 밤~ 미끄러져서~ 이미가 퉁퉁 부었었다는 울 에바님. 다행히~~ 붓기는 가라앉았는데~ 멍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귀여운 표정의 찰칵찰칵. 흐미~~ 이쁜거~~
어쩜 그리 집중해서 맛나게 먹는 것이냐? ㅋㅋㅋㅋ 에바가 도촬한 짱구니~~~
떡볶이, 돈까스, 커피와 초코, 모카빵~~~ 먹고 먹고 또 먹은 우리.
짱구야~~ 음료 너무너무 잘 마셨어~~ 아주 시원하고 달콤하고~~ ^^
늦은 점심~ 배고픔을 핑계로~ 마음껏 먹고~ 핑크로 가는 길.
에바님은 데크썰매에 탑승하셨고~~ ^^ 그녀를 밀어주며 달리다가~ 눈바닥에 철푸덕~~ 하나도 아프지 않아요. ㅠ.ㅠ
오예~~~ 월척입니다. ^_^ 썰매타고~ 미끄러지던 에바는~ 사람을 피하려 방향을 조금 바꾸었다가~ ㅋㅋㅋ 그물에 걸렸지요.
우리 에바님~ 귀여워서~ 언냐는 쓰러집니다.
핑크에 왔더니~~~ 흩어졌던 801호 빼믈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스따~~일 좋은 쥴양^^
밥은 먹고 달리자~~ 현주야~ 아웅~ 현주고글안에 언냐있다.
야니오빠와 정화씨~~~ ^_^ 핑크정상에서 커플 찰칵.
그리고 왼쪽에는~~ 에바님께서 양손브이 중이십니다.
드디어 등장하는~~~ 환타 찬이~~~ ^_^
나는 들었다. 찬이야~~~ 시즌방에 이번주 사람들 많이 모여서~ 조금 편하게 지내라고 너 강원도 간거라며~
기특한 동생~~ 이뻐. 아주 이~~~~뻐 찬이~
멋지게 빽사이드 여러번 보여주면서 누나 갈쳐주고~~ 쟌차탈 때는 냉정했던 냉찬이었는데~~ ^^ 보드탈때는 온찬.
그런데.. 짱구니 뒤에~~~ 아주 조금보이는 사람~~ 카프아냐? ^___^ 맞지 그치? 맞네~ 카프~~~ 푸하하하~~~
801호 빼믈리들~ 주간이 끝나면서 빠이빠이~
메가와 핑크에서 짱,찬,제,운 이렇게 남았습니다. 울 짱구니 큰 부상없이 잘 넘겨 다행~
야,제,시,운~ 네 사람 그린스낵에서 저녁식사.
맙소사~~ 밥먹은지 세시간 쯤 지난건가? ㅠ.ㅠ 배부르다 해놓고~ 밥한톨 안남기고 먹은 운동화는 진정한 꿀꿀꿀.
제트랑 시츄옵이랑 너무 열심히 야간을 달렸더니~ 지친다 지쳐~
토요일 종일 우울모드하다가~~ 멋지게 알리한번 성공하고~ 급 기분좋은 운동화~~ ^_^ 오예~~
숙소에 돌아와~ 집에갈 준비를 마치고~ 시츄옵 가방을 탐내며~~~ 찰칵.
경종이 차에 타기전부터 잘 준비하는 저는~ 청개구리 목베개를 하고 놀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혼수상태~~ ^^;; 뒷좌석에서 진짜 졸았습니다.
2박3일 좋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귀고~~~^^ 5일 또 어찌 보내나 했더니~ 벌써 화요일 끝났네요.
ㅋㅋㅋ3일만 보내면~ 저는 또 용평에 가있을 것 같습니다. 또~~ 놀아 주실거죠?
역시 후기는 윤정이지~ 엘레나 빼고는 모두 보드 타는 모습을 봤네~ 지난주엔 넘 빡시게 탔어~ 이번주엔 좀 셔 가며 타야겠어 ㅋ 윤정이 따라 다니면서 턴 연습이나 해야겠다~~
아흑~~~저는 도저히 못하겠는 토우턴은 버리기로 했습니다. 포기할 건 포기하고~~ ㅋㅋㅋㅋ
그거~~~ 오빠 양발 따다다닥 하시는거~~ 그거랑 알리 200번 연습할거에요. 음하하하~
왜.. 날 못봤어요?? 힝힝힝힝힝~~~~~~~~~~~~~~~~~~~~~~~~~~~~~
당신이 너무 빨리 휘리릭 달려서 그런가? 나처럼 천천히 또는 구르고 일어나서 한동안 멍~~하니 서있고 그럼 되는데~^^
아..주말에 용평혼자다녀왔는데 부러워요 ㅜ ㅜ
그러셨군요. 용평에 계시는분~ 주말에 가시는 분~ 잔뜩한것 같던데~ 언제 또 오심~ 같이 타요^__^
운동화 머리스탈~~ 바뀐거야?? 올만에 보니... 더 귀엽게 변신했네~~~
진짜 오랜만이에요. 만~날 좋은말씀만 해주시는 희선언니~~^^ 보드장가요에 언냐오신다는 글 보면 꼭한번 들어가겠나이다.
ㅎㅎ 나두 후기 언제 올라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언니 우리 휴먼다큐 "메가그린 가는길" 진짜 이건,, 사진으로 설명이 안됨..ㅋㅋㅋㅋㅋ 생파도 글코.. 진짜 지난주 짱이었는데..ㅋㅋ
정말 재밌던 여정이었어. 이제 주머니에 쬬꼬바를 넣고 다녀야할것같아. 아~~헝그리 보더는 싫다~~^^